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광양시가 28일 전남도청에서 황금산단에 들어설 데이터센터의 원활한 조성과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업무추진단을 출범했다.

광양시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는 4천억 원을 투자해 20MW(최종 40MW)급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업무추진단은 광양시 전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의 애로사항 수렴, 추진 상황 점검, 데이터센터 이용 수요기업 발굴 등을 본격화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건설분과, 지원분과, 협력사업분과로 구성돼 각 분야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광양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업무추진단은 앞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내 데이터 기반 산업 조성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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