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2021년 회계연도 폐쇄기가 도래함에 따라 12월 한 달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에 나선다.시는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에 따라 체납액 납부 여건의 악화로 전년 대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체납액 납부안내문과 카카오알림톡 발송 등으로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하도록 비대면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채권·예금·급여·가상화폐·차량·부동산 압류와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집중 추진하고, 체납자 재산조회를 통해 신규 취득한 재산은 신속한 압류
광양의 수소경제 생태계 미래를 설계할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포스코, ㈜SPG 수소 등 관계자와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용역사로 참여한 ㈜수소지식그룹의 장성혁 대표는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핵심방향은 ‘보급계획 확정’, ‘인프라 구축’, ‘지원체계 확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수립과 추진에 있다”고 강조했다.‘보급계획 확정’은 수
2021년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양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시상금 5백만 원을 확보했다.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사기 진작과 보육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포상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 개선 △예산집행 관리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등 보육정책 추진 노력과 결과를 중점 평가했다.시는 올해 어린이집 반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명절수당 및 장기근속수당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확충, ▲민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서 한시조항이 삭제된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은 2004년 제정되었으며 2010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부칙의 유효기간 조항을 개정하여 2022년까지 한시적 유효기간을 두고 있다.시한 종료에 따른 법제도 폐지를 앞두고 그동안 언론관련 단체들은 한시조항 삭제를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도종환 의원이 2020년 9월 한시조항 삭
14년 만의 FA컵 우승전남드래곤즈가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서 대구FC를 꺾고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전남은 2007년 이후 14년만의 우승이자 통산 FA컵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전남은 지난 11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후반 37분 정재희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대구 FC를 4-3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24일, 홈에서 열린 결승 1차전에서 0-1로 석패한 전남은 대구 원정에서 치른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하며 1∙2
14년 만에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전남드래곤즈가 우승 기념 스페셜 상품을 프리오더로 판매한다.구단은 통산 4번째 FA컵 우승이자 K리그2 소속 구단 최초 FA컵 우승 및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한국축구의 ‘새 역사’를 팬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상품을 제작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우승 기념 판매 상품은 티셔츠, 스냅백, 머플러 3종으로, 지난 11일, 대구에서 경기 후 진행된 우승 세레머니에서 선수들이 직접 착용했던 제품과 동일하다.전남드래곤즈 온라인스토어인 ‘용샵’에서 프리오더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판매
옥곡면 수평마을 출신 주정운 향우(사진)가 지난 10일 단행한 국방부 후반기 장성 인사에서 준장(장군)으로 진급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계획보안과에 근무하고 있는 주정운 준장은 이번 인사에서 과장으로 진급했다. 주정운 준장은 신안주씨 광양종친회장을 맡고 있는 주선노 씨의 3남2녀 중 차남으로 옥곡초와 옥곡중, 여수고를 거쳐 아주대 전자공학과를 졸업 후, ROTC 29기로 임관했다. 주 준장은 군 재직 중 군사과학대학원 전자통신공학과(석사)를 졸업했다. 아버지 주선노 씨는 “아들이 큰 직책을 맡게 되어 가문의 영광이고, 자랑스럽다”
전라남도의회 이용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건설임대주택 주민 권리보호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이 전라남도의회 제35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채택됐다.이 건의안은 공공건설임대주택이 본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건설사와 임대사업자의 횡포를 막고, 파산한 임대사업자로 인해 기존 입주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건설사들이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공공주택을 건설하고 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해 돈만 챙기고 무책임한 태도를 고수하는 점을 꼬집으며 공공의 관점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
광양경찰서(장진영 서장)는 지난 10일 광양경찰서 구내식당에서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이웃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광양경찰서 직원을 비롯한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정구증) 등 협력단체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맛깔나게 버무렸다.광양경찰서는 농가에서 재배한 560포기의 배추를 구입해 내 가족을 위한 엄마 같은 마음으로 정성들여 김치를 담근 후 불철주야 고생하는 지구대·파출소 직원을 비롯한 관내 독거노인 등에게 직접 방문·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김장김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원이 15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제11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매년 지방자치 발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광역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시·도의회에서 개별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김태균 의원은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 지역경제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상생 증진, 환경친화적 산업 육성 및 자원 재활용 촉진
정시화 민선초대 광양시체육회장이 지난 10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당선 1년 8개월 만에 늦은 취임식을 가졌다.지난해 4월 광양시체육회장으로 당선됐지만 코로나 확산 등으로 취임식을 개최하지 못하다가 비로소 이날 ‘취임식 및 2021 광양시체육인의날’ 행사를 가진 것.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현복 광양시장,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 서동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체육회 원로 및 고문, 타 시·군체육회장 등 180여 명의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정시화 회
포스코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했다.포스코는 저탄소·친환경 시대로의 대전환, 기술혁신 가속화, ESG경영 강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하에서 지속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를 가장 성공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룹의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및 투자 관리를 전담하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 판단했다.지주회사 체제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를 상장사로 유지하며, 지주회사는 미래 신사업 발굴, 그룹 사업 및 투자 관리, 그룹 R&D 및 ESG 전략 수립 등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가 여수광양항을 탄소중립항만으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공사는 10일 SK E&S, CAPACITY,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 한국국제터미널(KIT)과 수소 야드트랙터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공사가 수립한 ‘여수광양항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선도 과제인 수소 야드트랙터 도입을 위한 것이다. 공사는 수소공급사, 터미널 운영사, 하역장비 제작사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여수광양항 2050 탄소중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수소 야드트랙터 도입에 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 중국 강소성 무석시와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는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 광양만권 투자환경 홍보 및 중화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는 광양경제청과 중국 최대 로펌인 잉커법무법인 한국지사와 공동으로 강소성 무석시 소재 제조기업 1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양경제청은 이모빌리티, 전동기 분야 등 중국 제조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광양만권 세풍산단 항만배후부지와 하동 대송산단 외국인투자 예정지역을 홍보하고, 중국 제조기업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안내했다.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9일 공사 여수지사 회의실에서 광양항(여수지역) 항만시설이용자를 대상으로 항만운영정보시스템(이하 Port-MIS) 개선사항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화주사, 선사, 하역사, 해운대리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항만시설사용료 납부 등 개선사항에 대한 업무절차 교육을 진행한 후 항만이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그간 항만시설사용료 고지는 종이 형태로 발행되어 이용자의 방문 수령 또는 우편 수령의 형태로만 행해져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이번 Port-MIS 업무절차 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국민권익위는 매년 측정기관에 대한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 및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측정하고 등급(5등급제)을 발표하고 있다.세부평가 결과에 따르면 공사는 외부청렴도의 모든 평가항목에서 전년대비 점수가 향상됐으며, 내부 청렴도 또한 업무처리 투명성·책임성, 부패방지제도 분야에서 점수가 향상됐다.공사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모든 분야(종합청렴도,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에서 2등급 이상을 달성했다.공사는 금년을 윤리경영의 해로 선포하고
㈜하나테크가 진상면에 25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 10개와 쌀 20kg 10포대를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독거노인, 저소득 세대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하나테크는 포스코와 함께하는 기업시민 프렌즈 일원으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데, 심상룡 대표는 “코로나19 극복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겨울철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양재생 기자
진월면 거주 대규모 농가와 사회단체들이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을 기탁했다.지난 14일 열린 기탁식에서 진월면 선소리 박도생씨, 신기리 정춘휘씨, 진목리 정용석씨, 오추리 김경찬씨, 내망리 강호태씨가 각각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진월면특우회(회장 정용석) 50만 원, 진월면농업경영인회(회장 서호성) 30만 원, 섬진회(회장 서재삼) 100만 원 등 총 43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날 기탁식에서 박도생씨는 “광양시 모든 영유아가 혜택을 받도록 보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어린이보육재단과 함께하고 싶어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으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가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내에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마상설시장 내 공연장에서 소 감 심 게임 한마당을 지난 8일 열었다.이번 한마당 게임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징어게임’을 접목하여 추억의 게임 및 소화기, 감지기,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행사에서는 ▲추억의 게임 소방관을 이겨라 ▲ 소 감 심 체험부스 운영 ▲ 한국 119청소년단과 함께하는 화재안전
낭만이 흐르는 배알도 섬 정원이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보도교로 연결되어 있는 배알도 수변공원이 히어로즈 파크로 새롭게 변화될 전망이다.지난 14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배알도 수변공원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공원조성 및 관리·이용방안 등 종합적인 의견이 교환됐다.배알도 근린공원은 광양 유일의 해수욕장이었으나 폐장되어 현재 공원으로 이용 되면서, 공원기본시설인 휴양 및 운동시설만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포장파손 및 시설물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