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도서관이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사고력 신장과 디지털 역량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희망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지난 8일 진행된 첫 번째 수업은 사서와 함께 주제도서인 ‘빙하섬을 지켜주세요’를 읽은 후 전문 강사와 3D환경 조작법 익히기 등 코스페이시스(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용강도서관이 지난 4월부터 12주 과정으로 진행한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대학의 인문학 전공 주임교수와 도서관을 연계해 신중년 세대의 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용강도서관은 지난 3월, 2년 연속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목포대학교 김동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인류문명으로의 산책’이라는 주제로 매주 화요일 3시간씩 강의와 토론 활동을 펼쳤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
국내 최정상 힙합 가수인 타이거JK・윤미래・비오(BE’O)・비비(BIBI)가 광양을 찾아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다.지난 9일 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2023 포스코 기업시민 콘서트 힙합 페스티벌’이 그것.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자 임직원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서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테마 공연과 강연 등 지역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되었던 기업시민 포스코 콘
광양중마유치원(원장 박정아)은 지난 10일, 유치원 3층 어울림방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 연수를 실시했다.연수는 (사)한국그림책문화협회 대표이자 노미숙그림책연구소 노미숙 소장을 초빙하여 ‘유쾌함과 진지함 사이 그림책과 놀아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노 소장은 좋은 그림책을 선택하는 방법과 마음을 읽는 그림책 이야기 등 그림책을 매개로 한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한편, 광양중마유치원은 학부모 자율동아리로 ‘아이사랑 책사랑’ 동아리를 조직하여 월 1회 회원 간 소통하며 그림책
‘김준영 작가의 방, 그럴 때는 그림책’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이 7월과 8월 매주 토요일 희망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도슨트 프로그램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운영된다.참여자들은 희망도서관 3층 꿈싹갤러리에 입구에 모여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전시장을 따라가며 작가에 대한 이야기와 작품이 만들어진 배경, 창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깊이 있는 전시 관람의 시간을 갖는다. 전시장에는 원화 작품 외에도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 작품의 배경이 된 할아
용강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8주 동안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연령별 5개 강좌로 나눠 영어캠프와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영어 및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고 사고력과 발표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자 개설됐다.영어캠프는 ‘English summer play time’이라는 주제로 유아(6~7세), 초등 1~3학년, 초등 4~6학년 3개 그룹으로 나눠 친구와 함께 게임, 노래, 그리기 활동 등을 하며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
광양여자고등학교(교장 주경중)가 지난 11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교육과정 박람회를 열었다. 박람회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위한 능력을 신장시키고,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교사들이 직접 체육관에 교과별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진로에 따른 교과목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인별 질의응답 및 체험을 통해 교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했다.교실에서는 외부 초청강사의 ‘진로기반 교과목 선택의 실제’라는 주제 특강도 동
중마장애인복지관과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광양지부가 공동 주최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7회 중마마을축제’가 8일, 중마상설시장 주차장에서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포스코 페로니켈 법인 SNNC,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중마시장, 플라스틱제로‘광양’운동본부가 행운권 상품과 천막 등을 후원했다.중마마을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복지관과 지역 단체가 협업해 모두 무료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SNNC, 새마을교통봉사대광양지대, 포스코전래놀이문화재능봉사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용강도서관 마로극장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청소년 도서 ‘훌훌’의 저자 문경민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소통함으로써 시민 한 책 읽기 범시민 독서 운동으로 연계시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 왔다.문경민 작가는 ‘세상이 알아야 하는 고통’을 주제로 ▲소설가가 되기까지 ▲’훌훌’로 소통하기 ▲창작의 자세 등에 대해 들려주고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
중마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공모사업인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 등을 지원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정보,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중마도서관이 광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및 도서관 이용 교육 ▲전문 독서지도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멘토 특강) ▲문화탐방 등 12회차에 걸쳐 진행됐다.참여자
용강도서관이 불안한 청소년 시기를 마주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내 중학교와 연계하여 ‘슬기로운 사춘기 생활’을 운영한다.‘슬기로운 사춘기 생활’은 광양여자중학교, 광양용강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각 2회씩 찾아가는 강의로 진행된다.1차 강의는 6일, ‘이제는 피할 수 없는 메타버스 성교육’ 등의 저자이자 11년 차 성교육 강사인 이석원 작가가 ‘존중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성(性)의 의미, 성적 자기결정권의 이해 및 성폭력 원인과 구조를 알고 방지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강연한다.13일에는 ‘친애하는 나의 몸에게’
‘찾아가는 지혜의 숲 도민강좌’ 강원국 작가 초청 강연이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전라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하고 광양중앙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강연은 지역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강원국의 글쓰기’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강원국 작가는 ‘아름다운 말, 품격있는 삶’을 주제로 말하기의 중요성, 말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 등 자신의 ‘글쓰기와 말하기’ 노하우를 전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및 작가 사인회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강연에는 시민과 시청 직원 150여 명이
근현대 남도 문학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진행한 중마도서관의 ‘2023 독서아카데미 1기’ 강연이 마무리됐다. 전흥남 교수가 첫 문을 연 1기 강연은 근현대 남도 문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균영, 문순태, 김승옥, 이청준 작가의 소설과 ‘여순 10·19’ 관련 소설의 담론화 현황과 지향점에 대해 탐구했다.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이 강연을 통해 남도 문학과 지역 작가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계속되는 독서아카데미 2기 지역 역사, 3기 지역 음식에도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
광양백운초등학교(교장 송규환)가 지난달 28일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과 선생님, 학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2학년 2반 자율 동아리(오카리나부)에서 준비했다. 학생들은 오카리나로 ‘나비야’, ‘작은별’, ‘섬집아기’, ‘허수아비 아저씨’, ‘조개껍질 묶어’, ‘어머님 은혜’를 연주했다. 주 2회 동아리 활동에서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연주에 등교하던 학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였다.음악회를 관람한 학생은 “아침에 피곤해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아름다운 연주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아졌
10인의 서각 명인과 3인의 초대작가와 함께하는 우정의 향연, ‘강산 박육철 명인·명장 展’이 5일부터 14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기획 초대전으로 진행되는 이 전시는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첫 번째 전시회로, 강산 박육철 서각 명장과 전국 무형문화재 명인들의 작품 총 42점을 만날 수 있다.박육철 서각 명장은 광양시에서 30여 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하면서 서각분야에서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왔다. 광양지역 서각문화 보급에 앞장서 온 박육철 명인은 2
광양중마도서관이 지난 1일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문학 주제 월간 인문학 3차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지친 삶 속에서 시가 주는 감동, 시를 통한 감수성의 발견 등 시가 주는 가치를 재조명했다.나태주 시인은 시인과 함께 시화전을 출간했던 광양의 김두엽 화가에 관한 이야기와 윤동주의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보존됐던 광양 정병욱 가옥에 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며 광양시민들에게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나 시인은 시를 쓸 때 어떤 마음으로
전라남도교육청광양도서관이 지난 23일, ‘2023 모두의 인문학 2차 강연’으로 박광일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열린 강연을 맡은 박광일 작가는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의 저자로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하여 역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대한민국 임시정부 27년의 역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 강연에서 박 작가는 자주적 독립을 꿈꾸며 열정과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독립운동가와 가족 이야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27년의 발자취를 들려주었다.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광양금호도서관이 함평군립미술관 이태우 관장을 초청해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3회에 걸쳐 운영한 예술(미술) 특강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미술 특별 강연은 ‘조선시대 수묵화와 남도미술의 대가들’을 주제로 △수묵화와 채색화의 비교를 통한 조선시대 수묵화의 흐름과 감상법 △한 뿌리에서 나온 대가들 의재 허백련과 남농 허건의 화풍 비교 △소전 손재형의 삶과 작품을 통한 서예 작품 감상법을 내용으로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다.강연을 맡은 이태우 관장은 지난해 함평군립미술관장으로 선임된 후로 ‘전남미술의 재발견’, ‘FAN
광양시립합창단은(지휘자 류한필)의 제23회 정기 공연이 오는 7월 6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Joy&Love’을 주제로 열린다.이 공연은 류한필 객원 지휘자의 첫 공연으로 총 4부로 구성됐다.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기쁨과 사랑이 가득한 합창곡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 구성은 ▲1부 대관식 찬가 ▲2부 한국창작 가곡과 민요 ▲3부 미국영가 ▲4부 Musical Risotto(J. Willcocks) 등 즐거운 합창곡으로 준비됐다.1부에서는 시립합창단과 합께 챔버 플레이어스 21 오케스트라의 협연과 특별
광양시립도서관이 지난 22일 올해의 책 선포를 기념해 정지아 작가 초청 북 콘서트를 열었다.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열린 이날 콘서트는 용강도서관 상주작가인 박두규 작가가 진행을 맡았다.행사는 박행신 시립도서관 운영위원장의 ‘올해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정지아 작가와의 대담형 강연과 클래식 음악 공연, 질의응답 및 사인회 등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지아 작가는 작품에서 말하는 자신의 세계관과 주제도서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소개했다. 또한, 오늘날 이데올로기가 갖는 의미와 작품에 ‘전남’이라는 지역공동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