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지금은 전남 동부권 발전의 절체절명 기회”라며, “숙명으로 생각하고 그 소명을 다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광양은 세계 제1의 제철소가 있는데도 자동차 부속품 공단, 중공업 공단, 농기계 공단 하나가 없다. 우리나라 최고의 이차전지 성분과 소재를 생산하면서도 배터리 공단 하나 없다”며, “크나 큰 국가산단들이 있음에도 제1 협력업체도, 소비재 납품도 지역은 큰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광양, 순천, 구례, 곡성은 발전 잠재력이 전국 226개 시군구 중에서 가장  특출하고 특색있다”며, “이런 장점을 수십년동안 살리지 못하고 지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누구의 책임인지 따지지 않겠다. 지방시대를 맞아 정부가 지방 몇 군데를 파격적으로 집중 발전시키려 하는데 그 최적지가 광망만권, 섬진강권”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광양 순천 구례 곡성 유권자가 주인으로서 큰 역할을 한 번 해 주시길 호소드린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민주당 방식과 다르게 해보겠다.  당을 떠나 제 손 한 번 잡아주시면  꼭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호소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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