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차 써가며 연습해 온 동료들에게 감사”“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직까지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매번 연습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의 땀과 노력 덕분입니다.”제21회 광양만직장인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포스코퓨처엠의 최효준 선수는 우승 소감을 묻자 “함께해준 선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그동안 다함께 노력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최효준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한 달여간 준비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전했다.최 선수는 “회사 특
광양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광양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2024 광양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 한 책 읽기’를 본격 추진한다.2010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광양시 올해의 책’ 사업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지역사회 대중 독서운동 ‘한 책, 한 도시(One Book One City)’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 독서문화 정착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서진흥 운동이다.행사는 클래식 앙상블 ‘아르캉시엘’의 현악 3중주 공연으로 시작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 부문 「열세 살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 소속 송치일 사회복지사가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송치일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현장에서 25년을 근무한 전문가로 지역자원개발, 장애인 선수육성,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송치일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과 열심히 노력해 준 동료 직원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치일 사회복지사는 2022년 장애인당
자매결연 체결 후 상생의 교류 협력 지속 실천주민들, 마을회관에 회사기 게양으로 감사 표현광양제철소를 비롯한 광양지역 기업들은 지역내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면 기업 종사자들은 종종 자매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고, 명절 등에는 선물을 전달하기도 한다. 또, 마을 주민들은 기업에 마을에서 생산된 특산품 등을 선물하기도 하고, 기업에서는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그런데, 일상적인 이런 교류활동과 별도로 특별한 정을 나누고 있는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가 생명 존중 문화를 증진하고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7일, 광양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경연대회에는 학생청소년부에 4개팀이 참가했다.경연결과 최우수상은 광양여고의 ‘원원나인’팀이 수상해 오는 19일 전남소방본부에서 열리는 ‘제13회 전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광양소방서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라며, “이번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 제23기 여성아카데미(학생장 임명순) 개강식이 지난 28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개강식에는 신입생 100명과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부의장, 장영조 NH농협광양시지부장, 동광양농협 임원을 비롯해 주부대학, 장수대학 기수별 회장 등 6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제23기 여성아카데미는 22기까지 동광양농협 주부대학으로운영해오다 올해 명칭을 변경했다. 총 11주 과정으로 여성리더십과 건강관리, 생활법률, 금융상식 및 농협사업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이루
전남지역에서 46년 만에 여성 국회의원의 선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들이 2일 권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김상희·양경숙 현 국회의원과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장관, 이미경 전 국회의원, 신명 전 한국여성의정 상임대표가 권향엽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것.이들은 권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전남지역 여성 국회의원 선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김상희 의원은 “전남지역에서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것은 단순히 인물의 선출을 넘어, 지역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선거구 후보자토론회가 오는 4일 오후 5시50분부터 KBC광주방송을 통해 방송된다.‘공직선거법’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는 권향엽(더불어민주당), 이정현(국민의힘), 유현주(진보당) 후보자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여론조사 및 유권자 주제·질문 공모를 통해 수집한 의제를 참고하여 선정됐으며, 진행은 김재현 KBC광주방송 기자가 맡는다.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모바일과 인터넷 (debates.go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는 제22대 총선 승리를 목표로 ‘정권심판·국민승리 전남도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선대위는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 당의 다양한 인사 등 약 360여 명과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여 민주당 원팀으로서 적극적인 선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는 서동용 현)국회의원, 유근기 전)곡성군수, 이충재 전)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김동준 권향엽 예비후보선대위 상임위원장이 추대되었으며 공동선대위원회는 이정문 운영위
포스코퓨처엠이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아시아 3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 ‘2024 FORTUNE Asia Future 30’은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 포춘 아시아(FORTUNE Asia)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매출액 혹은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의 700여개 기업 중 장기 성장을 이끌 혁신성과 활력을 갖춘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 기업 평가와 선정은 세계적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핸더슨 연구소(BCG-Henderson Institute)가 담당했다. 성장 지표와 데이터를 반복 학습한 AI 머신러닝을
전남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신안)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총 6일 동안 전남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전남메신저 사용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남메신저 사용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2.1점으로 나와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설문에는 총 500개교, 1,302명의 교사가 응답했다.설문 결과 2024년 현재 근무학교(기관)에서 어떤 내부메신저 프로그램을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현장 교사들의 89.6%가 전남메신저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지난해 (2023년) 현 소속 학교(기관)에서 어떤 메신저 프
광양시가 공공청사와 공영주차장 46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100기(급속 65기, 완속 35기)를 설치 완료했다.시는 지난해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공공청사 및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대영채비㈜는 20억원 상당을 투자해 해당 부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 24시간 콜센터 서비스 운영과 정기적인 A/S관리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충전시설 설치는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의 충전 사각지대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본격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지난 28일 오후 광양시 광양읍 인동로터리에서 첫 유세를 펼쳤다.이날 비가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은 우산을 쓰고 이 후보의 연설을 들었다. 유세현장에는 광양지역뿐 아니라 순천곡성구례에서도 많은 인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정현 후보는 “광양에는 세계 최고의 광양제철소고 있고 이와 관련한 기업들이 즐비해 있지만 원료부속품공장, 농기계공장 하나가 없다. 또 2차전지를 가장 많이 생산하고 니켈·망간·코발트 제련소가 있음에도 배터리공장은 없다”면서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이제는 광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와 진보당 유현주 후보가 구례군 농민 영농발대식 및 통일쌀 공동경작단 발대식에 참석해 농업정책 입법 서약서를 체결했다.구례군농민회와 구례군여성농민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농업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국민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행사에서 권 후보는 농업의 지속 가능성 유지 및 강화와 농민 기본권 실현을 위해 ‘국가책임농정’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농업정책 요구안 및 농민 3법 입법 활동을 할 것을 서약했다.권 후보는 자신의 시부모님도 광양에서 농사를 짓는다며 “누구보다도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공식 선거 운동 첫날 광양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로 일정을 시작했다. 권향엽 후보는 첫 선거운동에서 “민주당과 함께 정권을 심판하고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준비가 되어 있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 진실되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은 권향엽”이라고 강조했다. 또, “돌봄과 살핌, 섬김, ‘엄마의 리더십으로 우리 지역 첫 여성 국회의원이 되어 참되게 일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권 후보는 구례 5일장, 곡성 5일장에 방문해 선거운동을 진행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 후보의 출정식이 오후 5시부터 2시간동안 광양시 중마동 호반아파트 사거리에서 열렸다.이날 출정식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신정훈 전남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서동용·이충재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김부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선진국 문턱에서 좌절하고, 경제성장률은 1%대로 떨어지고, 출생율은 0.7명으로 떨어지는데도 이런 위기에 대한 대책은 온데간데없고 부자 감세하는 이 정권, 이대로 뒀다가는 큰일 날 판”이라며
광양~여수, 여수~순천을 연결하는 광양만권 광역시내버스 증회 운행이 추진된다.3시는 현재 4개노선, 1일 19회 운행하고 있는 광역시내버스를 내년부터 운송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4개노선 38회로 증회 운행하는 문제를 행정협의회 안건으로 선정했다. 광역시내버스 증회 운행은 3市 지역간 학생, 공단근로자, 일반시민의 출퇴근 및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 향상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황망기 기자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민의힘 이정현, 진보당 유현주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후보들은 22대 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지난 21일 모두 후보등록을 마치고, 전열을 정비했다.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일 후보등록을 마친 후 “경선과정에서 힘들게 올라온 만큼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부분이 무엇이지 알고 있다. 그동안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했고, 그 의지를 받아 본선에서도 당당히 승
지난해 10월 열린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에서 원안 의결된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이 오는 10월말에서 11월초 사이에 광양에서 개최된다.여수순천광양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이 국제포럼은 올해 광양시를 시작으로 25년 순천시, 26년 여수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에너지전환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남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전남 수소산업 집중 육성 및 투자유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이 포럼은 산・학・연・관 수소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수소발전 국제포럼과
광양시가 지역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1949년 설치된 농관원 광양사무소는 1998년 농관원 순천사무소와 합병됐고, 광양시에는 2021년부터 광양분소가 운영되고 있었으나 민원 업무 처리가 사무소와 분소 간 이원화되어 있어 업무처리의 한계성이 대두됐다.광양시는 산업도시이자 15만 인구의 10%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도시로, 전남 22개 시군 중 농업인 수는 9번째로 많고 농업경영체 수도 11번째로 많다. 그럼에도 농관원 사무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