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양라이온스클럽이 설을 앞두고 백미와 라면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은 6일, 백미 46포와 라면 46박스를 광영동내 저소득 가구와 경로당에 전달하고, 고기, 전, 식료품 등 15만원 상당의 명절 음식을 장애인 6가구에 전달했다.

또, 옥곡면에도 백미 46포와 라면 46박스를 기탁했다.

박정선 신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우리 클럽은 지역사회의 복지 활동을 중요한 덕목으로 장려하고 있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희섭 광영동장도 “매년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의 또 다른 가족이 되어 주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으로 고물가 시기에 온 가족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1989년 3월 창립된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은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 동절기 김장김치 및 쌀 지원, 설맞이 저소득층 명절선물 지원 등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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