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 제6대 우광일회장 취임식이 지난 20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사진 위). 취임식에서 우광일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4,700만원 상당의 승합차를 장애인단체에 전달하고, 5천만원을 장학금과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광양상공회의소 제6대 우광일회장 취임식이 지난 20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사진 위). 취임식에서 우광일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4,700만원 상당의 승합차를 장애인단체에 전달하고, 5천만원을 장학금과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제6대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이 지난 20일 오후 2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정인화 광양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서영배 광양시의장, 반재경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전라남도 협의회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김시형 순천세무서장, 최병윤 광양경찰서장, 이계준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동렬 포스코광양제철소장 및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 등 초청인사와 회원사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취임영상 상영, 회장 취임사, 축사, 기탁식, 비전선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우광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지역경제와 기업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소통을 확대하고,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며, 상공회의소 회관 건립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우 회장은 “소통을 확대해 기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경제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건의하겟다”고 밝혔다.

이어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고, 기업이 필요한 인재육성을 지원할 것이며,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우 회장은 상공회의소 회관 건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 회관 건립이 경제도시 광양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회관건립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겠다”는 것.

이날 취임식에서는 광양상공회의소와 우광일 회장의 사재를 출연한 기탁식도 진행됐다.

광양상공회의소는 지역 소상공인단체에 2천만원,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에 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우광일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4,700만원 상당의 드림 리프트 승합차를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에 전달하고, 5,000만원을 장학금과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우 회장은 (재)백운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재)광영장학회와 (재)태인장학회에 각각 장학금 500만원을,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각각 후원금 1,000만원씩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이어 광양상공회의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비전이 선포됐다.

광양상공회의소는 ‘혁신으로 만드는 풍요로운 내일,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새 비전으로 정하고, 참석자 전원과 함께 힘차게 비전을 선포했다. 

우광일 회장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해 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동안 1억원 기부를 약정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속 고액기부자의 모임으로 우 회장은 전남 98호이자, 광양 2호 회원이다.

2020~21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를 역임한 그는 지난 해에는 국제로타리 최고의 영예인 ‘초아의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연합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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