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상공회의소가 지난 4일 항만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YGPA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리더스 아카데미’는 공사 임직원, 항만물류 유관 단체 임직원, 광양만권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여수․광양항의 공동발전을 위한 학습그룹을 구축하고 연구주제를 선정하여 강의 및 토론을 진행하는 교육으로 2024년 3월부터 매 분기 참가자를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협약을 통해 공사는 ‘리더스 아카데미’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광양상공회의소는 교육을 위한 정보 제공 및 행사 운영에 필
광양시가 이달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중개서비스 지원기준을 4천만원에서 1천만원 상향한 5천만원으로 확대 운영한다.‘저소득층 무료 중개서비스’는 지역 내 복지급여 대상 세대가 주택 전·월세 환산보증금 5천만원 미만의 계약을 체결할 시 최대 20만원 미만의 중개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사업이다.이 서비스는 2022년 4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 소속 공인중개사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광양시와 협력해 실시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생계·의료·교육·주거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소년소
황금산단에 조성될 광양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광양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업무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지난달 28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전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KT, MS,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총 7,500억 원을 투자해 20MW급 데이터센터 2기를 구축하는 광양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2032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진행된다. 현재 1단계(2023년 8월~2026년 12월)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8월 투자협약을 하
포스코그룹이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에서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고 있다.포스코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포스코홀딩스 주관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을 아우르는 그룹 이차전지소재 Full Value Chain을 소개하고 있다.지난해까지 그룹을 대표해 포스코퓨처엠이 양∙음극재 사업을 중심으로 소개했지만, 올해부터는 포스코홀딩스 주도로 이차전지소재 원료생산 단계부터 소개하며 기존보다 한층 더 영역을 확대했다.포스코그룹은 일단 올해 부스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0%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5일, 광양경제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열어 투자와 개발 분야 주요 시책과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들었다. 광양경제청 정책자문위원회는 중장기 발전목표와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자문 기구로 지역개발‧전략산업‧관광‧항만물류 등 각계 전문가 20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광양경제청의 올해 주요업무계획과 미래 비전 및 정책과제에 대해 자문하고, 개청 20주년을 맞아 광양만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위원들은 작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포스코그룹이 올해에도 국내 주요 대학과 연계한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운영한다.‘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은 탄소중립・사회적 가치 창출・지역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실제 기업경영의 이슈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의 수업이다. 수강생들은 기업이 풀어야 할 이슈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찾는다.기업시민 교과목 과정은 2021년부터 시작해 4년째 운영 중으로 2024년 1학기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부산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순천대, 연세대, 충남대, 포스텍, 한동대, 한양대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나섰다.포스코퓨처엠은 22일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 삼성SDI 김익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광양공장은 연산 5만 2,500톤 규모로 전기차(60kWh) 58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로 삼성SDI에 전량 공급한다.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코발트(C)・알루미늄(A)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공정품질부문이 생산기술부와 품질기술부의 모델플랜트 킥오프 미팅을 열었다.모델플랜트란 경쟁력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생산, 품질, 원가, 안전과 연계된 핵심성능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는 장비의 유지・관리와 같은 일상 업무부터, 설비 개선 과제와 투자, 정비를 모두 포함하는 활동을 말한다.광양제철소 공정품질부문은 실현 가능한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모델플랜트 완성을 위해 섹션 리더, 부서 지원 QSS컨설턴트, 부서 담당 FT, 진행 담당 FT 등이 함께 모여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QSS란 직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수출 마케팅 기회 확대를 위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참가비 등을 지원한다.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은 오는 12월 15일까지 10개월 동안 광양만권에 입주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부스 임차료, 설치비, 홍보비 등 기업당 3백만원 한도로 연 1회 지원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www.gfez.go.kr) 공지사항(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접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설명회’를 개최했다.21일 열린 설명회는 항만 긴급보수 협약 중소기업 17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ESG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중소기업 여건에 맞는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최근 ESG경영 개념의 확산으로 안전, 환경, 인권 등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처벌 사례, 글로벌 기후위기 및 국제환경 규제 현황에 대한 설명으로 ESG경영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중소기업에 맞는 핵심적인 대응방안을 강조했다.공사는 KB금융그
포스코플로우(사장 윤양수)가 중국 상하이에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물류 법인을 설립하여 아시아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3일 열린 출범식에는 POSCO 중국 대표법인(POSCO-China), 중국 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 중국 하강포항기차판유한공사, 중국통합가공센터 및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법인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중국 물류 법인 설립을 함께 기념했다.포스코플로우 차이나는 2015년 POSCO-China 산하 물류부를 시작으로 중국 내 포스코 그룹의 물류를 통합 관리한 이후 2023년 중국 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했다.운송
광양시가 공장설립 과정에서 겪게 되는 복잡한 행정절차를 민원인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제작한다.80~90년대 광양제철소와 국제 무역항 개발 계획에 따라 광양시는 계획입지가 일반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 등으로 개별 조성돼 관할 기관이 광양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4곳으로 분산돼있다.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민원인이 공장설립 과정에서 관할 기관 확인, 기관별 서로 다른 행정절차 등 많은 혼란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광양시는 안내문 제작을 위해 지난
광양항이 올 1월에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한 16만TEU로 집계됐다.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1월 광양항의 수출입 물동량은 5.3% 증가한 13만4천TEU를, 환적 물동량은 54.8% 대폭 증가한 2만6천TEU를 기록했다. 수출입은 중국발 물동량이 15.1% 증가하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으며 광양항의 주력 품목인 석유화학(18.2%)을 비롯하여 잡화 품목(15.7%)이 고루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선사 1항로 유치 영업에 따른 성과로 신규 입항한 덴마크 선사 머스크(Maersk)의 중남미 서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4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금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마스터플랜의 주요 도입시설 수요에 반영하는 등 국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박람회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3개 분야로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다양한 경로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사 홈페이지, 유관기관 공모전 사이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실시한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의 2023년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은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상선박이 일정 속도 이하로 운항 시 항만시설사용료 등을 감면해 주는 제도로, 2020년 정식 운영을 실시하여 지금까지 4년 간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여수항·광양항의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참여율은 80.38%를, 준수율은 82.29%를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312척 증가한 3,396척이 참여했다.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참여 우수 선사는 4년 연속
광양에서 전남형 상생 금융지원 모델인 ‘금융버스 가드림’이 첫 시동을 걸었다.광양에서 전라남도 제1호로 운영되는 금융버스 「가드림」은 전통시장 및 소외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시와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의 협업으로 시행됐다.금융버스 「가드림」은 광주은행의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 평소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현장을 방문해 보증‧대출‧컨설팅‧재무상담 등 통합서비스로 지난해 두 차례 시범운영 했다.특히, 정부 및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이자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소상공인들이 재단 및 금융기관에 찾아가지 않고도 서비스를
포스코홀딩스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후보 및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 등을 오는 3월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주요계열사 사장단 인사도 단행했다.이날 이사회 산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성욱 前 SK하이닉스 부회장을 추천했다. 박 前부회장은 엔지니어출신 최고경영자로서 반도체 산업에서 R&D 전문성 및 기술혁신을 주도한 소재산업 전문가다. 현대전자 산업연구원으로 입사해 하이닉스 반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특히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데이터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19명)로 구성한 실태점검단이 각 기관의 데이터 공동 활용 현황과 성과 등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 수준을 면밀히 분석했다.분석 결과 공사는 주요 평가지표인 △데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월 1일까지 모집한다.‘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쉼의 가치를 전파하여 기업 내 건전한 휴가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반성장 사업이다.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공사와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공사는 여수·광양 지역 중소기업을 사업 참여대상으로 하여 총 25명의 근로자를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대상 선정 우대조건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가 지난 20일,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광양만권에 입주한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광양경제청이 주최한 광양만권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는 2010년에 처음 개최해 올해로 15회째다. 2021년부터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부터 다시 대면으로 진행했다.설명회에는 광양경제청, 전남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 등 14개 기관이 참여하여 정책자금 제도, 고용 및 인력 지원,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