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에는 허순구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광양농협 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광양읍, 봉강, 옥룡지역을 순회하며 폐농약병, 폐농약 비닐 등 약 2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했다.영농폐기물은 자연을 오염시키고,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지하수 오염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광양농협은 매년 부녀회와 함께 수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광양시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따라 5개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이달 4일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시설물 노후 상태와 손상 정도 등을 조사해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실시된다.안전점검은 전문업체에 의뢰해 추진되며, 기계 시설물과 각종 토목, 건축시설물에 대해 콘크리트 균열이나 구조물 등 손상상태를 점검하는 외관 조사와 반발 경도시험, 탄산화 시험 등 비파괴조사로 진행된다.양재생 기자
광양희망도서관이 지난 27일 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림책 개그콘서트’ 공연을 선보였다.희망도서관은 올해 첫 희망문화놀이터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그림책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그림책 개그콘서트’ 공연을 마련했으며, 필명 ‘흥흥’으로 잘 알려진 김흥식 작가가 공연자로 나섰다.김흥식 작가는 「그림 없는 그림책」, 「엄마가 공룡이라고?」 등 다수의 그림책 작품을 재치 있는 연기로 들려주었으며, 공연 후에는 참여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단어를 조합해 그림책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28일 「여가·취미 특강」과 관련,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여행안내서’를 주제로 문화공간 ‘하루’에서 오재철 여행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오재철 여행작가는 세계여행을 떠난 이야기와 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담을 나누고, 질의응답으로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수의 사람과 미디어의 추천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여행지를 선택해 남들과 다른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비결도 공개했다.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진짜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는 전남드래곤즈가 팬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홈페이지 리뉴얼을 마치고 공개했다. 역사관과 기념로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개인정보 및 보안을 강화하고 스마트폰과 테블릿 PC에 적합한 사용자 중심 반응형 홈페이지로 개선됐다. 사용자를 고려한 UI도 눈에 띈다. 홈페이지 접속 시 사용자의 시선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에 경기일정과 티켓예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달의 선수, SNS 연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광양시가 지역여건을 종합해 지역문화진흥 수립을 위한 문화정책 방향과 주요 계획과제를 설정했다.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문화진흥정책에 대한 미래비전을 비롯한 향후 과제를 도출했다.용역사 관계자는 “광양지역은 현재 제철 중심의 경제도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가 추구해야할 광양 미래상은 사람중심의 문화도시 이미지”라면서 “광양시민 문화력으로 성장하는 글로컬콘텐츠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용역사는 앞으로 5년간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콘텐츠로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경북포항스틸러스U18포철고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역대 가장 많은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총 79경기를 치룬 백운기 대회의 결승전은 지난 2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포철고와 FC서울U18서울오산고의 경기로 진행됐다.경기결과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포철고가 4-3으로 승리하며, 제25회 백운기의 주인공이 됐다.포철고는 예선 1위로 16강에 진출, 16강에서 서울용문고에 3-0, 8강에서 경기화성U18에 1-1(승부차기 3-1), 4강에서 서울보인고에
광양시가 지역 내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사회에서 발전,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한 ‘청년단체 활동지원 사업’을 공모한다.신청 자격은 시에 등록된 회원 수 20인 이상의 청년단체로, ▲20인 이상 읍면동 단위의 청년단체 1곳당 6백만 원 이내 ▲30인 이상 시 단위의 청년단체 1곳당 1천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사업 대상은 청년 축제 등 문화․예술․체육행사, 청년주관 행사, 청년 관련 네트워크 지원사업,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적 활동 등이다.단, 단순 친목이나 영리 목적의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29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협의체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 결정과 추진 논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협의체는 취약가구(아동·청소년, 중장년1인, 어르신 등) 유형별로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총 10개 사업을 선정하고, 지정기탁 후원금 약 1천8백만원으로 사
김정호 봉강면 발전협의회장(현대자동차 광양점 블루핸즈 대표)이 지난 4일 비봉복지관에서 열린 봉강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생 5명에게 입학축하금(각 20만 원)을 전달했다.입학축하금은 봉강면에 있는 학교로 자녀를 입학시켜 준 학부모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양육에 대한 사회의 공동책임을 강화하는 취지로 전달됐다.김정호 발전협의회장은 “지역 학교에 학생들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입학생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입학축하금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생각지도 못했던 감동이
전남도내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가 3월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은 오는 25일까지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3월 교육생에게는 패스트캠퍼스 1개월 수강권 증정, AWS 자격취득과정 신청 시 우선 선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 관련 사업 연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교육은 ▲블록체인의 생태계와 코딩 입문(3. 18.~4. 22., 월~목) ▲Google 클라우드와 머신러닝 기본과정(3. 20.~4. 24., 월~목) ▲대규모
광양시와 용인특례시가 오는 14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는다.상호 도시 간 공동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양시 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상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 결한다.황망기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달 28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2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운영했다.이날 정 시장은 ▲제23회 매화축제 준비 현장 ▲진월면 월길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정 시장은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현장을 찾아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곳곳을 돌며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정 시장은 둔치주차장에서부터 주 행사장까지 관광객의 주 이동 동선을 따라 대형・소형 주차장, 셔틀버스 회차지, 화장실・세족장 등 편의시설, 섬진강 맨발 걷기길 등을 확인하며 미비점이 없는지 세심하
광양시가 올해 보육사업에 총 789억 원을 투자한다. 18개 국도비 사업에 543억 원, 17개 도비사업에 156억 원, 18개 시 자체사업에 90억 원을 편성, 지원하기로 한 것.시는 최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제1회 광양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올해 사업을 의결했다.광양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보육교사, 보호자, 공익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성과보고와 2024년도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수급계획,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 농번기 돌봄지원사업 대상을 심의·의결했다.2023년
광양읍 동외마을 주민들이 ‘우리읍내 동외’ 마을소식지를 처음으로 발간했다.2023년도 마을공동체 사업 일환인 ‘지역 행복플랫폼 지원사업’으로 발간된 이번 소식지에는 동외마을 곳곳을 소개하는 이야기가 담겼다.‘우리읍내 동외’ 마을소식지는 주민들이 지난 6개월여 동안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상의하는 등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마을의 소소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창간호는 ▲동외마을 소개 ▲마을 사람들 이야기 ▲마을 유산(광양역사문화관) ▲옛 거리 이야기와 현재 모습(옻밭거리, 매천로) 등 주민들이
포스코그룹이 올해에도 국내 주요 대학과 연계한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운영한다.‘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은 탄소중립・사회적 가치 창출・지역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실제 기업경영의 이슈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의 수업이다. 수강생들은 기업이 풀어야 할 이슈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찾는다.기업시민 교과목 과정은 2021년부터 시작해 4년째 운영 중으로 2024년 1학기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부산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순천대, 연세대, 충남대, 포스텍, 한동대, 한양대
광양시가 독립을 위한 투쟁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일 광양읍 우산공원 내 독립유공자 추모탑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 기념사에 이어 유족 대표가 국권 회복을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또한, 선열들의 독립 의지를 받들어 자유에 대한 열망과 나라사랑의 뜻을 담은 만세삼창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계준 광양교육장이 4일 광양용강초등학교를 찾아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등교맞이 행사에는 이계준 교육장을 비롯한 임형석 도의원, 이철영 교육지원과장, 김신규 광양용강초 교장, 박자영 운영위원장, 정은진 학부모회장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을 응원했으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교실에서 애쓰고 계시는 교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학생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이 4일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다짐식’을 개최했다.다짐식은 전직원이 공정한 사회와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사항을 낭독하여 청렴하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계준 교육장은 “이번 다짐식을 계기로 직장 내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건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짐식에 이어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여부 판단 방법, 행위자 처벌,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에 대한 조치사항 등을 전달하는 시간도 진행됐다.양재생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나섰다.포스코퓨처엠은 22일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 삼성SDI 김익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광양공장은 연산 5만 2,500톤 규모로 전기차(60kWh) 58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로 삼성SDI에 전량 공급한다.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코발트(C)・알루미늄(A)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