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2021년 올해의 책으로 △「5번 레인」(은소홀, 문학동네)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김청연, 동녘) △「밥이 그리워졌다」(김용희, 인물과사상사) 등 3권을 선정했다.올해의 책은 시민, 도서관 사서, 출판사, 학교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도서 375권 중 후보도서 6권을 선별한 후 시민 온라인 투표에 이어 지난달 24일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어린이 분야 올해의 책인 「5번 레인」은 열세 살 수영부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길을 직접 선택해 전력으로 나아가는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의 성장’이
광양시립도서관이 올해 운영 목표로 정한 ‘도서관으로 행복한 시민, 책으로 하나 되는 광양’의 실현 전략의 하나로 풍성한 독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연중 계속되는 도서관 이벤트는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시립도서관마다 다양한 이벤트로 어린이와 학부모의 눈길을 끌고 있다.광양희망도서관은 어린이 도서관을 표방하며 △북 큐레이션의 책과 관련해 제시한 과제 수행하기 △선정도서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는 ‘독서 팝 퀴즈’ △인스타그램에 주어진 과제 업로드하기 등 이벤트에 참여하는 어린이에게 매월 추첨으로 상품권을 지급한다.광
전남드래곤즈가 장신 공격수 조나탄 발로텔리(Boareto Dos Reis Jonathan, 등록명: 발로텔리)를 영입하며 3+1 외국인 쿼터를 채웠다.1989년생인 발로텔리는 185cm, 77kg의 다부진 체격과 투쟁적인 성향으로 몸싸움에 강한 스트라이커다. 또한 빠른 스피드와 개인 기술이 뛰어나 드리블을 활용한 1:1 돌파 능력이 우수하고, 전방에서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하는 유형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발로텔리는 K리그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프로 커리어 통산 90경기 28득점 11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 진영에서 날카로운 모
광양시 옥룡사지 동백숲 문화행사 추진위원회가 ‘천년의 동백숲 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2021년 광양 동백 문화행사를 지난 15일 개최해 6월 30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행사를 취소했지만, 본 행사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열정이 식을 것을 우려해 비대면으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접촉을 낮추면서 효과를 높이는, 실리적인 방안으로 행사 콘텐츠를 구성해 △옥룡사지 동백숲을 배경으로 하는 ‘문화관광 홍보영상 공모’ △동백숲 배경으로 스토리텔링을 만화로 그려 전시하
희망도서관이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다양한 활동으로 풀어내는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키위봉사단’ 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1~2학년 20명이며 봉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4월~내년 2월까지 11개월 동안 희망도서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키위봉사단’은 자신의 꿈을 키우고 남을 위한다는 뜻을 품고 2018년부터 활동했으며 그동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문화행사 운영 보조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해왔다.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 프로그램이 온라인
광양중마도서관이 시립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장애인들에게 독서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시책은 중마도서관이 2017년 금호동에 위치한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년째 시행 중인 ‘찾아가는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지난해는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의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14회에 걸쳐 그림책을 읽고 관련 주제에 대한 간단한 독후 활동을 진행했으며, 독후활동에는 모두 169명이 참여했다.중마도서관은 오는 6월까지 매주 화요일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를 찾아가 독서문화 과정을 운영하기
광양시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운영 중인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지역에 주소를 둔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 가운데 음악적 관심과 실력을 겸비한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접수는 오는 26일까지 광양시 문화예술과(의회동 4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pw0825@korea.kr)로도 신청 가능하다.실기전형으로 초등학생은 지정곡 1곡(하늘나라 동화)과 자유곡 1곡, 중학생은 준비한 교과서 수록곡 중 1곡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간단한 음역, 안무, 음감 테스트 등이 병행될 예정이다.실기와 면접은 다음달
광양김협동조합(이사장 김재신)이 지난 15, 16일 동안 광양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643 김(金)부터 2021 김(金)까지 음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1643 김(金)부터 2021 김(金)까지 음식 만들기 체험은 중마동 소재 광양시향토청년회 다목적실에서 체험 인원수를 회당 10명으로 제한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다. 체험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참여했다.먼저 광양김협동조합 강임선 음식이사의 ‘대한민국 김 산업’ 전반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김 음식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양한 가족 교류·소통공간 사업의 하나로 ‘다(多) 같이 너나들이 요목조목 목공수업’을 진행했다.‘수업’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수업으로 운영됐고, 다양한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꽂이, 펜꽂이, 마스크걸이, 우드케이스 만들기 등 총 4회에 거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재능을 계발하고 아이들 간 유대감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손경화 센터장은 “다 같이 너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 자녀와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림치유 △목공예체험 △숲해설이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10명 이하의 소규모로 진행된다.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한걸音(음) 두걸音(음), 싸木(목)싸木(목), 다福(복)다福(복), 오르樂(락)내리樂(락), 여우野(야)놀자’ 등 체험형 프로그램 7개와 행복채움, 여유드림, 햇살가득, 기쁨태교 등 맞춤형 프로그램 4개가 운영된다.해당 프로그램은 숲길을 천천히 걸은 후 마무리로 족욕과 차 한잔을 제공함으로써 체험객들에게 여유로움
광양시가 3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공동체’ 사업을 실시한다.돌봄공동체는 코로나 19로 인한 휴교·휴원 등으로 돌봄 공백이 생긴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지역주민과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긴급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현재 긴급돌봄에 참여 중인 돌봄공동체는 △광양읍 오네뜨 행복마을학교 △매화 반딧불 △광영동 영어노리터 △중마동 잘노는녀석들 총 4개소로,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한다.돌봄활동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및 책놀이, 푸드아트
광양중앙도서관이 시립도서관 가족 독서회원을 대상으로 문화 공간인 ‘하루’에서 DVD 영화관을 운영한다.‘하루 영화관’은 시민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족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DVD 상영관을 대관해주는 서비스이다.중앙도서관은 지난해 DVD 상영관을 운영하다 코로나19로 중단한 이후, 올해 2월 코로나19가 1.5단계로 완화되며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운영을 결정했다.‘하루 영화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2인 이상의 가족 독서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예약 시 관람하
중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과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도서관의 공연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심사 절차를 거쳐 공공도서관을 선정한다.공모사업 결과 전국적으로 65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 광양시를 포함해 4개 시·군의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중마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연팀 운영과 공연수당 등 200여만원을 지원받아 오
광양희망도서관이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해 전통문화, 독서, 영화, 음악 등 매달 주제를 정하고 관련 행사로 꾸미는 ‘희망문화놀이터’를 12월까지 운영한다.지난달 27일 처음 실시한 ‘희망문화놀이터’는 전통문화를 테마로, 어린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래놀이극 ‘두더지 가(歌)’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다.공연은 두더지가 자신들을 괴롭히는 여우를 대신 혼내줄 대상을 찾아 해님, 바람, 바위 등을 만나며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로, 신명 나는 우리 가락에 맞춰 흥겨움을 더했다.오는 3월에는 ‘독서 홈스쿨’을 주제로
전남의 2021 시즌 첫 경기는 지난 시즌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경기 내내 공세를 이어가며 4번의 결정적 찬스를 만들었지만, 결국 득점에 실패한 채 아쉬움만을 남기고 말았다.이처럼 무승부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면서, 이번 시즌에도 고질적인 골 결정력 부족으로 K리그1 승격이 어렵지는 않을지, 지역 축구팬의 안타까움이 깊어가고 있다.전남은 지난달 27일 오후 4시 충남 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2 2021’ 시즌 개막전을 치렀다.전남은 이날 킥오프 2분 만에 김현욱이 예리한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예열했다. 전반 14
시립도서관이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해 ‘책 읽는 가게’와 ‘책 읽는 기업’에 책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책 읽는 가게’는 2인 이하 소규모 가게의 운영자와, 가게를 찾는 고객을 위해 시립도서관에서 직접 책을 배달하는 서비스다.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시행해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지난해에는 광양읍과 중마동 지역 41개 가게에 총 1330권의 책을 배달했으며 주로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미용실이나 카페 등에 책을 제공해 소상공인과 손님의 호응이 높았다.현재 광양읍은 중앙도서관에서, 중마동은 중마도서관에서 올해 책 배달
용강도서관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랜선 겨울방학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영어와 독서, 인문학 내용을 다뤘던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월5일~2월5일 어린이 4개 강좌, 청소년 1개 강좌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으로 운영했다. 초등 1~3학년 대상의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가 영어 독서력 향상을 위해 ‘영어 동화 놀이터’ 수업에서 다양한 독서활동을 진행했다.독서캠프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역사책을 읽은 후 학습과 토론을 벌이는 수업으로 진행했다.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2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충남아산FC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1 K리그2에 돌입한다. 연이어 3월 7일도 경남FC를 상대로 홈경기가 예정돼, 홈 2연전 승리 여부에 관심이 몰리는 상황이다.지난 시즌 전남은 짠물수비로 최소실점 2위를 기록,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보였다. 그러나 마무리 능력 부족으로 27경기에서 14번의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즌을 끝냈다.이에 구단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 자원을 다수 보강했다. 임대 복귀한 김경민과 신인선발한 최성진을 비롯 박희성, 서명원을 영입했으며 나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득감소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은 도내 예술인들에게 1인당 50만 원씩의 긴급 복지 지원금을 지급한다.지원금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전라남도에 주소지를 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3일까지 한국예술복지재단에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자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직장가입자(본인) 중 중위소득이 120%이내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당초 전남지역 대상자는 1800명으로 이중 예술활동증명을 갖춘 1326명이 지원을 받았으나 관련 서류를 갖춰 이번에 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게 됐다.지원을
광양용강도서관이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비대면 명작동화 마술극 ‘책방 속 마법 우체국’을 준비했다.이번 공연은 ‘마술’이라는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과 어린이‧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극단 와이컴퍼니가 맡았다. 오는 20일 오후 2시 네이버 밴드로 볼 수 있다.공연은 신데렐라, 양치기 소년, 헨젤과 그레텔 등 다양한 명작동화를 옴니버스 방식으로 표현해 동화 주인공들에게 편지를 받은 마술사가 고민을 해결해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또한 배우와 관객이 채팅창을 활용해 대화를 나누는 양방향 소통방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