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이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집에서 편하게 책을 받아볼 수 있는 도서 배달 서비스 ‘맘(MOM) 편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맘 편한 도서관’은 임신과 아이 양육으로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중앙도서관 장서를 1인 최대 10권, 20일 동안 월 2회 대출해 이용할 수 있는 도서 배달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임산부(5개월 이상)와 24개월 이하 아이 양육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신규 신청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본인 신분
광양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독서 서비스로 ‘책 읽는 가게’ 책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책 읽는 가게’는 2인 이하 소규모 가게의 운영자와 가게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시립도서관에서 직접 책을 배달하는 서비스로, 2016년부터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다.지난해에는 광양읍과 중마동 지역 25개 가게에 총 3,460권의 책을 배달했으며, 주로 시민들이 장시간 머무는 미용실이나 카페 등에서 호응이 높았다.광양읍의 한 미용실 대표는 “가게를 운영하다 보면 도서관에 가는 것이 쉽지
전남도립미술관이 설 연휴기간 도민과 지역 방문객을 위해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현재 도립미술관에서는 ▲황영성 초대전 : 우주 가족 이야기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 오후 세 시 ▲뉴미디어 소장품 기획전 ▲시적추상 기증전이 열리고 있다.‘황영성 초대전 : 우주 가족 이야기’는 가족을 주제로 60여 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가슴속 근원적 그리움에 바탕을 두면서 화폭을 펼치고 있는 황영성 작가를 조망하는 전시다. 다양한 재료와 묘법을 통해 그림만이 아닌 드로잉, 금속, 미러볼, 스티로폼 조형 등 과감한 시도를 지속하며 ‘우주 가족’의
광양용강도서관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색다른 주제의 ‘그림책 원화전시’와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그림책 원화전시’는 용강도서관 1층 마로갤러리에서 운영되며, 2월 전시주제 도서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의 ‘병아리’라는 그림책이다.‘병아리’는 꿈을 향해 노력을 멈추지 않았던 한 작가의 스토리를 담은 독특한 삽화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특정 주제에 맞게 여러 책을 독자들에게 제안하는 ‘북큐레이션’은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온라
광양 최초의 민간신문 ‘바구리봉’을 아시나요?지난 5일 광양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는 30년 전 만들었던 진상인의 문예지 ‘바구리봉’ 전시회가 열리면서 화제가 됐다.이날 개전식에는 진상면 지역주민을 비롯한 시민 30여명이 참석해 빛바랜 신문에서 잠시나마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오르고 추억들을 찾아봤다.문예지 ‘바구리봉’은 진상면에서 농부네텃밭 도서관을 운영하는 서재환 관장이 1991년 5월 창간한 신문이다.당시 서재환 관장은 진상중학교 앞에서 서당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진상면의 발전과 화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지난해 9월부터 여수박람회장 내 랜드마크인 Big-O구조물 등 시설물 9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대상 시설물 모두 관리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정밀안전진단 점검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종외 시설물로 분류되어 관리의무 대상은 아니나, 박람회장을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진단 대상물들은 수중조사를 시행하여 변형,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재료시험을 통한 강도와 부식정도를 측정했다. 또한 기계 전기 설비 등에 대해서도
광양금호도서관이 새해를 맞아 ‘예술창의공방’ 1강 ‘캔들홀더 & 캔들 만들기’를 운영했다.지난 19일 진행된 수업은 양초공예지도사 서지원 강사와 함께 압화와 리본 등을 활용해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향초를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향초는 방향제 역할을 할 수 있어 주부와 청년층에게 인기가 많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번 예술창의공방에서는 안전생활화학 인증을 받은 재료를 이용해 환경과 인체에 무해하고, 수강생이 직접 원하는 향기를 선택해 취향대로 장식하도록 했다.이 수업은 만들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따라 하고, 완성도 있는
전라남도교육청광양도서관(관장 심상미)이 오는 31일까지 ‘갤러리 희양’에서 ‘틈만 나면’ 그림책 원화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전시 도서인 ‘틈만 나면’은 이순옥 작가가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여리지만 힘찬 생명력을 가진 작은 들풀의 이미지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장면마다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의 그림들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한편, 광양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갤러리 희양 전시회를 공개 모집하여 개최하고 있다. 광양도서관은 지난 23
광양시립예술단이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예술가들을 오는 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시립국악단 지휘자 1명, 단무장 1명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성악지도 1명 ▲시립합창단 단원(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8명 등이다.응시 자격을 살펴보면, 시립국악단 지휘자는 국악 관련 전공 석사학위 이상 학력 소지자로 공고일 현재 국·공립 국악단에서 3년 이상 지휘자 근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단무장은 국악 분야 또는 공연예술 관련 전공 학사 학위 이상 학력 소지자로 국악 또는 공연예술 분야에서 3년 이상
광양시가 오는 7월 오스트리아 린츠시에서 열리는 ‘스트릿 페스티벌’에 공연할 팀으로 ‘브레인스톰&일브로크루’, ‘현대국악밴드 화음’을 선정했다.오스트리아 린츠시에서 열리는 ‘스트릿 페스티벌’은 전세계 100여개 그룹 예술팀이 다양한 길거리 공연(코미디, 광대, 저글링, 마술, 음악 및 댄스 등)을 선보이는 국제 페스티벌이다.시는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길거리 공연에 적합한 공연팀 모집에 나섰다.모집결과 7팀이 신청을 했는데, ‘브레인스톰&일브로크루’, ‘현대국악밴드 화음’을 최종 선정한 것.광양시 관계자는 “공연팀의
광양서초등학교(교장 유병칠)가 지난 5일, ‘3학년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3학년 학생들이 운영한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도덕교과 수업 시간을 통해 아나바다를 배우고‘우리가 만드는 도덕 수업’의 활동으로 운영됐다. 또한 시장경제교육 활동으로 구입한 저금통을 활용하여 모은 용돈을 아나바다 장터에서 거스름돈으로 사용했다. 3학년 학생들은 아나바다 장터를 앞두고 약 2주간 아나바다 장터에 내놓을 물품을 가정에서 가져오고 홍보 벽보를 붙이는 등 열심히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 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포스코그룹 물류 전문 기업 포스코플로우(사장 김광수)가 후원하는 광양 어린이 오케스트라 송년 음악회가 지난 27일, 광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광양 어린이 오케스트라’는 지난 해 3월 포스코플로우와 포스코, 광양시의 후원으로 마련된 사업으로 광양시 관내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엘 시스테마’프로그램이다. ‘엘 시스테마’ 프로그램은 베네수엘라의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되었던 음악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음악을 가르쳐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 시스템을 말한다.이
광양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새해 1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독서마라톤 대회는 책 1쪽을 마라톤 1m로 환산해 꾸준히 책을 읽고 미리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것으로 광양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서마라톤은 5개 종목(3km, 5km, 10km, 20km, 42.195km)으로 운영하며, 2023년에는 초등학생만 대상이었던 3km 종목 참가대상을 올해는 초중고등학생으로 넓혔다.1일 평균 독서량의 경우 3km는 도서 10쪽을 읽으면 되고 5km는 17쪽,
전남도립미술관이 2024년 새해를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표 미술관으로 안착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도립미술관은 지난해 전통과 현재, 미래를 매개하는 미술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23년 약 12만 7천여 관람객을 기록해 전국적인 미술관으로 성장한 것.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동시대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예술의 확장성을 보여준 ‘영원, 낭만, 꽃’, ‘시의 정원’,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등을 개최하며 대만, 일본, 프랑스, 미국 등 해외 교류를 확장하는 동시에 전남의 예술작품을 국제적이고 거시적인 맥락에서 조망했다.
광양여자중학교(교장 전형권)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학생들의 자아 성찰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전교생 380명이 직접 그린 자화상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광양여중은 지난 26일부터 본관 1층 중앙 복도에서 ‘나다움이 모여 우리다움으로’를 주제로 한 전교생 자화상 특별 전시전을 열고 있다. 내년 1월 5일까지 전시될 자화상들은 민주시민학교 운영과제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전교생들이 자신의 얼굴을 스스로 표현해 전시하는 활동이 자아 성찰과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해 미술 수업을 활용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는
광양지역 소규모 중학교인 진상중·옥곡중·광양진월중·광양다압중 등 4개 학교가 뭉쳐 연합축제를 열었다.지난 26일 진상중학교에서 열린 이 연합축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열린 것이다. 진상중학교 주최로 열린 이번 연합축제 주제는 ‘네(4)가 아니고 우리야’다. 이날 축제는 4개의 학교가 아니라, 하나가 된‘우리’라는 의미를 담았다. 4개 학교 교육가족 150여 명이 모인 이날 연합축제에서 학생들은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 올 한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학교 대항전으로 순위를 가르는 경쟁 구
중마도서관과 희망도서관이 겨울학기를 어린이 독서프로그램 수강자를 모집한다.중마도서관은 새해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5주 동안 어린이(유아 5~7세)와 초등학생(1~2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유아 5-6세, ‘신나는 그림책 놀이터!’ ▲유아 6-7세, ‘재미있는 우리의 옛이야기!’ ▲초등학생 1-2학년 ‘전래놀이와 놀자!’ ▲초등학생 2-3학년 ‘겨울아, 읽자!’ 등 4개 강좌다.수강 신청은 새해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1월 9일 12시까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전라남도교육청광양도서관(관장 심상미)은 지난 19일 책 읽는 가족 1가족과 다독자 1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책 읽는 가족’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최근 1년간 대출권수가 가장 많은 가족을 선정하여 한국도서관협회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다독자는 도서관 이용자 중 1년 동안 대출 권수가 가장 많은 어린이 5명, 일반(성인, 청소년) 5명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올해 책 읽는 가족은 김혜진씨 가족이 선정되었고, 다독자는 김일환씨 등 10명이 선정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책 읽는 가족과 다독자와 함께 이용자를 위
광양제철소 산하 음악재능봉사단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가 ‘제18회 광양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14일 저녁,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정기연주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1부에서는 차이콥스키, 파가니니, 비제 등 과거 한 시대를 풍미한 유명 작곡가들의 연주곡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2부에서는 초청가수인 여신과SUS4의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펼쳤다. 여신과 SUS4는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5인조 락밴드로 광양실버밴드 공연, 순천아고라공연, 실버마이크공연 등 광양, 순천, 여수를 아울러 남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이 지난 12일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관내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강원국 작가 초청 강연회’를 실시했다.진짜 공부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강연은 미래 세대 진정한 공부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으로 자녀교육에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아울러 부모들의 높은 교육열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부모 역할을 안내하여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강원국 작가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 비서관을 지내면서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