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신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박정선)이 창립 35주년을 기념하여 지구본부 회관에서 전남척수장애인협회에 35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지원품은 척수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디펜드언더웨어, 보행보조기, 물티슈 등 위생용품이다. 

박정선 회장은 “신광양라이온스클럽 생일을 맞이하여 소중한 봉사로 서로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척수장애인협회 한양근 사무국장은 “그동안 라이온스클럽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올해도 생일기념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며 “전달해주신 위생용품은 순천, 광양 등 어려운 척수장애인들에게 잘 전달하여 소중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은 1989년 3월 창립 이래 취임식 쌀 기부, 매월 반찬봉사, 해비타트 집 짓기 봉사,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관내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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