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지난 달 28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관내 초·중·고 교육공무직원(교육장 임용 교무행정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248명을 대상으로 ‘Sunshine 광양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교육공무직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가졌다.이날 연찬회에서는 ‘Sunshine 광양무지개 교육 지구 운영의 이해’란 주제로 나영숙 교육지원과장의 강의가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무지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순천도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임종윤 교장으로부터 무지개학교 운영 사례와 교육공무직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태인동 청년회(회장 양흥만)가 30명의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공한지, 저수지, 매립지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해 칭송을 듣고 있다.태인동청년회의 자율방역단은 하절기 한 달 여 동안 2주에 1회씩 총 3회에 걸쳐 모기 발생이 높은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방역활동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달 24일 첫 방역소독을 실시했다.양흥만 회장은 “무더운 여름과 장마철을 전후해 모기퇴치와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자율방역단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동민 모두가 깨끗한 태인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으면 좋겠다”
광양시는 ‘어린이가 안전한 광양, 행복한 광양’을 위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한 주간 주행등 장착을 마쳤다.‘어린이 통학차량 주간 주행등 장착’은 지난해 ‘광양시안전문화확산네트워크’에서 주간 차량 전조등 켜기 캠페인을 추진하던 중 사고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에 주행등을 장착하여 줄 것을 시에 제안해 이뤄졌다.광양시는 ‘광양시안전문화확산네트워크’에 소속된 어린이집 통학차량 81대에 사업비 9백만 원(장착비 자부담)을 지원해 주간 주행등 장착을 완료했다.광양시는 미장착 어린이집 통학차량은 연합회 차원에서 모든 차량에 주
광양경찰서(서장 양우천)는 지난 달 28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FTX’ 를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광양경찰, 소방서, 시청, 육군 7391부대 4대대 등 광양지역 5개 유관기관 관계자 79명이 참여했다.이날 훈련은 시민의 날, 다중운집 장소에서 폭발물을 터트려 화재 및 부상자가 발생하고, 도주하는 테러범을 추격·대치·검거하는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훈련을 방불케 하는 모의훈련으로 실시됐다.주요 훈련은 ▲폭발물 탐지 제거 ▲인명구조 및 부상자 후송 ▲생물테러 발생·제독 ▲통제력 테스트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광양시는 시범 운영 중인 ‘선샤인 야경투어’의 인기가 폭주하자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광양시에 따르면, 당초 7~8월 중 4회로 예정된 선샤인 야경투어 사전 예약접수 결과 다음 달까지 예약이 완료됐다는 것.지난 달 23일, 야경투어 첫 운행에 참여한 시민들은 화려한 광양만의 야경과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의 아름다운 불빛축제, 구봉산전망대에서의 섹스폰 연주를 접하면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잊었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이러한 관광객들의 반응에 따라 토요일만 운영하던 것을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당초 7~8월 중 4회 운영에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주민들의 소통·화합·나눔을 위한 ‘금호동 길거리 공연’ 3회 차 행사가 지난 달 27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금호동 백운쇼핑센터 일원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동호인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됐다.행사 내내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등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행사에서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 주부노래교실, 오카리나, 실버노래, 방송댄스 등의 수강생 팀과 광영동 주민자치센터의 라인댄스팀이 특별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시연해 주민들에게 신나는 볼거리를 선사
전라남도가 8월의 나무로 팽나무를 선정했다.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수로 오래된 나무는 20m를 훌쩍 넘고 수관(樹冠)이 옆으로 퍼져나가 크고 그늘진 곳을 만들기에 적합해 정자목, 그늘목, 가로수로 주로 심어지고 있다.한국․중국 원산으로 제주도에서 함경북도에 이르기까지 두루 분포하지만 전라도와 경상도에 특히 많다. 햇빛과 그늘 어디서든 잘 자라고, 성장이 빠르며 뿌리가 강건해 강풍이나 태풍, 해풍, 공해, 추위, 소금기에도 강하지만 평탄하고 토심이 깊은 곳을 좋아해 비탈진 산지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초여름에 작은 대
광양시가 ‘광양 초남 장어구이’의 증명표장(상표권) 등록을 추진한다.지난 29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2천100만 원을 들여 '광양 초남장어구이 증명표장 권리화 용역'을 8월에 발주하고 11월 중 특허청에 출원·등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증명표장'이란 상표권의 일종으로 서비스업의 품질, 상품, 생산 방법, 그 외의 특성을 충족하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법적으로 보호받는 제도다.시에서 증명표장에 대한 상표권을 보유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업소를 인증해주는 품질보호 제도와 비슷하다.증명표장 상표권을 취득하면 상품과 서비스업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음식테마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광양불고기 특화거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광양불고기 특화거리’는 올해 전남도가 추진한 남도음식거리조성(도비 5억 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연이은 공모 선정으로 광양시는 광양불고기 특화거리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곳, 볼거리와 놀이 그리고 쉼이 있는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광양불고기 특화거리’는 상가 번영회를 중심으로 상가와 주변의 음식문화관광의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음식
요새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 절약차원이나 자신의 건강상 운동 삼아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렇게 되다보니 어느새 국내 자전거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1200만을 넘어섰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부작용으로 '자전거 음주운전'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지난해 자전거 교통사고는 1만 7366건으로 2011년 1만 2121건 보다 약 4년만에 5000건이나 늘었다. 같은 기간 280여명이 매년 자전거사고로 사망했다. 이런 추세임에도
성장의 3요소는 음식, 운동, 수면입니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면 키가 큰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 노는 시간은 과거에 비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시간이 없다’, ‘놀 장소가 없다’, ‘함께 뛰어놀 친구가 없다’ 등입니다. 또한 최근의 비디오 게임이나 컴퓨터 오락실 등의 발달로 육체적인 활동보다는 집에서 TV와 노는 것이 익숙해진 것도 한 원인이 될 것입니다. 운동이 부족한 아이는 식욕도 없고, 밤에 잠을 깊이 자지 못하며, 성장호르몬 분비가 충분하지 않게 됩니다. 숙면을 취하
광양시는 이달 한 달간 2016 하반기 인문독서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광양시립중마도서관에서는 상반기에 치유와 예술 분야의 인문 강연을 제공한 바 있다.상반기 강연의 바통을 이어받아 하반기에는 역사(세계사)와 여행 분야의 인문 강연이 이어진다. 매주 목요일 10시, 각 주제별로 5회씩, 총 10회에 걸쳐 흥미롭고 유익한 인문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먼저, 9월 1일부터는 ‘분쟁과 빈곤의 역사-중동․아프리카’를 주제로 세계사의 흐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의 화
여소야대 정국, 서울대법인화법 바로 세우는 기회로! 이번 서울대학교 개정 법안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서울대학교 법인화법은 국회 상임위도 법사위도 거치지 않고 2011년 예산국회에 끼어 넣어 일괄 통과된 날치기 법안이다. 당시 서울대 법인화법은 국민들의 정서와 서울대학교 내부 관계자들마저도 법인화법에 대해 80% 이상이 부정적 이였고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MB정부시절 한나라당에 의해 강행된 것이다. 하지만 이 법안은 서울대학교 학내의 반대와 22조[국유재산, 공유재산 무상양도]에 영
토요일인 지난 30일, 섬진강과 광양만이 만나는 태인동 배알도 해변공원 앞 수역에는 30여 명의 사람이 모여 윈드서핑을 배우고 있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타고 바다를 가르고 싶은 것이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윈드서핑 기초교육을 배우고 배운 이론을 토대로 땅에 준비된 윈드서핑 보드에서 세일의 위치에 따라 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연습했다. 오전 이론 수업에서는 보드와 돛 결합하기, 세일(돛) 컨트롤하기, 세일 들기, 바람 부는 방향의 직각으로 가기, 풍하·풍상으로 가기 등을 배웠다. 광
광양시 관내 초·중등생 139명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2016년 광양시 영어캠프 ‘진로 인성 체험 영어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015년에 이어 연속으로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실제와 같은 영어체험 교육시설에서 24시간 영어 활용 환경을 조성하여 100% 영어 몰입교육을 실현하고 글로벌 문화 체험과 가상현실체험(Virtual Reality)을 연계하여 효과적인 외국 문화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진로 인성교육과 지역 문화 특별체험, 광양시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중국 선전(深玔)시 청년연합회 대표단이 지난 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광양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단은 사오린하이(邵林海) 선전시 청년연합회 위원 겸 선전시 푸텐구(福田區) 사회사업협회 비서장을 단장으로 사회복지 분야 관계자들 8명으로 구성됐다.선전시 청년연합회 대표단은 광양청년회의소 회장단과 함께 광양제철소와 장도박물관, 죽필관, 성불계곡, 느랭이골자연리조트 등 광양시의 대표 시설들을 둘러보면서 교류와 우의를 다졌다.특히, 광양시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는 등 광양시 선진 복지행정
2016년 광양시민과 함께하는 가요페스티벌이 지난22일 광양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졌다. 1만 명에 가까운 시민이 모인 이날 페스티벌에는 대한가수협회 이·취임식이 동시에 열렸다. 가수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황수은 지부장은 “먼저 그동안 가수협회를 잘 이끌어주신 주정욱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대한가수협회가 노래를 통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대 인파가 모여 뜨거운 열기를 더한 이날, 흥겨운 노래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했다. 류재광 기자
광양읍에 소재한 송보 7차아파트내 꿈사랑 작은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송보 꿈사랑 작은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색다른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순수한 자원봉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방학기간동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아 20명 정원을 초과하여 아침 일
중국의 대표 색으로 알려진 紅은 오늘까지도 여전히 많은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왜?중국인들이 붉은 색에 대한 열광은 일종 태양에 대한 숭배로부터 시작되었는데 중국인의 눈에는 태양이 붉은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생존에 꼭 필요한 火, 생명에 없어서는 안될 血의 색이기도 하기에 중국인들에게 이는 생기와 활력의 상징이었다. 이러한 원시적인 숭배가 점점 사람들의 심층심리 속에 깊이 자리잡게 되였다. 민간에서는 붉은색이 양성이어서 음성을 가진 귀신을 쫓는다고 믿었기 때문에 연말이나 춘절 같은 경사스런 날에는 요괴를 물리치고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조재훈)은 지난 1일 광양지역 초등학교 3~4학년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책과 함께 다양한 독서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관에서 책과 함께 하루나기’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교육관에서 책과 함께 하루나기’는 어린이들이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매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항상 참가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미래의 리더, 책과 토론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