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11일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를 출범, 국가 청정수소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수소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는 포스코홀딩스, 효성, 한양, GS칼텍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공대 등 20여 수소 관련 기관·기업 등의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다.협의체는 앞으로 수소전문기업 육성 방안, 탄소포집 및 저장·활용시설(CCS)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방안, 전남 청정수소 개발 전략 등 수소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현안을 논의한다.이들은 분기별 수소산업 관련 2개 내외 주제
전라남도가 ‘공간정보 플랫폼’으로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드론 영상을 지원하는 등 적극행정 실현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전라남도 공간정보 플랫폼’은 항공영상, 지적도, 용도지역지구, 실거래가 등 공간정보를 통합·연계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유용한 공간정보를 제공해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정책수립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올 들어서만 16만 명이 전남도 공간정보 플랫폼에 접속했다. 월평균 2만 명이 이용한 셈이다.최근에는 10월부터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45개 경기장 드론 영상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해양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부터 아나운서 이금희와 함께하는 북토크, 큰별쌤 최태성의 인문학 강연까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주최하고 산하 22개 도서관이 주관 하는 ‘제8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이 9월 22일(금)~23일(토) 지역 도서관, 평생교육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에서 동시에 열린다.지난해까지 목포·나주·여수 등 권역별 도서관 주관으로 열렸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22개 시·군 도서관 주도로 일제히 진행될 예정이어서, 지역민들의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라남도가 정부의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요 철도 건설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돼 전남의 철의 실크로드 르네상스시대 꽃을 피우게 됐다.전남지역 철도 건설사업 정부 예산안은 3,092억 원이 반영돼 전년보다 73억 원(2.4%) 늘어나게 된 결과다.당초 부처(안)으로 2,596억 원이 편성됐으나, 전남도가 사업의 당위성 등을 기획재정부 등에 지속 건의해 496억 원(19.1%)이 증액됐다.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광주송정에서 무안국제공항을 거쳐 목포까지 총연장 78.3㎞로 2024년 2,420억 원이 반영돼 2025년 완공에 필요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위한‘전라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가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8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전라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ESG 정책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과 15명의 ESG교육발전위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임원선출, ESG 전남교육 추진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첫발을 내디딘 전라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는 △ESG 학생, 교직원 교육자료 제작△ 전남교육 ESG 실천 분
관선 시대 유물로 권위주의 상징이 돼버린 광양시장 관사가 결국 ‘철거’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광양시장 관사는 광양읍 읍성2길 9-6번지에 자리해 1983년에 지어진 벽돌 건물이다. 대지면적 664㎡, 건축면적 124㎡,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212.87㎡) 규모의 주택 및 창고로 구성되어 있다.하지만 건축된 지 40년이 지나면서 매년 관사 유지관리 및 보수로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해 세금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특히, 관치행정시대의 유물로 지금의 지방자치시대와는 맞지 않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정인
전라남도 주관 도시숲 우수사례 공모에 광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세먼지 차단숲(이하 차단숲)’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도시숲 우수사례 공모’는 최근 10년간 조성한 도시숲 및 가로수를 대상으로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된 도시숲을 발굴해 숲의 가치를 홍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광양시는 지난해 폐선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으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중마지구 차단숲’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광양시는 인구 약 6만 명이 거주하는 주요
광양시가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양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광양 농특산물 선물세트’는 광양에서 생산되는 햇배, 햅쌀, 건고사리, 건표고버섯, 건토란대, 감말랭이, 청매실김부각 등 7개 품목으로 구성돼 배송비 포함 5만원에 판매된다. ‘농특산물 선물세트’ 판매는 광양농협과 협업해 진행되며, 오는 14일까지 사전 예약판매를 신청받아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이 진행될 예정이다.선물세트 구매는 전화 신청으로만 가능하며, 광양농협 로컬푸드(☎061-760-2290)로 신청하면 된다.정인화 시장은 “광양에서 생산한 맛
전라남도는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추진한다.전남의 총인구수는 7월 말 현재 181만 71명으로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이 중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인구 감소가 두드려진다. 지난 5년간 전남의 청년인구는 6만 7,314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고흥군 전체 인구와 맞먹는 규모다.전남도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청년층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과 관리조직 운영 등
○… 전통김 전승사 양성과정 수강생들이 지난 31일 완도군과 해남군 일원을 찾아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다압면 평촌마을 돌봄공동체는 31일 메아리휴양소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금호동추진위원회 회의가 31일 열려 2023년 수익금 사업 예산(안) 변경 사항 등을 논의했다.○… 다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31일 3분기 정기회의를 열어 4분기 활동, 선진지 견학문제 등을 논의하고, 금천계곡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중마동은 1일 주민센터에서 사회단체장 소통 간담회를 열어 추석맞이 대청결활동 등
전라남도는 동부청사 개청식이 1일 동부청사내 이순신 강당에서 열렸다. 개청식에서는 글로벌 대전환 시대, 전남 미래 100년 대도약의 주춧돌이 될 동부청사의 비전을 선포하고 200만 도민과 함께 화합과 융성의 전라남도를 이루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이날 개청식에서는 ‘세계 속의 전라남도, 도약의 터 동부청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도민들에게 청사 건립 목적과 미래 청사진을 홍보했다.동부청사는 동부권 도민 행정편의를 위해 동부출장소로 출발했으며, 이후 동부지역본부(1국 6개 부서)로 개편됐다. 전라남도는 늘어나는 기업 투자
전라남도가 지역 대규모 문화체육행사와 연계한 남도한바퀴 가을 특별상품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특별상품은 다채로운 문화 체육 행사는 물론 섬, 바다, 단풍명소 등을 포함했다. 또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남도의 맛을 더해 오감만족 전남을 즐기도록 꾸몄다.10월까지 두 달간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해 해남-진도 수묵여행, 목포 수묵여행 상품을 운영한다.매주 토요일 운행하는 ‘해남-진도 수묵여행’ 코스는 비엔날레 특별전시관인 진도 운림산방을 거쳐 진돗개 테마파크, 해남 우수영국민관광지를 둘러보고
지난달 31일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지원하던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이 종료됐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은 3년 7개월 만에 중단된다.전남도는 2020년 2월부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에 참여해 충실히 이행한 사람에게 ▲2020년 5,200가구에 39억 원 ▲2021년 2만 7천 가구에 211억 원 ▲2022년 37만 4천 가구에 793억 원의 생활지원비를 지급했다.지난 8월
이달 1일부터 전라선에 여수·순천에서 서울 수서행 SRT가 운행을 시작했다.국토교통부는 고속열차 운영사인 ㈜SR에 전라선 수서행 열차 확대운행에 대한 노선 면허를 지난 8월 1일 발급했다.전라선 고속열차(SRT) 운행은 여수엑스포역에서 오전 6시 46분 출발해 수서역에 9시 56분에 도착하는 등 하루 2회 왕복 운행해 총 4회 운행된다.전라선 고속열차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용산역 또는 서울역까지 KTX만 운행됐으나, 9월 1일부터 여수엑스포역~수서역간 SRT가 4회 운행되면 매일 36회로 늘어난다.지금까지 전라선 이용 전남동부권 주민들
대한민국 의학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보여줄 ‘2023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가 8일부터 14일까지 장흥에서 열린다.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12회째인 박람회는 코로나19로 2020~2021년 쉬었다가, 지난해는 행사 기간 단축 등 제한적으로 개최됐다.올해는 ‘치유와 힐링, 통합의학과 함께!’라는 주제에 걸맞게 모든 연령층을 겨냥해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주제관에서는 자가건강측정 공간과 최점단 의료기기를 시연·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과거·현재·미래의 통합의학 역사도 살펴볼 수 있다.테마별 체험관에서는 뷰티,
광양시가 천고마비의 계절로 들어서는 관문이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 황금연휴를 뜻깊게 보낼 수 있는 9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시는 구봉산전망대, 배알도 섬 정원 등 야경 및 달맞이 명소와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전남도립미술관, 망덕포구 등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를 구성했다.반일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김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윤동주 시 정원) 등을 잇는 코스다.시와 낭만이 흐르는 섬진강 망덕포구 일대는 고소한 가을 전어를 맛보고 윤동주의 시와 배알도 섬 정원 등
광양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대가 은은하고 아름다운 야경명소로 새롭게 탄생했다.광양전어축제에 맞춰 망덕포구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별헤는다리~배알도~해맞이다리 구간의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이 지난 25일 오후 8시, 정인화 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점등식은 별헤는다리 입구 옆 망덕포구 데크에서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퍼포먼스,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점등식 인사말을 통해 정인화 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가 심혈을 기울인 배알도 야간 경관 조명 점등식
광양시가 9월부터 가을의 낭만을 즐기고 예술과 역사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가을 광양시티투어를 운영한다.가을 광양시티투어는 ▲은은하게 빛나는 야경코스 ▲면면히 흐르는 광양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역사코스 ▲15인 이상 단체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단체코스 등으로 운영된다.광양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 순천역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하는 야경코스를 상시 운영하고, 평일 및 일요일에는 야경, 역사, 단체 코스 중 우선 예약된 코스로 운영한다.야경코스는 순천역(15시), 광양읍 버스터미널(15시 30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이 24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노인인권의 이해 및 인권 침해 사례, 노인인권 감수성 및 노인존엄 케어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다압면 임업후계자 단합대회가 24일 메아리휴양소에서 열려 상호 친목을 도모했다.○…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 매일시장 상인들이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2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 행사에 참가했다.○… 진상면 구황마을 주민들이 25일 마을가꾸기 사업 선진지견학을 위해 전주시와 순창군을 방문했다.○…
명창환(사진) 전 행정안전부 10・29참사 피해자 지원단장이 28일, 제43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신임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도 안전행정국장, 기획조정실장, 순천시 부시장 등 여러 분야 지방행정을 경험했고, 행정안전부 주소정책과장, 지역공동체과장, 10·29 참사 피해자 지원단장 등을 역임하는 등 중앙행정 경험도 풍부하다.또한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고 기획능력과 소통을 통한 포용적 리더십이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났다. 민선 8기 도정 핵심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명 부지사는 “모든 일에는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