중마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25일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후원금을 기탁했다.

신임 중마동 통장협의회장으로는 배상길 통장이 취임했으며, 회장단 소개, 공로패 전달, 표창장 수여, 후원금 기탁식 등이 진행됐다.

2024년 중마동 통장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단은 회장 배상길, 부회장 이수정·서석순, 감사 강효창·차숙희, 사무국장 조수옥, 사무차장 김진희로 구성됐다.

이날 중마동 통장협의회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재)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3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배상길 중마동통장협의회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송하영 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도 65개 마을 통장님과 함께 중마동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주민과 행정 사이의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가 되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화합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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