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역 내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위반 차량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단속 대상은 새벽 00시~04시 사이 주거밀집지역,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민원다발지역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자동차(여객·화물)다.적발 시 관외차량은 이첩, 관내차량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10~3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시는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민원다발지역으로 분류된 기존 단속 구간 외에 상습적인 밤샘 주차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중마동 홈플러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광양만권 입주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해온 광양경제청은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담담했으며, 골든타임 응급처치 순서 7단계,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까지 현장감 있게 실시했다.광양청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심장에 이상이 생긴 응급상황에서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 주는 응급처치로 구급대원이
2025년 3월, 남녀공학으로 전환 예정인 광양여자중학교(교장 전형권)가 새로운 학교 이름을 짓기 위한 공모전을 시작했다. 공모 신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 지역주민 등 전국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29일까지다.이번에 공모하는 교명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하고 참신한 이름으로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역사성 및 상징성, 학교의 비전을 담은 이름 등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 다만 다른 지역에서 사용되거나 중복, 혼동을 일으키는 교명은 심사에서 제외된다.접수된 교명은 5월 초, 광양여자중학교 교명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생강 생산 농가에 1,6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했다.광양시의 올해 생강 예상 재배면적은 약 1ha로 전년보다 34% 증가 하고, 종강 신청량도 27% 증가한 18톤으로 생강 생산량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또한 광양시도 지역특화작목으로 생강을 육성중이어서 고품질 생강 생산 기반 조성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대가 높은 광양의 대표 작물이다.광양농협은 지난 12일 생강 생산 농가 교육을 통해 고품질 생강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과 함께 종강 소독에서부터 수확까지의 재배 방법과
전라남도와 전남상인연합회(회장 한승주)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도의 전통시장엔 항상 풍악이 흐른다’는 슬로건으로 ‘전라남도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을 펼친다.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은 전남지역 예술단체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지역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퓨전국악·버스킹 등 20개 팀을 공연 참여단체로 선정했다.1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 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에서 광대놀이, 줄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간 30회 이상 진행할
고흥 거금도를 시작으로 조생양파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전라남도가 전남농협, 거금도 농협과 함께 수도권 판촉행사를 진행해 7톤을 판매했다.전남도내 양파 재배면적 6,079㏊ 중 조생종은 1,239ha로 전체의 20%를 차지한다. 조생양파는 3월 하순께부터 제주도에서 출하가 시작돼 전남산은 4~5월 가장 많이 출하된다. 올해는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이 부진해 출하 시기가 늦어졌다.전남도는 조생양파 출하 시기에 맞춰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전남농협, 거금도 농협과 함께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고흥 거금도 조생 햇양파를 25%
전라남도가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하는 행복바우처 지급 방식을 기존의 선불식 기프트카드 지급에서 본인 명의 카드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변경했다. 기존 방식은 매년 신규 제작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고, 포인트 사용자들도 카드 발급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사용액과 잔액, 사용 가능 가맹점 조회가 어렵다는 애로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협전남본부와 협력해 변경키로 했다. 지급 방식 변경에 따라 사용액, 잔액 등 알림 문자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행복바우처 대
전라남도가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운영을 시작한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2주간 6개 시군 유족회를 대상으로 시군 순회 교육에 나선다.‘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은 이미 구축된 시스템의 기능을 한층 개선한 버전이다.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계로 전환, 시스템을 기능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희생자·유족 신고접수 및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각종 행사 홍보 및 공지사항, 온라인 추모관 등을 운영해 사용자의 특성에 맞게 시스템 활용이 가능토
지난 14일 (사)한국음악예술총연합회 순천지회(지회장 조태균)는 광양읍 서천변 무대에서 봄맞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음예총 소속 가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봄기운이 만연히 느껴지는 주말에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예총 순천지회는 지난해 지역의 음악예술인 20여명이 모여 결성된 단체로 수준급 실력의 가수들과 오카리나, 통기타, 에어로폰, 장구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실력파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우리 지역을 위해
광양시가 2024년 1월 1일부터 태어난 모든 아기에게 그림책과 도서관 회원증을 선물하는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을 16일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 행사와 함께 시작했다.시는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해 평생의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영유아 발달단계별 맞춤형 그림책을 지원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북스타트코리아와 함께 추진해왔다.올해부터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북스타트와는 차별화된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을 새롭게 마련했다.‘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지난해 광양시 영유아
지붕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피해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광양시는 총 8억4,800만원을 투입해 ▲주택 140동 ▲지붕개량 20동 ▲주택외(축사・창고) 35동 등 총 195동에 대해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및 주택 지붕 개량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및 주택 지붕 개량비는 우선 지원 가구와 일반 가구를 구분해 차등 지원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구 등 우선 지원 가구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는 전액 지원되고 지붕 개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언어 및 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는 ‘아동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2021년 센터 설립 이래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센터 내 아동발달지원실로 방문 상담을 신청하면 특수교사 자격을 소지한 상담가가 영·유아 발달검사(K-CDI), 부모양육스트레스 검사(K-PSD) 등의 검사 도구를 활용해 상태를 진단하고 적합한 양육 방법을 지도해준다.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아동발달 상담’을 신규로 시행해 상담사가 직접 보육기관을 방문하여 원장과 보육
광양시가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통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자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2024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한다.시는 지난 5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했다.대상 법인은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았고 최근 5년간 3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과 3백만원 이상의 세액을 비과세·감면받은 법인 중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선정된 80개 법인이다.시는 성실납세자 및 유망중소기업 등 32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결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의 사전투표는 전국평균보다 높은 39.0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 33.22%보다 5.86%포인트가 높다.지역별로 보면 광양시는 총유권자 12만8,708명 중 4만7,08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9.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순천시 해룡면은 4만3,019명의 유권자 중 1만5,565명이 투표해 36.18%를, 곡성군은 2만4,682명의 유권자 중 1만2,486명이 참여해 50.59%, 구례군은 2만2,11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로 실시하지 못한 2024. 시민과의 대화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정인화 시장이 세 번째로 갖는 시민과의 대화로 일반주민,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원로,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시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시정성과와 운영 방향을 보고하고 읍면동 현안 사업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100분 가량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생생한 대화의 현장은 광양시청TV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시민과의 대화 직후에는 읍면동별 사회복지시설과
필리핀 까가얀데오르시 공무원이 오는 19일부터 10월초까지 광양시에서 행정연수를 실시한다.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운영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양시를 찾는 필리핀 공무원은 25세의 스펜서 팰른씨다.10일 입국한 이 연수생은 서울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후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광양시에서 연수를 받는다.연수생은 광양시와 까가얀데오르시의 선진사례 비교를 통한 시책발굴과 광양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교실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또, 연수기간 동안 한국문화 체험활동에도 참가하게 된다. 광양시와 까가얀데오르시는 201
포스코퓨처엠(대표이사 유병옥)이 8일, 광양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기부했다.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전동도어와 내부에 설치된 레일을 이용해 휠체어를 손쉽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다.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에는 휠체어 장애인의 이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리프트 장치가 38인승 버스에만 있다 보니 개별적인 이동이나 안전, 건강 등으로 인한 긴급 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그러나, 이번 휠체어슬로프 차량 기탁으로 불편함이 해소됨과 동시에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이송 지원이 가능해졌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도심
광객 540명과 승무원 330명이 탑승한 국제크루즈선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호’가 지난 4일, 여수항에 입항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첫 크루즈선 입항을 축하하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여수 크루즈부두에서 입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홍상표 YGPA 운영부사장과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 강정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이 참석해 씨번 써전호 선장과 부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기념품, 꽃목걸이를 증정했다.한편, 4일 씨번 써전호의 입항을 시작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8일 광양 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에 포스코 풀필먼트센터(POSCO Fulfillment Center)를 준공해 자재 조달체계 혁신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풀필먼트(Fulfillment)란 유통기업이 주문으로부터 배송까지 자재 조달의 전 과정을 최적화해 전담하는 서비스 방식을 말한다.이날 준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2022년 11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된 PF센터의 면적은 약 5만
광양시 공직자들의 고향사랑 교차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보건소와 순천시보건소 공직자들이 지역사랑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양 지자체 보건소 직원 100명이 총 1천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을 응원한 것. 이번 교차 기부는 동일 생활권 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는 양 보건소 직원 간 우호를 다지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김복덕 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함께 받는 장점이 정말 컸는데,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