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드래곤즈가 지역청년들과의 동행을 위해 지역의 대표 청년단체인 광양청년회의소(회장 나윤호)와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개발과 스포츠를 통한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영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남드래곤즈와 광양청년회의소는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청년들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네이밍데이 등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나윤호 광양청년회의소 회장은 “전남드래곤즈는 우리 지역의 자랑이며 자긍심”이라며, “전남드래곤즈와 함께 지역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 홈경기와 원정경기 모두 지역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선수단도 지역 행사에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이어 광양청년회의소 회장단 10명은 시즌카드 구매 릴레이에 참여했다.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은 “지역 청년들의 역량개발과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겠다”며, ”업무협약과 시즌카드 구매 릴레이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남드래곤즈 홈구장이 지역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망기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