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산업도시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금호동에 광양제철소가 들어서면서다. 광양제철소가 들어서자 그와 관련된 회사들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광양제철소는 이들 회사와 연계해 시너지를 내면서 지금에 이르게 됐다.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 그 과정 속에 많은 엔지니어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활약이 펼쳐졌다. 엔지니어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광양제철소 및 관련회사들은 빠른 기간 내에 제대로 된 설비를 갖추지 못했을 터.지금의 광양 산업을 있게 한 그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그 많은 엔지니어 중에서 엔지니어의 대부로 불리는 이가 있어 만나본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중마동 컨테이너 사거리에서 광양경찰서, 광양시민경찰 5기,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 및 5030 안전 캠페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보행자 통행 불편 유발, 교통사고 위협, 도시 미관 저해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도심 내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기본 50km/h, 주택가 도로 등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30km/h로 조정하는
광양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가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장, 서동용 국회의원, 김경호 광양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6.25 참전용사와 보훈단체장, 기관 및 사회 단체장 등 내외빈 9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거행됐으며,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는 주제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참전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이 야경, 감성 별밤 여행을 테마로 하는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로 선정됐다. 백운산 끝자락,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에 있는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은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밤이 되면 1,430만 개의 LED 등이 은하수를 이룬다.신록이 짙어가는 초여름엔 보리수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보랏빛 수국도 별처럼 아름답다. ‘구름 위 신비의 공간’ 글램핑장에서는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고요하고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편안하고 로맨틱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특히, 광양와인동굴과 함께 대한민국 테
광양시가 오는 26일까지 2021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을 모집한다.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지역 내 거주 대학생에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생활 경험과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함양시키고, 진로탐색 기회와 행정에 대한 이해도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행정인턴의 근무기간은 2주이며, 시청 등 주요 관공서에 배치되어 행정 경험을 쌓고, 근무기간 중 2일은 지역 내 주요시설 및 관광지 탐방 등 현장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39세의 대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 중인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단, 고
광양시가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자리매김하기 위한 감성마케팅을 펼친다. 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2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외 관광객과 직접 만나며 광양관광의 가치와 비전을 브랜딩할 전략이다. 전라남도와 광양시를 비롯한 8개 시군이 공동으로 홍보관을 꾸려 홍보물 배포, 여행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한다. 시는 광양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표관광지 외에도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매실엑기스, 곶감빵, 매실장아찌 등 광양의 특
광양시가 중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확장공사를 완료했다.중동 공영차고지는 광양읍(주 차고지)과 별도로 동부권 지역(중마, 광영, 태인, 금호, 옥곡, 하동군 등)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임시차고지를 중마터미널 부지에 만든 것으로 6개 노선에 주차면 12면으로 일 228회 운행하고 있다. 공영차고지 확장공사는 국비를 확보해 당초 1,100㎡에서 150㎡가 늘어난 1,250㎡로, 바닥 포장과 휴게시설을 갖추게 되었다.박양균 교통과장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확장공사 준공으로 공영차고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휴게실 등을 갖춰 시내버스 종사자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조직으로 선정된 광양시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자체기획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협의회는 지역관광추진조직 첫 번째 사업으로 지역의 다양한 단위들의 협력과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내 고장 광양 관광지 투어’를 운영한다.‘내 고장 광양 관광지 투어’는 지역 내 기관, 단체, 기업, 학생 등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자연, 문화, 역사가 깃든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투어 일정 및 코스는 참여를 희망하는
백운산을 아끼고 애용하는 광양시민과 광양출신 구회근 서울고법 부장판사, 탤런트 윤용현, 공무원, 워킹맘 회원 등 14명의 시민이 지난 19일 오전, 백운산 진틀삼거리부터 신선대에 이르는 등산로 구간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들은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등산로를 청소하며 백운산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산림보존에 힘을 보탰다. 백운산은 자연이 잘 보존되고 있어 야생동물의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으나 최근 개체 수가 많이 늘어난 야생 염소의 배설물이 문제가 되고 있다.참여자들은 백운산을 찾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력 살포기로 배
광양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21일 진상면 방동마을 도로변 화단 100㎡ 일대에 무궁화를 식재했다. 이번 식재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방동마을에 무궁화동산을 새롭게 조성해, 무궁화에 담긴 선조들의 정신을 함께 되새겨보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아름다운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무궁화동산이 조성되는 방동마을은 지난 3월 전남도 역점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장 허양표)이 광양여고 축구부에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을 통해 백미 200kg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지난 4일 진행된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받은 것이다.전달식에 참석한 허양표 회장은 “광양만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앞으로의 임기 동안 더욱더 열심히 봉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재생 기자
옥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22일 창틀 유리가 깨지고 방충망이 찢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이들은 창틀 유리와 방충망, LED 전등 교체작업을 실시하고, 자동으로 온도나 공기를 통해 화재를 감지할 수 있는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LED 전등 교체로 전기세 부담을 덜 수 있어 기쁘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신 옥곡면사무소와 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안선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장은 “앞으로도 옥곡면의 어려운 이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작업장 안전심리 강화를 위해 심리상담실 ‘마음챙김센터 休’을 확장 이전했다.금호동 휴먼센터에 위치한 ‘마음챙김센터 休’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및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개인의 안전심리 성향을 파악해 개선하는 안전심리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리뉴얼 오픈했다. 광양제철소는 심리상담실을 휴먼센터 2층에서 3층으로 새롭게 이전하면서 시설 규모를 30평에서 55평으로 늘렸다. 개인상담실도 1실에서 2실로 확대하고 전문 심리상담사를 추가로 채용해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3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희의장에서 운영사, 배후단지 입주사, 하역업체, 항만항운노조 등 안전관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항만 근로자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최근 평택, 부산 등에서 발생한 항만 작업 중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여수‧광양항 항만 작업장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공사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및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에서는 공통 하
광양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던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22일부터 재개했다.시는 지난 5월 28일 일부 판매점에 지급한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할인판매를 일시 중지했으나, 상품권 구입 문의가 많아 예산확보 전에 판매점별로 발행액을 분배해 잔액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를 재개했다.22일부터 판매되는 할인예산(5천 7백만 원)이 소진되면 일반판매로 전환하며, 제1회 추경 편성 시 할인예산을 확보해 8월부터 10% 할인판매를 재개하게 된다.시는 2021년 상품권 이용자 구매 편의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판
동반성장혁신허브위원회가 지난 17일 ㈜엔투비 광양 물류센터에 참여사업장 인증패를 전달하고 동반성장혁신허브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광양 동반성장혁신허브활동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축적한 혁신노하우를 통해 △중소기업경영 효율성 증대, △공공기관 업무 능률성 향상 △소상공인 맞춤형 혁신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특히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인 QSS(Quick Six Sigma)을 통해 참여사업장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참여사의 요구에 맞춰 교육 및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2021년 광양 동반성장 활동은 중소기업 12개사와 공공기관 7개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 관제 범위에 사람, 차량 등의 움직임이 나타났을 경우 관련 영상을 관제요원에게 먼저 표출해 주는 서비스다.시는 CCTV 1,078대를 17명(4조 3교대)의 관제요원이 1인당 270여 대의 영상물을 순차적으로 육안으로 관제함에 따라 발생하는 모니터링 공백과 집중력 감소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난해 12월 전남도 재난관리기금으로 1차
국제로타리 3610지구(총재 우광일)가 23일 광양시청 부시장실에서 1,50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 7대를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이 냉장고는 로타리안들의 재단기부를 통한 2020-21년도 지구보조금사업으로 마련된 것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더 나은 복지환경과 쾌적한 급식 환경 조성에 도움을 드리고자 관내 7곳에 김치냉장고를 전달됐다. 김경호 부시장은 “아동시설에 노후 된 냉장고를 교체하는데 도움을 주신 국제로타리 3610지구 우광일 총재님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설에서 구매하기 힘든 고가의 가전제품을 전달해주
광양시가 백운산 4대 계곡과 배알도 등의 피서객 방문을 대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선언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물놀이 위험지역 정비, 구명함 보완, 안전시설 설치 등을 마무리했으며, 안전요원 선발도 완료했다.지난 16일 옥룡 소재 광양시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는 소방서, 수난구조협회, 재난구조협회,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근무요령, 익수자 구조, 응급조치, 상황대처 등 전방위적인 내용을 공유하며 안전사고 제로화 결의를 다졌다. 시는 24일에는 광양항 해양공
가정집에서 발생한 화재를 이웃 주민이 발견하고,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했다.지난 14일 오후 1시28분께 광양시 마동 소재 단독주택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외출에서 귀가 중인 이웃주민 김모씨(30대)는 자기 집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실시해 화재를 진압했다.당시 집주인은 화재 상황을 알지 못했고, 주택 바로 인근에 다수 주택이 인접해있어 빠른 대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불이 번져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는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