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 및 균형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을 앞두고 전남도의 지역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향사랑기부금 100억 원 돌파는 전남도가 지방재정 확충과 관계인구 확보를 위해 전략적 홍보, 답례품 선정, 기금사업 발굴, 타 기관과 협력 등 밤낮없이 발로 뛴 값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제도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행 후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과 다양한 홍보에 집중한 것도 한몫 했다.전남도는 2022년 1월 전국 최초로 전담 조직을 신설했고, 여수·나주·해남·무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불법 소각 등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라남도가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전남도의 올해 산불 발생 건수는 총 51건이다. 이 중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이 17건(33%)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는 입산자 실화 15건(29%), 불씨 취급 부주의 6건(12%), 담뱃불 실화 4건(8%) 순이며, 피해 면적은 952ha에 달했다.이에 전남도는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위반사항을 최초로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신고 대상은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8일 건강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취약지역에 다양한 이동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3차년도 찾아가는 농어촌이동복지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공사 박성현 사장과 정기명 여수시장,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이 참석했다.찾아가는 농어촌이동복지사업은 공사, 여수시,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수시 농어촌지역 중 복지서비스가 부족한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 꾸러미 전달, 어르신 생일잔치, 점심식사 제공, 김장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광양읍(읍장 정용균)과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순옥)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읍사무소 1층 로비에서 2023년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보자기아트) 수강생들이 손수 만든 우수 작품을 전시했다.작품전시는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주민자치프로그램(보자기아트)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 4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양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은 광양읍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년에는 ▲캘리그라피 ▲요가 ▲바리스타 ▲보자기아트 교실을 운영했다.골약동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이 지난 8일 CGV LF스퀘어점에서 자원봉사자, 후원자를 대상으로 나눔감사의 날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1년 동안 꾸준히 복지관과 협력해 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자리로 총 12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참석했다.행사는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감사영상 시청 △영화상영 △경품 추첨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최근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광양을 밝힐 크리스마스 트리가 주요 도로변 3개소에 설치돼 점등식을 가졌다.광양시새마을금고가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는 광양읍 인동교차로, 중마동 시민광장 야외공연장 인근 사거리, 광영동 입구 삼거리에 높이 3m 규모로 ‘더불어 잘사는 생활공동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1일 열린 점등식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과,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서영배 광양시의장과 지역구 시의회의원 및 지역 상공인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크리스마스트리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포스코가 직원과 배우자 간 소통과 공감으로 서로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인 ‘부부명상캠프’를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포스코 고흥수련원에서 이틀 간 진행했다. 포스코는 직원과 배우자 간 건강한 관계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행복도 향상을 위해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부부명상캠프’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2회씩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지난 29일에 진행된 8차수 프로그램을 끝으로 올해 ‘부부명상캠프’를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포스코 사내휴양
○…중마동 양와당 광양점이 지난 30일,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중마동사무소에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2023년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30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2023년 광양미술협회 정기전 개전식이 1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전에는 서양화・수채화・한국화 등 총 10개 분야의 미술협회 회원 작품 150점이 전시되고 있다.○…옥곡사랑청년회는 2일 면사무소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어 면내 각 마을회관 및 각 마을 취약계층 42가구에
광양에 거주하는 서예가 홍은옥, 김선우 선생과 한국화가 김선영, 백용운, 서양화가 박동열 화백이 2023년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지정됐다.전남도는 도내 거주자로 30년 이상 예술활동에 매진하면서 뛰어난 예술적 성취와 사회 기여를 통해 ‘예향 전남’의 명성을 드높인 70세 이상 원로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학·미술·연극 등 분야별 명예 예술인을 지정하고 있다.2022년 ‘전남도 명예예술인 지정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된 후 전국 최초로 지난 해 총 31명의 명예 예술인을 지정했다. 올해는 지난 10월 한 달간 신청한 예술인 중 시군에서 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전남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축구대회가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보성군 벌교생태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26개팀 445명이 참가해 6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으나 순위를 가리지는 않았다. 대신 여러 학교 학생들이 친선경기를 통해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길에 나서는 다짐을 나누는 자리로 운영됐다.전남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학창시절 마지막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2021년부터 ‘어깨펴기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참가팀에게 참가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2023 광양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5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김용서 체육회장,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시의회의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시 체육회 고문,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광양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교체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체육인의 밤 표창 수상자는 성환민(체육회 사무차장, 전라남도지사표창), 최영림(백운중학교운동부 지도자, 대한체육회장표창) 등 16명이 수상했다.학교체육에서는 올
전라남도와 전남경찰청이 전국 최초로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1년간 초소형 전기차 자동차 전용도로 시범운행을 실시한다.시범운행은 목포, 무안, 신안 인근 자동차전용도로(고하대로·무영로·압해대교)에서 전남경찰청이 허가한 초소형 전기화물차 7대(이외 차량 통행금지 유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초소형 전기차는 2017년부터 매년 2천~3천대 수준으로 보급되고 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도로교통법’에 따라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이 금지돼 자동차로서 기능을 제약받고 있다.이에 전남도는 2019년 이(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는 5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2024년도 정부예산안 부수법안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 이의 철회 및 해당 상임위에서의 심도있는 논의를 요구했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2024년부터 6년 동안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시도교육청에 교부되는 보통교부금의 비율을 1% 줄이고, 교육부가 특정목적에 사용할 수 있는 특별교부금의 비율을 현행 3%에서 4%로 상향하는 것이다.협의회는 “교부금법이 개정안대로 시행된다면 시도교육청으로 교부되던 보통교부금이 매년 7000억원 가량 줄어들게 되어 시도교육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연말을 앞두고 금호동 곳곳에 ‘크리스마스・새해맞이 트리’를 설치했다.광양제철소는 지난 달 23일, 광양제철소 복지센터 대식당 앞에서 트리 점등식을 가진 뒤 26일까지 순차적으로 백운아트홀 사거리, 기가타운, 백운플라자, 시추대 등 총 5개소에서 트리를 점등했다.복지센터에 설치된 트리는 12m 높이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해 연말 밤거리에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설치된 트리보다 두배 가까이 커진 규모로 주변에는 눈사람, 사슴 모양의 조명장식까지 설치해 운치를 더했다. 이밖에도, 백운아
재순천광양 향우들을 위한 향우의 밤 행사가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 순천 해룡면에 위치한 마리나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광양시립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광양시 간부공무원과 재순천광양시향우회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또, 최근 정기총회를 가진 재부산광양시향우회 강호춘 회장과 손천래 사무국장도 참석했다.정인화 시장은 “역대 원로부터 젊은 향우에 이르기까지 향우회가 남녀노소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을 보며 믿음직스럽고 무척 기쁘다”며, “고향인 광양 발전에 변함없는 성원과 응원
○…다압면 농업경영인회 회원 10명은 22일, 겨울맞이 땔감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땔감을 배부했다.○…진월면 송현마을회관 준공식이 22일 열렸다.○…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취약가구 30세대에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 금호동위원회는 22일 지역내 취약계층 15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했다.○…제22회 기로연 행사가 24일, 광양향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상과 효행상을 시상하고, 국악인·가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광양읍의용소방대원들이 24일 광양읍 서천운동장
전라남도의 숙원 사업인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과 전문가 포럼이 지난 28일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범도민추진위원회는 전남도민의 대표성을 가진 정책전문가, 경제계, 학계, 주민대표, 시민사회단체 등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국립의대 유치를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공동위원장은 허정 에덴병원장, 주상윤 전남도사회단체연합회장, 이주희 동신대 총장,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이 맡았다. 고문은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 집행위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한 ‘2023 올해의 SNS’에서 전라남도가 유튜브와 블로그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023 올해의 SNS’는 공공기관, 기업, 소상공인 등 누리소통망 현황을 평가해 국민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펼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이로써 전남도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소셜아이어워즈’에서 대상을 포함해 올해만 국내 3대 SNS 시상식에서 3관왕 수상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전남지역 봉수유적 10곳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제5로 직봉(直烽)’으로 지정됐다. 전국적으로는 충남 3곳, 인천·경기·전북 각 1곳 등 총 16곳이 저정됐다.직봉은 조선 후기 변방과 한양을 연결하는 5개의 간선로 상에 위치한 봉수다.조선 후기 군사 통신시설인 ‘제5로 직봉’ 노선상에 위치하는 전국 61개 봉수유적 중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 상태, 유구 확인 여부를 고려해 지정됐다. 최다 지정된 전남의 봉수유적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된 셈이다.조선시대 통신체계인 ‘봉수(烽燧)’는 약정된 신호 전달체계에 따라 밤에는 횃불로, 낮
전라남도의 자율프로그램을 지원받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해외시장에서 판로개척에 성과를 내고 있다.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이다. 전남도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 홍보, 기술개발 및 사업화, 경영 및 품질혁신 등을 위해 기업당 3천만 원 내외를 지원하고 있다.전담 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의 중간 점검 결과 자율프로그램 지원 대상 기업 16개 사의 올해 수출액 규모는 총 2억 1,3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4% 늘었다. 이중 약 4,800만 달러는 올해 신규 계약한 성과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