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서장 박종식)는 지난 5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박종식 서장 및 각 과장,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김강수)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에서는 3대 반칙행위 근절,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대책추진 등 주요 추진 업무를 보고하고, 시민중심 행복치안 활성화와 기타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종식 서장은 “경찰발전위원회 위원들의 치안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도움으로 안전한 광양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광양경찰이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야무지고 당당한 업무처리
2017년 녹색어머니회 정기총회가 지난 11일 광양경찰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간담회를 갖고 임원을 선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스쿨존 과속 및 주정차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 강화를 요청했다.경찰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이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이날 새로 선출된 이옥란 광양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광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캠페인 및 등․하교길 안전지도를 실시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
광양시가 태양광 발전시설 등 개발사업의 허가기준 강화를 골자로 하는 “개발행위 허가 운영 지침”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지침은 국토교통부 훈령 ‘개발행위 허가 운영 지침’,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전시설 입지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개발행위 허가에 관한 세부 기준을 정하여 자연 경관 훼손 등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 행위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시 이격거리를 도로 경계로부터 100m 이내, 10호 이상 취락지역, 관광지 및 공공시설 경계로부터 100m 이내, 집단화된 농지 내에 입지
광양그린에너지가 광양경제자유구역 내 황금산단에 세우려고 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지난 11일, 광양읍사무소에서 골약동 주민과 광양읍민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주무기관인 광양경제자유구역청의 참석 없이 환경단체, 주민, 사업추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광양만에 더 이상 발전소는 필요 없다’, ‘발전소가 들어옴과 동시에 광양은 사람이 살지 못하는 죽음의 도시가 될 것이다.’, 수질환경 등 대상지역과 범위 등이 명확하지 않고 보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13일 밤 7시, 도서관 주간 특별행사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북투유 톡투유 별별 책다방 7시’를 개최한다.‘북투유 톡투유 별별 책다방 7시’는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의 일상화를 위해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저녁 7시, 문학과 예술, 인문적 요소가 어우러지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리고 있다.4월 토크 콘서트 주제는 ‘詩, 한 잔 드실래요?’로, 시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과 함께 ‘시란 무엇인가’, ‘시 짓기의 좋은 점’, ‘내 안의 시인을 깨우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글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노래로 배우는 한글교실’이 문을 열었다.광양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6일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에서 ‘노래로 배우는 한글교실’을 개강했다.‘노래로 배우는 한글교실’은 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6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결혼이주여성들이 신나는 노래를 통해 한국어 소통능력 향상과 한국문화 이해 및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갖도록 마련됐다.노래교실 프로그램은 박초연 강사의 지도하에 가족과 함께 부르는 동요 및 가요 배우기
광양 진월초(교장 최연옥)아이들이 지난 10일, 신나는 자전거 여행을 즐겼다.아이들의 신나는 벚꽃 길 자전거 여행은 학년별 도전활동을 통해 ‘백운산 기상 계승’이라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이날 여행은 35명의 전교생이 모두 참여했다.학생들의 호연지기와 감성충전을 위해 실시한 자전거 여행은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출발해 송금리 중도마을까지 왕복 20키로미터를 달렸으며 1,2학년과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하는 학생들은 보조바퀴가 있는 자전거를 타거나 걸으며 학교 인근의 거리를 오갔다.서광재 군은 “먼
광양시태권도협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오후 7시, 광양읍 부루나호텔에서 열렸다.150여명의 협회 임원 및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강호일씨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고, 성낙우씨가 이임했다.제15회 광양시장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시립테니스장을 비롯한 지역내 5개 테니스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테니스동호인 800여명이 참가했다.한편, 오는 15일에는 제22회 광양시협회장기 전남배드민턴축제가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황망기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孝·禮·愛 실천하는 고사리 손편지쓰기”행사를 실시한다.인성교육과 쓰기교육 강화를 위하여 실시하는 이 행사는 2011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인데, ㈜원창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된다.이 행사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평소에 표현하기 어려웠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부모님, 조부모님, 사랑하는 가족, 선생님, 직장 동료에게 손편지를 써서 우편으로 전달하는 행사
제 11회 한국 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김영훈)이 주최하고 한국실업태권도연맹과 광양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화군청, 서울시청, 전주시청, 포항시체육회, 경찰청 무궁화체육단 등 전국 실업팀 20여개 팀이 참가, 남.여 부문 개인.단체전을 겨뤘으며 전국 각 지역의 태권도체육관에서 참가한 남.여 개인전과 경연이 함께 펼쳐졌다.8일 열린 개회식에는 한국 실업태권도연맹 김영훈 회장을 비롯한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옥곡면에 소재한 광양시 노인전문요양원은 지난 8일, ‘2017년 대죽골 벚꽃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노인전문요양원 입소 어르신들과 가족들을 모신 자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봉사에 따른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았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옥곡면 대죽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하는 체조교실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건강체조를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온 체조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대죽 팔방미인팀’이라는 재능봉사단을 꾸려 각종 행사에서 건강체조 시연을 하면서 칭송을 듣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서도 그 솜씨를
민주주의국가에서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임을 잘 알고 있다. 민주국가에서 주권자인 국민이 주권자가 가진 힘을 보여주는 가장 완성된 형태가 바로 선거라는 제도이다. 그래서 선거는 축제처럼 자유롭고 성스럽게 치러져야 한다.그런데 작금의 상황이 선거라는 축제가 모두가 바라던 데로 축제처럼 맞게 된 게 아니라 잘못된 권력자를 교체해야 하는 시련으로 맞게 됐다.이와 같은 일이 과거 아테네에서도 있었다.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민주주의가 처음 시작되었던 아테네에서 처음부터 지금처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형태는 아니었다. 소수
광양시는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소농 실천 농업인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강소농 경영개선능력 향상 심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강소농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수료한 농민을 대상으로 구례 더케이지리산가족호텔에서 강소농교육 경영분야 전문강사인 김용환, 정균석 강사(금잔화커뮤니케이션)를 초청하여 진행됐다.이날 교육에서는 농가별 2017년 실전 경영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경영개선 노트 작성법, 자율모임체 결성 등 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시는 추후 실천노트와 실행보고서를 수시로 점검·보완하여 농가의 경영개선능력을
이웃간의 교류를 위해 관리사무소 옥상에 텃밭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분양해 주고 있는 광양읍 송보 7차 아파트 주민들이 올해도 옥상텃밭 조성에 나섰다.송보7차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1일, 관리사무소 옥상에 설치한 텃밭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작목을 아이들과 직접 식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텃밭 가꾸기에 본격 나섰다.텃밭 가꾸기는 다양한 성격과 개성들의 집합체인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정감 있는 아파트를 만들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이 사업은 옥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정원)의 상반기 해외문화탐방이 2차에 걸쳐 모봄조합원 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광양항운노조는 지난 달 26일부터 30일까지 1차수에 이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2차 해외문화탐방을 태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해까지 광양항운노조는 40명의 조합원이 일시에 떠나는 방식으로 해외문화탐방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2차수로 나누어 진행해 참가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 소통의 기회를 넓혔다.이번 해외문화탐방에 동행한 이정원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생동감있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
“아이들이 자라는 만큼 나무도 자라겠지요. 아이들에게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참여를 신청했습니다.”지난 9일, 식목일 행사로 ‘내나무 갖기’를 내걸고 진행된 광양읍 송보7차아파트 분수대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온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들었다.아파트 자체적으로 펼치는 식목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정현복 시장과 이기연, 문양오 광양시의회 의원도 행사장을 찾았다. 송보7차아파트 임차인대표회의(회장 허형채 )는 이날 행사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목행사 참여 희망자를 모집했다.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에게는 임
광양시가 옥곡, 광영, 진상, 진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2020년까지 국비 170억 원 을 지원받아 총 267억 원 을 투입한다.시는 중심지 접근성 향상과 배후마을 활성화 사업 등 지구별 고유의 특성에 역사와 문화의 이야기꺼리를 더해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프로젝트 매니저(PM)단 자문회의를 거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옥곡면은 2018년까지 87억을 투입하여 건강문화센터, 광장, 5일시장주변 상가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광영동은 2018년까지 60억을 투입해 축구테마센터와 축
포스코가 세계최초로 용융상태 망간합금철(FeMn)을 이용한 고망간강 생산 프로세스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용융 망간합금철을 이용한 고망간강 생산프로세스’의 상업생산 테스트를 완료하고 광양제철소 후판부에 최종적으로 설비 및 운전업무를 이관했다. 이 기술은 포스코가 2013년부터 총 4년간 총 5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고망간강재 생산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포스코가 개발한 고망간 생산 프로세스는 용융상태의 망간합금철을 보관할 수 있는 특수 보온로 설비 ‘PosLM(POSCO Liq
요즈음 농촌이나 도심을 망라하여 밤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풀벌레 우는 소리가 들린다. 짝을 찾는 소리임에 틀림없다. 낮에는 실컷 자다가 밤이면 먹을 것을 찾는 애잔한 소리란다. 봄에 태어나서 여름에 훌쩍 자라버린 벌레들이 어미가 그리워서 찾는 소리란다. 얼굴도 보지 못한 아버지의 얼굴이 그리워서일까? 한 날 한 시에 태어난 형제들이 제 갈 길을 찾아 떠났는데 형제를 그리는 소리는 아닐까? 시인은 산밭 김매고 나면 품삯을 준비해야 하지만, 사주는 가져와서 아직 동이에 남아 있다면서 읊었던 시 한 수를 번안해 본다.앞으론 서로 만나 다
광양원예농협이 2016년 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3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보험 및 신용사업, 교육지원부문 등 농·축협의 종합적인 사업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으로서 광양원예농협은 모든 부문에서 고른 평가 결과를 받아 종합업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광양원예농협은 최근 12년 동안 종합업적평가상을 총 11회(최우수상 4회, 우수상 6회, 장려상 1회)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광양원예농협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인 신개념 판매장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