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가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5개 과제 22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심의과정을 거쳐 2024년 광양시 4차산업혁명 촉진 시행계획을 의결했다.

시는 지난해 4대 전략 방향 및 10대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한 4차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2023~2027)을 확정했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5개 과제 22개 사업 내용은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지원(2건) ▲이차전지 인프라 구축지원(2건) ▲기초소재/신소재 디지털 전환 준비(5건) ▲데이터 경제 기반 구축(7건) ▲4차산업 인프라/플랫폼 구축(6건) 등이다.

이어, 한국배터리산업협회의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 구축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이차전지 광역순환체계 조성 및 인프라 기반 신규 과제 추진 등 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만 부위원장은 “위원회가 지혜와 경험을 모아 광양시의 미래를 위한 전략과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올해로 출범 6년 차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4차산업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박람회, 선진지 견학을 통한 정책 동향 파악 및 신규사업 발굴 등 광양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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