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4개소에서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1,46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대표 이성원) 700만원 ▲㈜아쿠아텍(대표 박양훈) 500만원 ▲기아자동차 중마대리점(대표 김병화) 160만원 ▲미래지반연구소(대표 황은아) 100만원 총 1,460만원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지용태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기부금은 공장 준공 포상금을 받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됐다”며, “광양시의 어린이 복지 증진을 위해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쿠아텍 박양훈 대표는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보육재단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우리시는 ‘아이를 함께 키우는 광양시’라는 확실한 방향성이 있어 보육 정책에 더욱 관심이 가며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보육사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중마대리점 김병화 대표는 “직원들이 동참해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광양시 보육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지반연구소 황은아 대표도 2018년부터 보육재단에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보육재단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광양시 보육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4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사업 ▲보육시설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질병 감염아동(재가) 무료 돌봄서비스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지원 ▲신생아 육아백과(도서)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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