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1일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차전지 전문가, 공무원,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이차전지 소재 기술과 차세대 재활용 기술 육성’이다.

(재)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 포럼에서는 전남대 박찬진 교수가 ‘NCM 배터리 중심 전남 이차전지 소재 발전방향’을 주제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정기영 책임연구원이 ‘중주기 에너지 스토리지용 금속-소금전지’를 주제로, 한국전기연구원 박준호 팀장이‘전고체전지 소재 및 공정’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우중제 센터장이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기술 현황및 차세대 재활용 기술개발’에 대해, 포스코 퓨처엠 김정한 센터장이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해 KOTRA 이상훈 책임위원이 ‘이차전지산업 현황과 투자유치’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차전지 소재기술과 차세대 재활용 기술육성을 통해 광양만권이 이차전지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며,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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