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가 안전 귀가길 조성을 위해 중마동 일대에서 야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전남드래곤즈 이장관 감독과 조성빈, 김건오, 홍석현, 조재훈 선수는 지난 20일 광양자율방법연합대 여성지구대(대장 조은경)와 함께 어린이와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길 조성과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예방 및 선도 활동을 위한 야간순찰을 중마동 일원에서 참여했다. 

일일 방범대원이 된 이장관 감독은 “야간 순찰활동은 처음인데, 순찰을 하는 것으로 사고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에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무엇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 여성들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방범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단체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고 방범대원분들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은경 대장은 “이장관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즐겁게 순찰활동을 했다”며, “함께 해주신 전남드래곤즈에게 보답하기 위해 우리 대원들이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위해 응원하겠다. 부상자 없이 홈경기에서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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