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2021년 도로조명시설 신규 설치사업을 통해 가로등 38개소, 보안등 264개소 설치를 마쳤다.국지도 58호선, 인동로터리 등 평소 시민 이용이 많은 도로에 가로등을 설치해 쾌적한 야간도시 환경을 조성했으며, 농로나 골목길 등 시민이 요청한 지역에 보안등을 설치해 주민 편익 증대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가로수가 밀집된 인도, 학교가 인접한 등하굣길 등에 기존 가로등보다 키가 작은 보행등과 공원등 95개를 설치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시는 내년에도 중마동과 광양읍을 잇는
광양시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지난 2019년 광양시와 포스코가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포스코그룹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생을 모집해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기, 2기 교육생 60명 중 44명(취업률 73%)이 대기업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3기 교육기간은 내년 2~6월이고 직무기초, 현장실습, 인성, 모의면접 등 교육과정을 통해 2022년도 포스코그룹 상반기 공개채용에 대비하며, 참여대상은 만 18~30세 광양시 거주 청년이다.교육생 모집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주민 패싱과 법정 보호종 서식 등 각종 논란을 빚고 있는 광양 세풍산단 송전탑 공사가 논란 끝에 결국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광양시가 지난 21일 송전탑이 통과하는 세풍저류지 인근에서 법정 보호종이 발견됐다며 한국전력공사에 공사중지를 통보하면서다. 이는 공사현장에서 멸종 위기 법정 보호종이 발견될 시 공사를 즉각 중지해야 한다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사항에 따른 후속 조치다.광양만녹색연합은 앞서 세풍저류지 일원에서 멸종 위기 법정 보호종인 노랑부리저어새의 서식이 확인됐다며 광양시에 즉각 공사중지 행정명령을 내릴 것을 요구했다
어린이 인구 비율이 매우 높고, 교육과 돌봄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중마동에 마동도서관이 광양시 마동 1059번지, 마동 근린체육공원 옆에 오는 2024년까지 건립된다.광양시는 국비 30억원과 시비 30억원 등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상 2층, 연면적 1,600㎡ 규모로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했다.이 도서관에는 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미디어체험실,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는데, 시는 공동주택단지 밀집지역에 어린이들이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주민 생활권 중심지에 어린이도서관과 공동육아
옥곡면사무소가 내년부터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신축된다.신축되는 옥곡면사무소는 광양시 옥곡면 신금리 1380-2번지 외 2필지 3,149㎡(약950평)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500㎡(약450평) 규모로 사무실, 민원실, 면장실, 회의실, 농업인상담소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옥곡면사무소 건립에는 45억8,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현재 옥곡면사무소는 도로변과 인접하여 대형차량의 진동과 건물노후화로 인한 균열, 누수 등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열약하고 주민들이 청사 이용시 많은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또, 광영
광양시 황길동 중앙근린공원 내에 내년 말까지 구봉산 숲속야영장이 조성된다. 광양시는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족이 함께 숲에서 머물며 자연을 배우고 체험을 하며 정서적 안정과 휴양, 피로회복 등 힐링 할 수 있는 캠핑존과 편의시설, 위생시설, 체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황망기 기자
광양로터리클럽(회장 김명호)이 추진한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이 지난 28일 봉강면 지곡마을 현지에서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김명호 광양로타리클럽회장, 정종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팀장, 이영재 광양장애인복지관장, 허정량 봉강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광양로타리클럽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1년 주택신축매칭그랜트사업비와 광양로터리클럽이 1:1 매칭사업비 5천만 원으로 17평 규모의 사랑의 집을 신축했다.사업 수혜자는 “쾌적하고 아늑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광양시가 ‘2021 전라남도 규제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50만 원을 받았다.도 규제혁신 평가는 ▲규제개선 건의과제 실적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결 선정 건수 ▲현장 중심 지방규제 발굴 추진 실적 ▲규제입증책임제 추진 실적 ▲업무 협조 및 적극성 등 5개 평가지표에 대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종 규제애로 해소노력과 규제혁신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시는 연초부터 현장 중심 지방규제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시민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고
전남드래곤즈가 ‘특급 외인’ 발로텔리와의 재계약과 더불어 조성빈, 여승원, 정우빈 등 신인선수 3명을 영입하며 2022년 시즌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2021시즌 전남에 영입된 발로텔리는 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해 11득점 3도움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으며, 매치 MVP 5회, 라운드 베스트11에 6회나 선정되는 쾌거를 올린바 있다. 한마디로 전남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폭발적인 드리블과 인상적인 득점들로 강한 임팩트를 남긴 발로텔리는 FA컵에서도 6경기 1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울산 원정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전방
광양공설운동장에 전천후 육상훈련장이 설치된다.광양시는 총사업비 26억원을 들여 2023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계절 훈련이 가능한 전천후 육상훈련장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이 훈련장은 길이 150미터, 6레인 규모로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광양공설운동장에는 육상트랙이 설치되어 있으나 우천 시나 동절기에 육상훈련이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광양시는 사계절 육상훈련이 가능한 전천후 육상훈련장을 설치하여 광양시 육상선수들의 기록향상 및 부상방지에 기여하고, 전지훈련팀 유치로 노하우 교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세척·수리(검수)장이 부두 바깥 구역에 설치돼 부두 내 상하차 지연 및 야드 공간 부족 등 반출입 지연 문제 해소가 기대된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8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세척·수리(검수)장 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7개 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들에 대한 우선협상을 진행해왔다.공사는 운영의 효율을 위해 부지 및 폐수처리시설 배치 등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협상을 진행했다.이에 따라 현재 컨테이너 세척시설 4곳, 수리장 3곳의 부두 밖 설치의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2년 상반기 착공, 하
광양하이텍고등학교(교장 허동균)가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지역주민대상 평생교육’을 실시했다.이번에 실시한 ‘지역주민대상 평생교육’은 참가를 희망하는 광양읍 지역주민(학부모) 15명씩을 매회 초청하여 실시한 것으로 학교홍보 및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형성을 위해 제과제빵과 화훼장식수업을 3회씩 총 6회 실시했다.교육은 본교 학생들이 평소 실습하는 내용으로 담당교사가 진행했으며, 제과제빵수업은 마들렌 및 초코쿠키, 파운드 케이크 만들기를, 화훼장식수업은 리스제작, 크리스마스 트리제작 및 악세사리 압화 제작 등을 실시했다
익신일반산단 8,264㎡(2,500평)의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광양금속소재 복합성형 Test-Bed가 구축된다.금속소재 복합성형 Test-Bed는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130억원이 투자되며, (재)전남테크노파크가 운영하게 된다.이곳에는 에너지산업용 부품제조 복합성형공정센터 및 제조·평가용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이를 위해 2022년에는 복합성형 Test-Bed 건축물을 구축하고, 협력 네트워크에 기반해 산업간 협의체를 운영하게 된다.테스트베드에서는 수요기업-공급기업 협력을 위한 수요기업 및 연계방안을 발굴하고, 기업 수요에 따른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24일 ‘2021 더드림스마트센터 성과확산 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항만벤처기업의 연간 성과를 알리고 우수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벤처육성 플랫폼 ‘더드림스마트센터’의 7개 이용기업이 참가했다.참가사들은 각 기업이 보유한 항만 혁신기술의 개발진척도와 기업성장 등 2021년 성과를 공유했으며, 최우수기업으로 ㈜아이웍스와 씨드로닉스㈜ 2개사가 공동 선정됐다.㈜아이웍스 김상현 대표는 “철강항만 산업 수출물류 효율화를 위한 ‘코일적부 자동화 모델링 시스템’ 상용화 실적을 인정받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항만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2년도 예산 2,861억원을 확정했다.이는 지난해보다 330억원 증가한 것으로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개발, 항만배후단지 확보 사업 등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주요 사업별로는 항만 자동화·현대화, 지능형 항만운영 등 미래선도 항만 추진에 673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266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공사 180억원, 광양항 자동화 부두 구축사업 60억원, 광양항 2-1단계 전기설비 개선공사 41억원 등이 포함된 수치다.고부가가치 배후시장 개척 사업에 4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지난 24일, 제3차 시민참여혁신단 회의를 열어 금년도 혁신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시민참여혁신단은 광양항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 등 생태계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18개 시민참여채널을 총칭하여 일컫는 명칭으로, 총 190개의 관계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이 날 회의에서는 공사가 추진했던 47개 혁신과제의 성과를 시민참여혁신단이 평가했으며, 혁신 노력에 대한 체감만족도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한 참석자는 “생각보다 공사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분야가 광범위해 놀랍다”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공사가 지역
대한민국 철강 역사의 산실이자,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었던 포항 1고로(高爐·용광로)가 48년 6개월여 만에 멈춰 선다.포스코는 29일 포항제철소에서 김학동 사장, 이시우 안전환경본부장,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이덕락 기술연구원장, 포스코 노동조합 및 노경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고로 종풍식을 가졌다. 종풍(終風)이란 수명이 다한 고로의 불을 끄는 것을 일컫는다.김학동 사장은 “1973년 6월 9일 첫 출선 당시, 故박태준 명예회장님께서 직원들과 함께 1고로 앞에서 만세를 외치며 눈물 흘리시던 모습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24일, 이해충돌 없는 청정항만을 만들기 위해 부산광양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조기정착 및 미공개 정보 이용 사익추구행위 금지’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직무 관련 비밀 또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사익 추구 행위 금지 △사적 이해관계 신고 의무 준수 및 취업 청탁 행위 근절 △부당한 업무지시, 갑질, 인권침해 등 비윤리적 행위 엄금 △청렴한 업무수행 및 윤리경영 강화 등이다.박성현 사장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피해를 회복하고,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방역지원금과 방역물품비를 지급한다.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 대상은 매출이 감소했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지난 15일 이전 개업한 사업체다. 유흥시설, 노래방, 식당․카페, 학원 등 전남지역 약 12만개 사업체가 해당한다. 금액은 사업체 당 100만 원씩 지원하며, 1인이 다수사업체를 보유한 경우 최대 4개를 지원한다.지난 18일 이후 영업시간 제한에 해당한 소상공인은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세계적으로 이차전지 재활용 시장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친환경 재활용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광양시가 오는 2024년까지 익신일반산단에 국비 100억원을 포함, 2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를 구축한다.이차전지 재활용을 위한 테스트베드는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운영하게 된다.이를 위해 광양시와 전라남도, 한국전지협회는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 테스트베드에는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장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