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2022년부터 아동수당과 아동 자산형성 지원 확대로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 기반을 마련토록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기존의 7세 미만(84개월)에서 8세 미만(95개월)인 아동으로 확대된다.7세 미만 8,200여 명에게 지급된 아동수당을 8세 미만으로 확대되면 1,375명이 추가로 월 10만 원씩 받게 된다. 확대 지급된 대상은 2022년 4월부터 지급되고 1~3월분은 소급해 지원한다.아동 자산형성 지원인 디딤씨앗통장은 정부 매칭비율이 1:1에서 1: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광양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0일 오전 제4대 차민식 사장의 이임식에 이어 오후에는 제5대 박성현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박성현 신임 사장은 광양출신으로 순천고와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큐슈대에서 선박해양시스템공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제7대 목포해양대 총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는 국가로부터 YGPA를 국가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복합물류 허브항으로 집중 육성하라는 특명을 받고 오늘 선장으로서 승선하게 되었다”며, “
광양시가 2021년 광양시 최고 뉴스로 ‘광양시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을 선정했다.광양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주요 시책과 각종 사업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2021년 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지난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설문대상 20개 항목에 대해 시 홈페이지와 내부 행정망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총 981명이 응답했다.선정 결과 설문 참여자 중 35.6%를 차지한 ‘광양시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이 1위를 차지하며 시민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광양시의회(진수화 의장)가 지난해 섬진강 범람 피해관련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결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지난 22일 채택한 이 건의문에서 의회는 “지난해 발생한 홍수피해 관련 17개 지자체 8,419명이 신청한 환경분쟁조정 신청에 대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분쟁조정 결정이 시작되었다”며, “당시 섬진강댐과 합천댐·용담댐·대청댐·남강댐 주변 17개 시·군은 유례없는 수해 피해를 입었으며, 우리 광양시도 약 42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지난 11월 30일 청주시 수재민들에게 통보된 조정결정문에 따르면
광양시의회 서영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조례개정안은 기업활동 촉진과 경영 의욕 제고 및 기업인 예우 풍토 조성을 위해 기업인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기업인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우수 기업인에 대한 시상 등의 사업을 담았다.서 의원은 “관내 기업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광양시가 올해 포스코 리튬솔루션(주)과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롯데케미칼(주) 등 21개 기업으로부터 2조 2,02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1,585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기업하기 좋은 광양’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지역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 기반을 마련한 데는 광양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성공요인으로 작용했다.시는 지난 16일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2021년 전라남도 투자유치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미래
광양시가 민선 7기 4년차인 올해 도시녹화분야 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광양시는 생활권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미세먼지차단숲, 생활밀착형숲, 자녀안심그린숲 등 새로운 유형의 다양한 도시숲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도시 내·외곽 도시숲의 기능을 강화하고 분산된 녹지를 체계적으로 연결함으로써 그린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 정주환경을 개선하며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전국 경제자유구역에 대해 전년도 사업 전반의 실적 및 금년도 투자유치 전략, 혁신 인프라 조성 계획 등을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 실사(기관장 인터뷰 포함)를 통해 평가한 뒤 S, A, B 등급으로 차등 부여한다.광양경제청은 이번 평가에서 전기차, ESS 등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인 2차전지 소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광양만권의 특화 경쟁력으로 인정받았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지역 기업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지역기업 1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가 91.9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전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전체 응답업체 중 19.4%, 전분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53.2%, 경기악화를 예상한 기업체는 27.4%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전망지수는 직전 2분기 연속 100을 넘어서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
포스코그룹이 22일자로 정기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해 광양제철소장으로 이진수 광양제철소 압연부소장을 보임했다.올해 사상 최대의 경영성과 달성이 전망되는 포스코그룹은 내년 지주사 체제하에서 ‘안정속 변화’를 지향한다는 방침 하에 철강사업분야 주요 본부장 및 그룹사 대표를 유임시키는 한편 신사업 및 신기술 전문가들은 외부에서 대거 영입했다.철강사업분야의 책임경영 강화와 그룹내 중심사업회사의 대표라는 위상을 고려해 포스코 김학동 사장은 부회장으로,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과 정탁 마케팅본부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한다. 포스코그룹은
‘2021년 하반기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용마루, ㈜에코드림, ㈜어느날책 3개사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됐다.지정기간은 3년이며 이들 기업은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시설·장비 지원사업 등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 공모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인증받을 수 있다.지정된 3개 기업 중 ㈜용마루는 건물 청소관리, 저수조 청소, 입주 청소, 공공기관과 학교 등의 건물 위생관리를 한다. ㈜에코드림은 친환경 재생봉투 생산과 페트병 재활용 의류 판매를 하고 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과 중국 쓰촨성 청두를 연결해 ‘한·중 ESS분야 온·오프라인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ESS(Energy Storage System)란 남는 전력을 따로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기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이번 투자설명회에는 한국의 ESS산업진흥회 10개 회원사와 중국의 축전지응용협회 68개 회원사가 참여해 한·중 ESS산업동향 발표, 전남도와 광양경제청 투자환경 소개에 이어 한·중 ESS협력사업 추진에 관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설명회에서 광양경제
포스코가 내년 1월 19일까지 ’22년 1차 광양제철소 협력사 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협력사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선발된 청년 구직자에게 직장인으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직무수행 실무 능력을 교육하고, 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협력사에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모집인원은 20명으로, 34세 이하,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기계 △전기 △크레인 분야의 기능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해 선발한다.선발된 교육생들은 내년 2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47일간 광양제철소 인근 광양기술교육센터에서 △정비 실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지역 내 요소수 생산 업체 한승케미칼의 안정적인 생산 품질 달성을 위한 동반성장 체계 구축에 나섰다.한승케미칼(대표 김상수)은 광양 초남공단에 위치한 요소수 생산업체로 광양제철소의 발전소, 열연 가열로 등에 필요한 산업용 요소수를 공급하고 있다.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는 최근 요소수 공급 부족사태에 따라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는 한승케미칼과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요소수 품질 분석 지원체제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 화학시험섹션은 한승케미칼에서 의뢰한 샘플 성분의 주기적인 분석과 함께 결
광양시 황금동 황금일반산업단지 내 12만4천㎡의 부지에 광양그린에너지(주)가 추진하고 있는 목질계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위해 사업자 측이 지난 15일자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광양읍 시민사회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 2015년 12월, 산자부가 110MW급 광양 바이오발전소 발전사업을 허가한데 이어 이듬해 8월에는 220MW로 증설하는 발전사업 변경허가를 해준 바 있다. 당시 허가과정에서 광양시는 해당 지자체의 의견을 묻는 산자부 공문에 ‘의견없음’으로 통보해 시민들의 비난을 받
광양시가 (가칭)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 해당부지의 토지보상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착공을 예고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당 사업의 관리운영에 관한 고심은 깊어가고 있다.지난 20일 김경호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국소국장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칭)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 조성사업 관리운영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렸다.이날 보고회 쟁점은 어린이테마파크 1단계 공공사업의 운영관리계획이었다.용역사는 “단지운영관리 총괄, 핵심시설 운영은 공공성을 유지할 수 있는 주체가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광양
광양제철소 주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해 및 생활환경피해 조사 주민설명회’가 새해 1월 6일 오후 3시, 여수시 묘도 온동 마을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성공회대 사회과학연구소 김민정 박사가 ‘제철소 주변 지역의 공해와 환경 불평등’을 주제로, 녹색법률센터 우경선 대표를 비롯한 박지혜, 최재홍 변호사등이 ‘공해 피해의 법적 구제방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익산 장점 마을 집단 환경성암 피해 보상 사례’등이 소개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사단법인 광양만녹색연합이 환경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미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가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1차량1소화기 갖기 운동’ 홍보에 나섰다.차량용 소화기 설치 기준은 그 동안 7인승 이승 자동차에만 소화기 설치(비치) 의무가 있었으나, 지난 달 11일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관련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는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하여야 한다.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소화기와는 다르게 일정 기준의 진동시험을 거친 “자동차 겸용”이 표시된 소화기를 말하여, 차량화재 시 바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운전석이나 조수석 주위에 설치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산불예방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및 예방활동을 강화화기 위해 광양 백운산, 백계산, 마로산 3개소에 대해 음성 알림 소화기를 설치했다.이번에 설치된 소화기는 내용연수 10년이 지나거나, 기 사용된 소화기를 재활용해 소화기 손잡이 부분에 산불예방 음성 알림기를 달아 등산객이나 등산로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홍보, 또한 소화기 안에 등산 전 라이터 등 인화물질 등을 넣어두고 올라갈 수 있도록 하여 산불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최현경 소방서장은 “음성 알림 소화
주민협의를 거치지 않고 시작된 154kV 광양항-율촌 T/L 송전선로 건립 구축사업이 세풍주민들의 거센 반발 속에서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세풍초등학교에서 뒤늦은 주민설명회가 열렸다.한국전력공사는 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해 ‘154kV 광양항-율촌 T/L 송전선로 건립 구축사업’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조율할 예정이었지만 설명회는 그리 길지 않게 끝이 났다.한국전력공사는 10분간의 사업설명을 마치고 질의응답 시간으로 곧바로 넘어갔으며, 설명이 이어지는 중간에서도 세풍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졌다.한 주민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