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이차전지용 고순도니켈 생산에 나선다.포스코는 그룹사인 SNNC의 기존 설비와 연계한 투자를 통해 2023년까지 연산 2만톤(니켈 함량 기준) 규모의 이차전지용 고순도니켈 정제공장을 신설키로 했다.포스코가 추진하는 고순도니켈 정제사업은 니켈 순도75%의 니켈매트를 습식정제해 순도 99.9%이상의 이차전지용 고순도니켈로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이다. 니켈매트는 니켈을 제련해 만들어지는 중간생산물로 니켈 함량 70~75%를 포함하고 있다.스테인리스 원료용 페로니켈을 제련하는 포스코 그룹사 SNNC는 기존 설비에 탈철공정을 신설해 니
올해 상반기 여수·광양항에서 처리한 총물동량은 철강 물동량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어난 1억4,500만톤으로 집계됐다.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여수광양항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의 어려움 속에도 수출입화물 1억2,800만톤을 처리해 국내 수출입 화물 처리 1위 항만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공사 측은 올해 목표 물동량인 2억9,500만톤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품목별로는 철강산업이 자동차 건설업 등 전방산업 수요 회복에 따라 원부자재 중심 물동량이 상승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철강관
포스코가 호주 원료공급사 로이힐과 탄소중립을 위해 손을 잡았다.포스코는 로이힐과 광산-철강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수소환원제철공법을 활용한 HBI 생산 ▲수소 생산 ▲신재생에너지 사업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사업 발굴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HBI(Hot Briquetted Iron)란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환원)한 가공품을 말한다.로이힐은 호주 북서부 필바라(Pilbara) 지역에서 연간 6천만 톤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대형 광산 회사로 포스코는 로이힐 지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3일, ‘스마트 광양항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미래항만 보안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공사를 비롯해 국가정보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 광양세관(세관장 김기재), 여수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 여수출입국ㆍ외국인사무소 광양출장소(소장 이종수), 국립여수검역소 광양지소(지소장 박계란)가 참여했다.업무협약서 체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기관별 릴레이 서명방식으로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성공과 조기 안정화
‘2021년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에 광양지역 기업들이 도내에서 가장 많은 9개 사가 선정됐다.전라남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유망중소기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재무상태 평가, 기술 평가,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을 기준으로, 시·군 서류심사를 거쳐 추천받은 기업 중 종합평가를 통해 전라남도가 최종 선정한다. 올해 전라남도 내 선정업체는 총 56개 사로 광양시가
광양탱크터미널 건립과 관련해 10여년에 걸친 법적 소송을 벌여왔던 광양시가 행정소송에 이어 손해배상 민사소송에서 패소하면서 25억 6,300만여원의 배상금을 물어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더구나 수십억 원대에 해당하는 배상금을 시민 혈세로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광양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여론이 뜨겁다.지난 1월 14일 대법원은 미래에너지와 광양탱크터미널(주)이 광양시를 상대로 진행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광양시 패소를 확정했다. 대법원은 이날 권한판단 없이 심리불속행 종결 상고기각으로 2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는데, 2심에서 법원
광양시는 오는 24일까지 광양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을 접수한다.이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새로운 기술과 청년 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공모사업이다.또한,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청년 농업인의 영농 조기 정착과 농촌 유입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청년 농업인의 성공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신청자격은 만 18∼39세 청년 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자에 한하며 반드시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자를 대상으로 하고
보이스피싱, 문자사기, 개인정보유출 등을 이용한 금융사기와 대포통장 이용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광양농협이 지난달에만 3건의 금융사기를 예방하여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광양농협은 이 과정에서 대포통장을 이용한 2차범죄를 예방하기도 했다.광양농협에 따르면 직원 S씨는 지난 7월 9일 은행연합회를 사칭해 피해자에게 접근해 자동차 할부금과 관련된 법정관리를 막아주겠다며 1,700만원을 편취하려던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했다.S씨는 고객이 창구에서 계속 통화를 하면서 현금인출을 요구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침착하게 통화를 끊
광양시가 8월 한달동안 사업용 화물자동차,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시는 교통사고 위험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 사업용 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 지도 단속을 정기적으로 시행했다.이번 집중단속은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증가한 대형차량의 교통질서 위반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단속대상은 자정~새벽 4시 아파트, 주택가 이면도로 등지에 한 시간 이상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해 차량 소통방해, 교통사고 유발, 소음공해 등을 초래하는 화물자동차, 전세버스 등 사업
광양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학나눔 도서 보급사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우수 문학도서 보급처 도서관으로 지정됐다.문학나눔 도서 보급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국내에서 발간되는 양질의 문학도서를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문학 출판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창작 여건 강화,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매년 보급처 기관을 공모해 선정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도서 보급처 기관 중 전남도내 공공도서관은 광양중앙도서관과 전남도립도서관, 전남인제개발원도서관
광양중마도서관이 개관시간 연장과 연계해 시민을 대상으로 ‘나도 작가, 일상 글쓰기 교실’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저녁 7~9시 16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잠시 주춤하던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추세로 돌아서면서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피로감이 높아진 시민들에게 글쓰기를 통해 풍부한 독서 경험과 문학적 감성을 선물하자는 의미도 담았다.글쓰기 프로그램은 작가 지망생이
중마도서관이 도서관 방문이 낯설고 어려운 다른 문화를 가진 아이들에게 독서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과 독서의 재미를 선물하기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마도서관은 2014년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가온(ON)과 업무협약을 한 이후 2016년부터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프로그램’을 6년째 시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드림키움영재스쿨을 직접 찾아가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을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독서와 그림책 관련 강연을 펼치는 황년자 선생이
인간의 삶에 대해 과학기술・철학・문화적 접근 광양용강도서관이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1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난 5월 4일부터 7월 28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호응속에 마무리됐다.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과학기술·철학·문화적으로 접근했다. 용강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4차
전남드래곤즈가 원정경기 무패기록을 21경기로 이어갔다.전남은 지난 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남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시작된 원정경기 무패 기록을 1년이 넘어서는 21경기로 이어가며 원정에서는 지지 않는 괴력을 또 다시 보여줬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전남이 안산을 압박하며 주도해 나갔다. 전반 11분 전남의 이석현이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김현욱이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노렸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26일 저녁 6시 30분 어린이실에서 한여름 밤 도서관을 편안하게 적셔줄 클래식 공연으로 ‘비올라로 듣는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이 콘서트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중마도서관이 선정되어 실시한다.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역민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이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당초 7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8일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24R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 '레드맨(Ledman)과 함께 하는 2021 레트로데이'를 개최한다.중국의 대표적인 LED 디스플레이 기업인 레드맨(Ledman)이 후원하는 이번 레트로데이에는 전남과 대전 각 팀의 전성기 시절 유니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제작한 레트로 유니폼을 입는다.전남드래곤즈는 노상래, 김태영, 마시엘 등을 앞세워 FA컵 우승을 비롯해 리그격인 라피도컵 준우승, 아디다스컵 준우승, 프로스펙스컵 3위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1997년
광양중마도서관이 전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하는 ‘2021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추진 기관으로 선정되어 두 차례에 걸쳐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 도립도서관이 주최하는 ‘2021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은 도민들에게 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시책사업이다.중마도서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도서관 인문학실에서 전라남도가 추천하는 김탁환 작가와 농부과학자 이동현 대표를 초청해 ‘함께 아름다움을 지킵시다’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강연은 김탁환 작가가 전국 마을이 맞닥뜨린 ‘소멸’이라는
광양시층간소음관리위원회(위원장 박수진)의 공동주택 층간소음갈등예방사업이 전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광양시민 60%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층간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나 민원해결 진행 절차에 대한 전문지식이 전무한 상태이고, 소음 피해자의 상담이나 가해자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도 없는 실정이다.이에 광양시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오는 8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하여 9일부터 층간소음 분쟁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을 통하여 분쟁을 조기에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위원회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광양시가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접목한 ‘2021 독서 마라톤 대회’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독서 마라톤 대회는 책 1쪽을 마라톤 1m로 환산해 꾸준히 책을 읽고 미리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것으로, 시는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 대회를 열고 있다. 올 1월에 시작해 10월 31일 종료하는 광양시의 독서 마라톤 대회는 시간상으로 이미 반환점을 돌았지만, 지금이라도 참가자가 스스로 종목을 설정해 하루 50여 쪽을 읽으면 5km, 100여 쪽을 읽으면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는 4일 광양읍 소재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 광양시 기술보급과 직원 등 15명이 참석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의 전반적인 진단 및 해결을 통해 전 분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번 활동은 지난 5월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의 출입구부터 임대 농업기계의 반납 후 수리까지 대상으로 진단한 결과를 토대로 ▲안전 ▲프로세스 ▲보관 효율 ▲사용분석 등 4개 파트 항목을 중점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추진위는 임대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