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도시센터가 오는 4월 19일까지 ‘엄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 시민글판 글귀를 공모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광양 시민글판 글귀 공모’는 매년 3~4회 주제를 정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감과 감동이 있는 창작 글귀를 모집하고 전시해왔다. 올해는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글귀 공모는 ‘엄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 진행되며, 광양시를 생활권으로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심있는 시민은 4월 19일 오후 2시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 /Ga2rCuZO)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단, ▲저작권법에 저촉되는 글 ▲전체 또는 일부가 이미 공표된 글 ▲광고성 혹은 상업성 글귀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센터는 적합성, 독창성, 확장(공감)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최종 선정작(1점)과 가작(10점) 등 총 11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작은 대형현수막과 배너로 제작해 광양읍 예술창고 미디어 A동 외벽과 광양시청 및 시의회, 각 주민자치센터 등에 5월 중 게시될 예정이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팍팍한 일상에 온기를 더할 수 있는 소통을 고민한 끝에 세대 간의 소통, 가까운 사이의 소통을 생각했다”며 “그 결과 올해 시민글판 글귀의 주제로 ‘엄마, 아빠, 친구’로 정했고, 첫 번째 소통의 언어가 될 ‘엄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하는 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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