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광영장학회가 지난 21일 제2차 이사회 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체능 특기자 지원 예산을 증액한 세출예산 변경(안)을 확정했다.

광영장학회는 2024년 예체능 특기생 지원사업 예산을 당초 5백만원에서 1천만원 증액한 1천5백만원을 편성했다.

김윤선 (재)광영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 선발에 있어 많은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교육 외적인 부분에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10월 설립된 광영장학회는 23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해 2012년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예·체능 특기생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재한 학교의 명문화를 목표로 한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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