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월면 오추마을 인근 섬진강변에서 찍은 억새의 모습.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강변에 핀 억새의 어깨위에도 추위가 잔뜩 움추린 모습니다. (사진제공:광양시청 탁형도)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22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2011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 페스티발’을 개최했다.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 페스티발은 포스코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활동 과제 중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더 많은 협력기업들에 건전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패밀리사 임직원, 포스코패밀리와 거래하는 1차 및 2~4차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정준양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지원, 사랑받는 기업 선포, 공생발전기금 조성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넘어 공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뜻깊은 한해였다”면서“포스코패밀리의 동반성장 활동이 확산돼 대·중소기업간의 공생발전 문화 조성을 선도하고
전남드래곤즈 초대 사장을 역임한 한경식씨가 희수 기념 작품전을 개최한다.지난 2004년 70세, 고희 기념 개인전을 서울의 포스코미술관과 광양문예회관에서 개최한 바 있는 한 전 사장은 그 동안 각종 전시회에 출품했던 작품 등을 모아 7년만에 희수기념 작품전을 여는 것.이 전시회는 오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포스코미술관에서의 전시에 이어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게 된다.이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대부분 광양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지역과 경남 하동 등의 친숙한 풍경을 담고 있다.포스코 건설본부장을 거쳐 제철정비철구(주) 대표이사, 제철설비 대표이사, (주)승광 대표이사를 역임한 한 전 사장은 1994년 10월부터 97년 3월까지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 초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15일 중국 요녕성 지역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및 광양항 현황설명에 이어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중국지역의 투자유치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광양경제청이 지난 10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중국 동북3성의 중심지인 요녕성 대련창싱도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와 상호교류․협력 협의서를 채택한데 따른 것이다.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현황과 개발현장을 둘러본 요녕성 대외경제무역청 유문 부청장 등 관계자들은 경제특구의 개발 및 투자유치와 관련된 상호업무협의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과 심도있게 진행하였으며, 향후 상호 지역에 투자를 원하는 업체를 추천하고, 상호협력 가능한 투자유치 사업을 발
지난 21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회 ‘포스코패밀리 품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광양제철소가 대상을 수상하며 3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이번 포스코패밀리 품질경영대상은 포스코의 3개 생산부문(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스테인리스사업부문)과 21개 패밀리사를 대상으로 기업규모에 따라 △대상(대기업군) △혁신상(중기업군) △도약상(소기업군)으로 나눠 수상사를 선정하고 △시너지상은 공급사, 외주파트너사 별로 각각 선정했다.이번 시상을 위해 포스코 품질경영그룹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포스코패밀리 품질헌장을 기반으로 한 품질경영진단 모델을 개발하고 24개 패밀리사의 품질경영진단을 완료했다.수상사 선정은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심사위원회에서 포상 그룹별 최우수
광양시가 유기질비료공급 등 토양개량사업으로 총 43억원을 지원하여 토양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화학비료 사용 감축으로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유기질비료를 지난 2008년부터 공급해 왔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30만포가 증가된 농업인들이 신청한 150만포(26억원)를 전량 공급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상반기에 117만포를 공급하고 잔량 33만포는 검증된 양질의 퇴비로 추가 공급하고 있다.시는 흙 살리기의 일환으로 유휴 농경지에 녹비작물을 재배하는 푸른들 가꾸기 사업으로 1153㏊를 조성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여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토양개량제(규산.석회)도 1928톤을 지원했다.
▲ 우윤근 의원의 출판 기념회 2부 순서인 소통대담. MC 오유경(왼쪽), 우윤근 의원(가운데), '나는 꼼수다'의 정봉주 전 의원(오른쪽) 우윤근 국회의원의 저서‘대한민국 민주주의 4.0 - 소통, 신뢰, 그리고 사회적 자본’의 출판 기념회가 지난 1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한미 FTA 비준과 관련하여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민주당 손학규 대표, 김진표 원내대표, 정동영 최고위원, 박지원 의원, 한명숙 상임고문과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 등 많은 여야 인사가 참석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우윤근 의원은 소통의 능력과 신뢰를 갖춘 몇 안 되는 정치인, 소신 있는 행동주의자로 평가하며 생산적이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역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금호동 제철회관 앞 공터에서 농산물 직거래‘나눔의 장터’를 운영했다.올해로 9 회째인 직거래 장터는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과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농업경영인 광양시 연합회 회원들이 생산한 농축임산물을 준비하여 주민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나눔장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친환경 곡물과 단감, 밤, 키위 등의 과일류를 비롯하여 김장채소류 및 한우와 돼지고기 등 농축임산물이 시중가 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됐다.이날 행사장에서 배추와 당근, 호박 등 지역 농산물을 구입한 한 주민은“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게 되어 기쁘다”며,“지역 농민을 돕는 차원에
광양시 옥곡사랑청년회(회장 박연재) 25명의 회원과 회원가족들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불우 이웃돕기를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옥곡사랑청년회 회원들은 이틀간 약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각 마을의 경노당,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19개마을 불우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회원 및 가족들은 비가 오고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무우 운반 등 김장절임, 채썰기와 김장작업을 실시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을 위한 봉사를 실천했다.이번 행사와 관련, 박성현 옥곡면장은 “굿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위해 각별히 힘써 주신 옥곡사랑청년회 회원 및 가족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사진봉사단 ‘광양만사람들’은 지난 19일, 광양 중앙사진관 스튜디오에서 광양시의 추천을 받은 다문화가족 7가정을 초청하여 가족사진 촬영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초청된 다문화 가족들은 미취학 아동을 포함 40여명으로 이들은 준비된 점심식사를 나누고 아름다운 순간을 남기는 사진촬영을 했다.아내 원티칸(베트남)씨와 딸 순옥(2살)양과 함께 테마별 시리즈로 사진을 찍은 김인곤씨는 “생업에 바쁘다 보니 시간과 비용 문제로 스튜디오 촬영에 쉽게 나서지 못했는데 포스코 사진봉사단에서 도와준 덕분에 아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이날 촬영된 다문화가족 사진은 보정 및 인화작업을 거쳐 이달 말쯤 액자에 담아서 전달된다.한편, 다문화가정
복지네트워크 협력 기관 협약식 및 워크숍이 지난 1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치과의원, 크리스마스치과의원 등 2개 의료기관과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 신용회복위원회 순천상담소, 글라스박스안경점 등 5개 순수 민간협력 기관, 15개 민간 사례관리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참여기관들은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위기가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하여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위기에 처한 사례관리대상자 발굴 시 복지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하는 원스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광양시 희망복지 129센터와의 공동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위기대상자에게 해당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를 해소시키고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광양시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폐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유해 생활폐기물인 폐형광 등과 폐건전지를 이달 말까지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가정, 학교, 공공기관,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한다.시는 초등학교 28개교와 중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폐건전지 수집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수거 우수 학생 16명에게는 광양시장 상장과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서 제공하는 상품권을 지급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분리수거 운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환경보호 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또한, 학교에는 수집한 폐건전지에는 kg당 300원의 수집 장려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의 친환경 무상급식비로 지급할 방침이다.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폐전지류 발생량은 연간 약 5억개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를
하동군이 영농 신기술과 애로사항을 원격으로 직접 대면하는 원격 영농상담을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시설채소 담당자와 개발시설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원격시스템을 동원,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조명철 박사의 ‘토마토 재배 및 병해충’방제에 대한 원격 강의를 실시한 바 있었다. 원격영농상담시스템은 연중 농업인의 영농현장 애로기술상담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올 연말까지 최신형 맞춤형 상담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꾸미기 위해 다음 달부터 군내 해수욕장 시설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군은 올해 체계적인 해수욕장 시설물 관리와 친절서비스를 통해 피서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보물섬 남해의 이미지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상주해수욕장과 송정, 사촌, 두곡·월포해수욕장 등 4곳에 4억 3,600여만 원을 투입해 시설물 일제정비에 나선다. 상주해수욕장은 화장실과 샤워장 신축, 주차장 보도블록 정비, 가로등 교체, 야외무대 전기설치, 야영장 물 빠짐 처리 등의 시설 보수에 3억 6,800여만 원이 투입된다. 송정해수욕장은 감시탑 보수와 음수대 배수로 설치, 가로등 교체, 샤워장 정비 등에 3,200여만 원이, 사촌해수욕장은 취사장 설치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 검은모래로 널리 알려진 만성리해수욕장에서 ‘검은모래 찜질체험 한마당’ 행사가 검은 모래 눈뜨는 날인 다음달 5일(음력 4월 20일) 열린다. 이날 행사는 손님맞이 행사로 평촌농악 길놀이 시연(풍물패·고시래)이 펼쳐지고 ▲검은모래 찜질체험 ▲바다체험, 낚시 ▲바닷가 해산물 채취 ▲무료경로식당운영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모래는 다량의 원적외선(For Infared Ray)을 방사하는데 만성리해수욕장의 검은모래는 방사율이 일반모래에 비해 대단히 높아, 매년 음력 4월 20일부터 7월초까지 그 효과가 최고의 절정에 이른다. 모래에서 방사되는 원적외선은 열이기 때문에 온열효과에 의해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충혈을 일으켜 혈액순환을 돕고, 땀의 분비를 촉진
가공능력 크게 늘어 경쟝력 확보·재배농가 소득보전 기여 기대 구례군 광의면 우리밀가공공장이 설립한지 14년만에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했다. 1990년대초 수입밀에 대응, 우리밀 살리기 일환으로 1읍면1특품 사업으로 시작한 우리밀가공공장(대표 최성호)은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지난해부터 현대화 시설사업을 착수, 1년여만인 지난 25일, 광의면 구만리 공장 현지에서 관내 기관장과 우리밀 생산 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시설 현대화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14억여원을 투입하여 기존 공장건물에다 122평을 중축, 집진장치와 제분기, 이송라인 등을 현대화 시설로 구축했다. 이번 시설현대화로 1일 가공생산량은 4t에서 15t으로 대폭 늘어나게 되었으며, 연간 생
하동군은 섬진강 재첩의 명성을 보존하고 재첩산업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하동읍 신기리 일원에 재첩특화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국비 30억, 도비 13억, 군비 22억, 민자 15억 등 모두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만242㎡의 부지위에 식당 8동(659㎡), 가공공장 1동(133㎡), 휴게실 2동(211㎡), 화장실 2동(133㎡), 전망대 1동(20.7㎡)등을 건립하고 또 녹지(4,546㎡),와 광장(2,558㎡)을 만들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은 하동재첩을 명품으로 특화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2005년 6월 재첩특화마을 조성공사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해 같은 해 11월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지난해 1월 착공해 올 2월 완료했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생태 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구례군 광의면 온당리 일대가 선정됐다. 지난 29일, 산림청에서 실시한 타당성 심사에서 지리산 자락인 구례군 광의면 온당리 간미봉 일대 155㏊가 생태 숲 조성사업지로 최종 확정 돼 생태 숲 조성을 위한 국비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08년부터 8년간 7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으로 내년에 용역비 6억원을 투입, 실시설계와 영향 평가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례군은 국립수목원과 산림과학원,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서울대남부연습림 등 관련기관 생태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최적의 생태 숲 조성에 박차를 기할 방침이다. 이번 생태 숲 조성 사업은 산림청이 자연식생이 유지된 산림지역을 골라 자생
순천시가 체험학습 도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매산중학교 희생자 애도를 위한 무대를 갖는다. 순천시는 6월 첫『금요열린무대』를 불의의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매산중학교 학생들의 넋을 추모하고 부상으로 입원중인 학생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행사로 치르기로 했다. 이번 애도의『금요열린무대』는 송춘 무용학원의 살풀이춤을 시작으로, 문화예술회관 다듬이소리 기타 동호회의 기타 연주 및 노래, 시립합창단의 추모 합창 공연, 지리산 가수 고명숙 씨의 노래 공연에 이어 청소년수련관에서 희생자들의 모교인 매산중학교까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촛불 추모 행진으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인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희생자들을 위한 행사를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어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
국내 콜센터의 순천지역 투자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순천시가 민선4기 들어 환경친화형 경제도시 건설을 목표로 투자유치 활동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환경 문제를 유발하지 않고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산업체의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시는 6월 1일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는 AIG 콜센터와 본 협약식을 체결함으로써 순천에는 3개사 750여명의 인력이 콜센터에 종사하게 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엠보이스 콜센터를 유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LG 텔레콤 콜센터에 이어 세계 4위의 다국적 종합보험 금융그룹인 AIG 콜센터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