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어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의회에서는 또,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등 총 97건, 121억 원의 사업비를 심의·의결했다.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 주요 사업은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다목적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 ▲시설하우스 단기성 피복 비닐 지원사업이다.

최종 확정된 사업대상자는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생산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업과 농촌이 매우 어렵지만 스마트농업, 디지털농업 방식 등을 도입해 미래농업을 준비하고,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광양농업 발전을 위한 위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신유진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