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선과 제강과정을 거친 철강은 압연공정을 거치면서 용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가공된다. 압연공정은 열연과 후판, 선재로 나눌 수 있다. 후판 공정은 열간압연 공정과 마찬가지로 슬래브를 가열한 후 압연하는 공정을 거치게 되는데, 후판이란 두께가 6mm이상인 강판을 말한다. 강판은 두께에 따라 박판과 중판, 후판으로 나뉘는데 박판은 두께가 3mm 이하인 강판을 말하고, 중판은 3~6mm, 6mm이상은 후판으로 불린다. 후판재, 건축·교량·선박용으로 사용 후판공정을 거쳐 생산된 제품은 두께가 6mm ~ 200mm, 폭이 1,000mm ~ 4,500mm이며, 길이가 3m에서 최대 25m가 되는 두껍고 평평한 판이다. 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보일러, 압력용기, 건축용
기획특집
광양만신문마스터
2007.05.17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