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5일, 광양경제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열어 투자와 개발 분야 주요 시책과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들었다. 광양경제청 정책자문위원회는 중장기 발전목표와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자문 기구로 지역개발‧전략산업‧관광‧항만물류 등 각계 전문가 20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광양경제청의 올해 주요업무계획과 미래 비전 및 정책과제에 대해 자문하고, 개청 20주년을 맞아 광양만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위원들은 작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옥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2단계) 추진으로 옥곡면 장동교의 재가설 공사를 위해 광양시가 지난 4일부터 2025년 3월까지 장동교 통행을 제한하자 인근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광양시는 교량 통행 제한에 따라 차량은 기존 도로와 연결이 가능한 옥곡6교를 이용하고, 보행자는 기존 횡단 목교를 이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장동교 인근에는 고물상을 비롯한 3개소의 사업장과 1가구가 거주하고 있다.거주 주민과 사업장에서는 장동교 통행 제한으로 막대한 영업손실이 우려된다며 임시통행로 개설 등을 요구하고 있다.장동교 재가설은 하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에는 허순구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광양농협 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광양읍, 봉강, 옥룡지역을 순회하며 폐농약병, 폐농약 비닐 등 약 2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했다.영농폐기물은 자연을 오염시키고,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지하수 오염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광양농협은 매년 부녀회와 함께 수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광양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치단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해 4일 화순군과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이번 교차기부는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 증진과 상호 교차 기부 문화의 정착을 도모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총무과 직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문병주 총무과장의 고향인 화순군과의 상호기부는 광양시 총무과 직원 20명과 화순군 기획감사실·춘양면 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각 200만 원을 상대 지자체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기부했다.문병주 총무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자체간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된 것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는 전남드래곤즈가 팬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홈페이지 리뉴얼을 마치고 공개했다. 역사관과 기념로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개인정보 및 보안을 강화하고 스마트폰과 테블릿 PC에 적합한 사용자 중심 반응형 홈페이지로 개선됐다. 사용자를 고려한 UI도 눈에 띈다. 홈페이지 접속 시 사용자의 시선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에 경기일정과 티켓예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달의 선수, SNS 연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경북포항스틸러스U18포철고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역대 가장 많은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총 79경기를 치룬 백운기 대회의 결승전은 지난 2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포철고와 FC서울U18서울오산고의 경기로 진행됐다.경기결과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포철고가 4-3으로 승리하며, 제25회 백운기의 주인공이 됐다.포철고는 예선 1위로 16강에 진출, 16강에서 서울용문고에 3-0, 8강에서 경기화성U18에 1-1(승부차기 3-1), 4강에서 서울보인고에
제23회 광양매화축제장에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된다.8일부터 열리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는 개막 이벤트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맨발의 사나이로 유명한 조승환씨는 오후 2시로 예정된 개막식보다 3시간 앞선 오전 11시, 축제장 주무대에서 맨발로 얼음위 오래 서있기 자신의 종전 신기록인 4시간 45분 경신에 도전한다.개막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가 마련돼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와 나란히 얼음 위에 맨발로 오래 버티기에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
김정호 봉강면 발전협의회장(현대자동차 광양점 블루핸즈 대표)이 지난 4일 비봉복지관에서 열린 봉강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생 5명에게 입학축하금(각 20만 원)을 전달했다.입학축하금은 봉강면에 있는 학교로 자녀를 입학시켜 준 학부모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양육에 대한 사회의 공동책임을 강화하는 취지로 전달됐다.김정호 발전협의회장은 “지역 학교에 학생들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입학생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입학축하금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생각지도 못했던 감동이
광양시와 용인특례시가 오는 14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는다.상호 도시 간 공동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양시 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상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 결한다.황망기 기자
광양시가 올해 보육사업에 총 789억 원을 투자한다. 18개 국도비 사업에 543억 원, 17개 도비사업에 156억 원, 18개 시 자체사업에 90억 원을 편성, 지원하기로 한 것.시는 최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제1회 광양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올해 사업을 의결했다.광양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보육교사, 보호자, 공익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성과보고와 2024년도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수급계획,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 농번기 돌봄지원사업 대상을 심의·의결했다.2023년
포스코그룹이 올해에도 국내 주요 대학과 연계한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운영한다.‘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은 탄소중립・사회적 가치 창출・지역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실제 기업경영의 이슈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의 수업이다. 수강생들은 기업이 풀어야 할 이슈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찾는다.기업시민 교과목 과정은 2021년부터 시작해 4년째 운영 중으로 2024년 1학기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부산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순천대, 연세대, 충남대, 포스텍, 한동대, 한양대
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돼 체류형 펫 관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대에 따른 새로운 관광 소비층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 기반 마련을 통한 신규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이다.전남도는 지난 2월 반려동물 친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한 2개 시군에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했다. 이 중 순천시가 18개 지자체와의 경쟁을 뚫고 전국 2개소 중 한 곳으
전라남도는 청년 활동공간 조성과 향토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남형 청년마을 5개소를 신규 공모한다.전남형 청년마을은 청년이 주축이 돼 지역 주민과의 상생 협력, 지역 특화 자원과 연계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며,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정하고,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한다. 청년마을 1개소 당 2년간 최대 3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문화 활동, 지역살이 체험, 창업 교육 등을 통해 지역을 탐색하고, 도내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대표격인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국내·국제 정기노선을 4~5월부터 운항한다.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노선은 ▲진에어 무안-제주(주 2회) ▲제주항공 무안-장가계(주 4회), 무안-연길(주 2회) 노선이다.항공사별로 운항 시기는 다르지만 올 하절기 운항을 추가로 준비 중인 정기노선은 무안-마닐라, 무안-라오스 등 총 8개 노선이다.이는 전남도가 코로나 일상회복(엔데믹) 이후 전국 국제공항 중 국제 정기노선 및 국내선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진에어,
전라남도가 올해 22개 시군의 대표 축제 1개씩을 선정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치르기로 했다.전남도는 지난 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여수에서 2024년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정책방향과 정부합동평가(자원순환분야) 대응을 위한 2024년 전라남도 자원순환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전남도, 시군 자원순환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환경제사회 전환 정책 소개, 시도 자원순환 우수사례, 다회용기 업체의 사례발표를 통해 정부합동평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자원순환 분야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일회용품 사
전라남도와 순천시, 애니메이션 앵커기업 ㈜로커스가 ‘케이(K)-디즈니 순천’으로의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지난 달 29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홍성호 ㈜로커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기업 신설·이전 투자 및 지원을 통한 신규 고용 창출 ▲기업의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전남도·순천시의 인재 양성 및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역량을 갖춘 종합문화콘텐츠 기업인 ㈜로커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525억 원의 대규모 투
전라남도는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4일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지방재정에 기여한 100명(개인 73명·법인 27명)에게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교부했다. 이 중 시장·군수가 추천한 11명에게는 도지사 표창도 수여했다.전남도는 자진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3년 ‘전라남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를 제정, 매년 모범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모범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 최근 3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00만 원 이상 납세자가 대상이며, 전남도지방세
광양시가 독립을 위한 투쟁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일 광양읍 우산공원 내 독립유공자 추모탑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 기념사에 이어 유족 대표가 국권 회복을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또한, 선열들의 독립 의지를 받들어 자유에 대한 열망과 나라사랑의 뜻을 담은 만세삼창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계준 광양교육장이 4일 광양용강초등학교를 찾아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등교맞이 행사에는 이계준 교육장을 비롯한 임형석 도의원, 이철영 교육지원과장, 김신규 광양용강초 교장, 박자영 운영위원장, 정은진 학부모회장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을 응원했으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교실에서 애쓰고 계시는 교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학생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나섰다.포스코퓨처엠은 22일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 삼성SDI 김익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광양공장은 연산 5만 2,500톤 규모로 전기차(60kWh) 58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로 삼성SDI에 전량 공급한다.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코발트(C)・알루미늄(A)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