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단장 최광식) 단원 9명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광양읍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 내부 도배 장판과 현관 센서등 교체 등을 지원했다.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발굴한 수혜 대상자는 20년 넘게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구다.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은 2014년 7월 결성해 도배기술자격을 취득해 현재까지 계속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포스코그룹 내 2015 나눔대상에서 우수재능 나눔 사례로 선발되었고 2015년 제10회 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광양시장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 ‘온기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최광식 도배재능봉사단장은 “교대근무를 하면서도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재능기부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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