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면이 지난 16일 옥룡면사무소에서 옥룡면주민자치위원회, 옥룡면바르게살기협의회, 옥룡면체육회, 옥룡면자율방범대, 옥룡면남·여의용소방대, 옥룡면새마을부녀회, 옥룡면청년회, 옥룡면생활개선회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푸른 옥룡 만들기’ 범시민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첫 번째 활동으로 옥룡면주민자치위원회, 옥룡면바르게살기협의회, 옥룡면체육회, 면사무소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정소공원, 삼정교, 면사무소 주변 3개소에 금목서, 은목서, 황금측백 등 수목과 팬지, 석죽, 데이지 등 4종의 봄꽃 식재, 비료 주기, 잡초 제거 작업을 시행하여 소공원과 꽃길을 조성했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옥룡면과 각 기관·단체는 ‘소공원 만들기 행사’와 ‘꽃길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푸른 옥룡 만들기’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 전라남도협의회 오길석 부회장이 황금측백과 금목서, 은목서, 황금실화백 등 시가 500만 원 상당의 묘목을 기증해 뜻깊은 온기 나눔을 전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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