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충재 예비후보가 총선 1호 공약으로 ‘광양만권 미래성장산업 특구지정 특별법’ 제정을, 2호공약으로 ‘농촌형 공공의료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를 아우르는 광양만권은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산업발전의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광양만권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시행하지 않아 제도정비가 절실하다”며 1호 공약 배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광양만권은 경제자유구역으로서 동북아 최적의 해운물류기지, 글로벌 기업이 주목한 최적의 산업 인프라(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연접해 원활한 원료 공급)를 비롯해, 항공·항만·도로·철도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있는 제철, 해운항만산업은 고도화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4차 산업, 수소, 이차전지 등 신사업은 미래성장산업으로 개발하고, 연구소 및 대학유치 등 종합적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미래성장산업 특구 지정 특별법 제정과 전담기구 설치는 산업발전과 투자유치 창출, 고용창출, 연관산업 및 업체 유입 등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 총선 2호 공약으로 ‘농촌형 공공의료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양,곡성,구례를 살기 좋은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들을 위한 기본적인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제대로 갖추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섬진강 권역 특성에 맞게 기존 농촌지역의 보건소 중심 의료시스템 뿐만 아니라 아동과 고령인구를 위한 소아진료, 건강상담, 운동치료, 재활 등 아프기 전에 예방하는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선진국형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특성화된 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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