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지난 20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주장 고태원 선수와 발디비아, 유지하 등 23명의 전남 선수들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여수노인복지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청소와 배식을 지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지하 선수는 “여수시에도 전남드래곤즈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지역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지역밀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선수들의 방문으로 복지관이 떠들썩했고 매우 기뻐하셨다”며, “전남드래곤즈의 방문을 환영하고 선수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홈경기장에 방문하여 응원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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