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의 생명과 희망인 소중한 물을 지키고 절약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서는 진상면 수어댐 광장에서 청소년, 시민, 공무원, 민간환경단체 회원 및 기업체 임직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물의 날 기념식을 갖고 식후행사로 상수원인 수어호와 상류지역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한다.

특히 이번 물의 날을 맞아 관내 학생과 민간단체, 시민등과 함께 먹는 물과 버리는 물의 처리실태를 직접 견학하는 물 사랑 실천 투어와 물 관련 사진 전시회 및 기념식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물 상식 퀴즈대회도 열렸다.

한편 시에서는 약수터, 물탱크 등 먹는 물 공동시설 일제 청소와 환경기초시설을 시민에게 연중 개방하는 등 물의 중요성과 물 절약 실천에 대한 관심을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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