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이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에 참여할 멘티 및 멘토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성장멘토링’은 장애부모를 둔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건강 및 학습지원, 문화체험 등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 1:1로 매칭하는 사업으로, 우정사업본부 및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멘티는 장애부모가 있는 저소득 가정(중위소득 100% 이내)의 7~14세 아동, 멘토는 8개월간 꾸준히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양장애인복지관 이영재 관장은 “본 사업을 통해 멘티와 멘토 모두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꿈과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멘티와 멘토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신청은 방문 및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상담사례지원팀 문의(061-761-4438)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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