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 특성 조사와 지가산정·검증을 완료하고 산정된 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오는 4월 8일까지 진행한다.

열람 대상 필지는 전체 토지 19만9,799필지 중 산정 대상 19만5,691필지로 국·공유지 5만5,566필지, 사유지 14만125필지이다.

열람 기간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 또는 시청 민원지적과, 토지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한 내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토지소재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61-797-2576) 및 우편,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등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조사와 산정가격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지가에 반영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4월 24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2024.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되며,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재산관리 및 알권리를 위해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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