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취업관련 동향 및 정보공유를 위한 상반기 장애인직업지원 네트워크 간담회가 10개 취업관련 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포스코휴먼스(사장 이성록)에서 열렸다.

이 네트워크는 23년 6월 20일 협약식을 맺어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사업체 및 취업관련기관 실무자가 장애인 취업관련 정보공유, 교육 및 사업연계 등을 통해 상호 협력적 관계를 맺어 교류하는 장이다.

이날 네트워크는 △상호인사 △포스코휴먼스 소개 및 라운딩 △24년 취업 연계사업 정보공유 △고용시장 변화를 위한 방안과 에로사항 논의로 진행됐다. 

포스코휴먼스 김형욱 실장은 “광양시 장애인 직업지원 네트워크 실무자를 직접 만나 취업, 고용, 장애인이라는 키워드로 하나의 그물을 만드는데, 각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 올해 경제적 상황이 어렵지만, 같이 고민할 시간이 되어 기쁘고, 특히 장애인의 채용과 고용 유지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양햇살학교 제수현 교사는 ”햇살학교 진로 전담 교사로서 네트워크 실무자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 광양지역 내 직업재활시설에 관한 정보편람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장애인직업지원 네트워크 공동수행기관은 포스코휴먼스, 다미설, 광양햇살학교, 여수고용노동지원청 광양고용복지+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전남발달장애인훈련지원센터,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남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 사)광양만권HRD센터, 서산나래,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으로 총 15곳이 참여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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