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장애인,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휠체어 대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여 장소를 6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휠체어는 단기간 사용해야 할 때는 구입하기 어렵고, 장기간 대여하기도 어렵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광양장애인복지관과 중마장애인복지관 2개소에서 무료로 수동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왔는데,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사무소 등 4개소를 추가 운영한다.

휠체어가 단기간 필요한 시민은 현재 운영 중인 장소(6개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최대 7일이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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