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시 산하 기술직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견문을 넓히고 공사 관리(공정, 품질, 원가, 안전)에 대한 기술 및 업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014년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 교육 현장견학’을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실시했다.2개조로 나눠 진행한 이번 공사현장 견학은 최근 준공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으로, 옛 전남도청 일원 13만4,815㎡(4만781평)에 6,991억원이 투입돼 다양한 신기술과 공법이 어우러진 시설물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도내에 위치한 조달 우수제품인 PC(프리캐스
광양시가 전국의 인구ㆍ가구ㆍ주택 및 농림어가에 대한 기초 정보 파악과 2015년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조사구 설정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2014년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이번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4일부터 17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광양시는 관내 3만 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명부를 기초로 주소, 거처종류, 빈집여부, 가구원수, 농림어가 여부 등 9개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로 진행된다.이를 위해 시는 조사원 53명을 선발해 지난달 24일 통계청 주관으로 조사지침교육을 실시했다.조
월남전 참전유공자회 광양시지회는 지난 12일 광양읍 유림웨딩홀에서 제3회 이주여성 양부양녀 결연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이주여성과의 양부양녀 결연을 체결했다. 월남전 참전 전우회원들은 젊은 시절 찾았던 베트남에서 시집 온 이주여성들을 양녀로 맞아 한국에서 친정아버지처럼 보살피기로 했다. 월남전 참전전우회와 이주여성간의 양부양녀 결연식은 지난 2012년부터 해오고 있다. 사진 신나라 시민기자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선진 시민의식함양 워크숍’이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제철수련관에서 40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워크숍은 광양시 공무원, 사회단체, 이ㆍ통장,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의 및 숙식을 같이 하면서 서로가 공감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워크숍은 감사, 공감과 소통, 화합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만큼 주입식 강의가 아닌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현장 강의를 위주로 진행한다.특히, 민선 6기 비젼인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행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길러주고 미래지향적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지역문화 및 커뮤니티 장소로 적극 활용될 가칭 희망도서관이 광양읍사무소 맞은 편에 들어선다.지난 7일 가칭 광양 희망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중간보고회가 임용주 부시장 및 시의원, 담당공무원 20여명이 모인가운데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렸다.이날 용역보고회에서 용역을 진행한 전남대학교 주석중 교수는 “희망도서관 건립은 광양읍내 도서관이 1개이고 읍의 북단에 위치해 접근성이 지극히 낮음에 따라 우선적으로 광양읍에 도서관의 추가 확보가 시급하다”며, “읍사무소 및 공공
광양시가 수차례의 하자보수에도 불구하고 설치 이후 단 한 차례도 정상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설치업체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시는 성능시험 실시 결과 탈수기의 성능기준이 미달된 전기침투식탈수기 설치업체인 (주)리젠코리아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법무법인에 위임해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문제의 탈수기는 지난 2011년 7월 5억5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치한 전기침투식탈수기 3대로 이 탈수기는 당초 일일 처리용량 22톤에 함수율 75%이하로 하수슬러지를 처리토록 되어 있었으나
서리(frost)란 추운 날 새벽의 맑은 하늘에서 땅 표면의 온도가 어는점(0℃) 이하로 내려가 대기 중의 수증기가 지면이나 주변 물체에 부착된 흰 가루 모양의 얼음이다. 서리가 내린다고 표현하지만 사실 서리는 비나 눈처럼 내리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수증기가 지표면 위에서 승화되어 나타나는 얼음 결정이다. 서리는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고, 바람이 불지 않는 맑은 날에 잘 발생한다. 바람이 불지 않는 맑은 날 밤에는 낮 동안 가열된 땅이 복사냉각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공기가 혼합되거나 구름이
‘선배님 반갑습니다 친구야 보고싶었다 후배님 어셔오셔요’ 라는 주제로 제18회 광영초등학교 총 동문회가 지난 1일 400여명의 동문 및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동문회는 당초 모교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실내행사로 진행됐다. 윷놀이 등 다양한 게임과 기수별 노래자랑 등으로 동문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면서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김용서 총동문회 회장은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선ㆍ후배님들과 함께 하는 이 자리나 너무나도 뜻깊다”며 “ 아무리 사회생활이 바쁘고 또 졸업 후 오랜 세월이 지나가
전남문화원연합회와 전남 22개 지방문화원이 공동주최 공동 주최하는 제6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식이 지난 5일 광양문화 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렸다.'2014 전남문화원 어르신 문화축제 한마당' 행사와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광양시, 한국문화원연합회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김희웅 전남문화원연합회 회장,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1700여명의 전남 문화 가족이 함께 해 성황리에 개최됐다.김휘석 광양문화원장은 문화비전 선언문을 통해 “문화는 삶은 닮는 그릇이다. 지방문화원은 전통문화
“나무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면서 나무 향이 좋아 건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나무 체험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 하고 싶어요.”‘문화공간고시내길39’가 이번 가을부터 다문화가정과 섬진강권역 일대의 일반가정부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목공체험교실에 참여한 강수진(29ㆍ캄보디아)씨의 말이다.‘문화공간고시내길39’의 작업실에서 열린 이번 목공체험교실은 지난 9월 5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사전 신청한 다문화가정과 섬진강권에 거주하는 부부 20명이 참가한 목공체험교실은 지역민과의 교류로 문화향유혜택을 주고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앞 매화아파트에서 지난 달 28일 ‘생동감 넘치는 금호주택단지 환경개선 시범지역’ 추진 행사가 열렸다.‘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지난 9월 30일 목련연립에서 1차로 시범활동을 시작하여 주민 호응이 높아 2차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하게 되었다.이날 행사에서는 깨끗한 주거 환경을 내 손으로 만들기 위해 아파트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동사무소, 포스코, 주택관리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하여 잡풀제거, 전정작업, 자전거 보관대 청소 및 폐자전거 수거, 가스관 도색 등 노후된 각종 시설과 환경을 정비했다.이번 행사는
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광양시검도회(회장 이남식)가 주관하는 제4회 광양시장기 검도대회가 지난 1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대한검도회 회원으로 급단증 소시자에 한해 출전 자격이 부여된 가운데 이번 대회에는 광양, 여수, 순천 등 8개 시군에서 약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구분해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광양초당검도관이 초등부와 일반부 단체전 우승에 힘입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보성 벌교검도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김태주 기자
광양시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광양 Happy day’를 지난달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운영했다.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개최되는 ‘광양 Happy day’는 지난 9월에 처음 개최된 후 두 번째로 열렸는데, 이날 모터사이클 대회 개최 지원 요청 등 25회에 걸쳐 33건 건의사항에 대하여 시장과 시민․단체가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건의사항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검토내용을 건의자에게 통보하고, 추진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반영 등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시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지난 9월 30일(화
인간의 노동력 상품화는 현대 시장경제자본주의 시스템이다. 우리 모두가 노동력을 팔아 그 대가로 생활하고 있다. 지난날 자급자족시대에는 노동력은 자기 자신을 위한 생필품 생산을 위해 사용되었다. 상품이 아니었다. 고대 문명에서는 노예제도가 있었다. 우리나라에도 조선시대까지 노복, 곧 노예가 존재했다. 일제 식민지시대에 노복제도를 폐지함으로써 자취를 감추었다. 일제가 왜 그런 제도를 폈는가 하면 일본에는 노예가 없었기 때문이었다.그런데 현재 대한민국에 신판 노예제도가 존재한다고 말하면 당신은 깜짝 놀랄 것이다. 이 나라의 재벌들의 토지
필자가 유독 좋아하는 소설가는 성석제다. 소설을 가르치고 공부하는 입장에서 ‘유독’을 강조한 것은 성석제 외에도 적지 않은 작가들을 좋아하지만 각별한 점을 강조하고 싶어서다. 물론 그와는 일면식도 없다. 따라서 내가 소설가를 좋아하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그들이 쓴 작품을 좋아한다는 표현이 보다 정확할 것 같다.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좋은 소설(작품)을 쓰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열정과 땀이 배어있지 않고는 힘들다. 또 작가의 입장에서는 수를 놓듯이 한 땀 한 땀 온갖 정성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외면받는 경우도 허다하다. 상황이 이
어느덧 가을의 문턱을 지나 초겨울을 준비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가는 계절을 아쉬워하며 마지막 가을 여행을 떠나보자. 금년 5월에 개장하여 첫 선을 보인 광양시 다압면에 위치한 국내 최대규모의 편백나무 숲과 맥반석으로이루어진 휴양형리조트 느랭이골자연리조트가 바로 그 곳이다.지리산자락 백운산에 위치한 느랭이골자연리조트는 지리산이 품고 섬진강이 길러낸 천하에 명품리조트로 불린다. 예로부터 노루가 많이 산다고 하여 『느랭이골』이라 불렸으며, 좌우측엔 편백나무 숲과 앞으로는 수어호가 자리하고 있어 여러 풍수지리가들이 명당자리로 꼽을 정
한농연 광양시연합회(회장 은민기)와 한여농 광양시연합회(회장 김재금)가 합동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금호동 제철협력회관 앞 주차장에서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농산물 소비촉진 및 판로를 확보하고, 유통단계를 축소해 소비자는 덜 내고 생산자는 제값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도ㆍ농간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활성화 및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특히, 금년에는 모든 농산물이 풍작을 이뤄 소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축제추진위, “체험형 프로그램 발굴과 축제 특성화 방안 모색 필요”축제 때마다 끊임없이 대두되던 야시장 문제에 대해 야시장 영업은 불법으로 안전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을 받게 되므로 단계적으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축제를 특성화 시킬 방안을 연구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양시축제추진위원회 심의회가 지난 3일 열렸다.이날 위원회는 부위원장 선출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회 구성, 지역축제 연계방안, 야시장 제재방안, 축제 패널티 적용방안, 축제 명칭 변경, 매실 판매 촉진 효과 방안, 지역축제 개최 변경 방안 등 7가지 안건을 심의했다.특히
광양 지역 가수인 나광진 씨가 지난달 30일 용산 전쟁기념관내 뮤지엄홀에서 열린 제8회 가요작가의날 행사에서 한국가요작가협회가 선정한 ‘2014년 최고 인기가수상에 선정됐다.전국의 작사가, 작곡가, 가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코미디언 방일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방송인 ‘송해’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가요작가의 날 행사에서 상을 받는 것은 대중가요 전문 음악인들에게 인정 받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의미를 더했다.인기가수상에 선정된 가수 나광진씨는 “지난 1993년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으로 데뷔해 20년 동안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우광일(47) 부회장이 지난 달 29일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사회봉사활동 및 어려운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우광일 부회장은 법무보호복지공단 순천지소 후원회장을 역임하면서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하여 많은 후원을 해 왔으며, 국제로타리 3610지구 동광양 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면서 관명장학금 3천만원과 PHF 2천7백여만원을 기탁하는 등의 공로로 지구80개 클럽 중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해왔다.우 부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