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니켈법인 SNNC(사장 배재탁)가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에 지정사업비를 전달했다. 

지정사업비는 SNNC 임직원들의 기부로 마련된 10,60만원으로 장애인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SNNC재가장애인반찬지원사업’과 사진 촬영을 통해 정서를 지원하는 ‘SNNC 찾아가는 사진관 사업’에 사용된다.

재가장애인반찬지원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매월 15명의 재가장애인 가정에 ‘SNNC가득찬만남봉사단’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SNNC 찾아가는 사진관 사업은 ‘SNNC기록을남기는봉사단’이 다양한 주제로 총 43명의 장애인의 일상 사진을 촬영하여 추억을 전달할 예정이다.

SNNC 박종일 경영지원실장은 “실제 진행되는 사업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회사가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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