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 전직 지방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직 지방의원 20명은 지난 9일 권향엽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향엽 후보야말로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한 심판과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준비된 인물”이라며 권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직 지방의원들은 지난 2일 중앙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전략공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과 보수언론들의 악의적인 네거티브를 차단하고,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고자 중앙당에 공천 철회와 경선을 요구한 것은 일부 여·야 정치인들이 공천받기 위해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혈안이 되어버린 현실과 비교할 때, ‘선당후사’의 통 큰 결단이었다며 높이 평가했다. 

이들 지방의원들은 “현재 우리 지역은 여·야 정치인들과 언론 그리고 모든 국민이 주목하는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 되었다”며, “권향엽 후보가 지난 2일 중앙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전략공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과 보수언론들의 악의적인 네커티브를 차단하고,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고자 중앙당에 ‘전략공천 철회 및 경선 실시’를 요구하였고, 그 결과 다가오는 15~16일 경선을 치르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선거 때면 여·야 정치인들이 공천을 받기 위해 혈안이 되어버린 현실과 비교할 때 권향엽 후보의 과감하고 통 큰 결단은 더욱 빛이 날 수밖에 없다”며, “권향엽 후보의 진정성과 당당함이 지역민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다음 주 민주당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전직 지방의원들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무능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의 장이자,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시킬 절호의 기회“라며, “존재감 없는 일꾼을 교체하는 일은 확실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권향엽 후보는 국회의원 수습기간이 필요 없이 대한민국과 우리 지역을 확실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준비된 일꾼“이라며, “ ‘진짜 일꾼 권향엽’을 우리의 일꾼으로 세워 ‘재도약과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권향엽 예비후보 측은 오는 13일에는 전남 전·현직 여성 도의원, 시·군의원 및 전남도당 여성위원회 주관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 지지 선언 및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향엽 예비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한 전직 지방의원은 다음과 같다.

▶한근석 전)전라남도의회 의원, ▶정정섭 전)전남도의회 의원, ▶김길용 전)전남도의회 의원, ▶정옥님 전)전남도의회 의원, ▶정인균 전)곡성군의회 의장, ▶김종국 전)곡성군의회 의장, ▶정병휘 전)순천시의회 의장, ▶박노신 전)광양시의회 의장, ▶이정문 전)광양시의회 의장, ▶김성희 전)광양시의회 의장, ▶진수화 전)광양시의회 의장, ▶박영근 전)구례군의회 의장, ▶정현완 전)광양시의회 부의장, ▶강대광 전)곡성군의회 부의장, ▶이기연 전)광양시의회 부의장, ▶이승옥 전)구례군의회 부의장, ▶김길문 전)광양시의회 의원, ▶김영심 전)광양시의회 의원, ▶이혜경 전)광양시의회 의원, ▶이형선 전)광양시의회 의원, (이상 20명,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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