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상반기 총회를 열고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개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최종 승인했다.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과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을 공동단장으로 한 박람회 유치추진단은 지난 2일 AIPH 총회 박람회 추진상황 발표회에 참석,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방향과 지난 2013년 박람회 성과, 국제행사 개최역량 등을 버나드 오스트롬 AIPH 회장을 비롯한 각 국의 대표들에게
광양시가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을 지원한다.이는 임신 관련 건강검진비 지원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미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지원대상은 혼인신고(예정)일 기준 3년 이내 부부로 건강검진 본인부담금 26만원을 지원한다.검진기간은 보건소,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이다. 황망기 기자
올해 꽃잔디 등 묘목 51만본 생산해 공급“지난 해 신용 800억원을 달성했는데 올해는 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반사업 부문은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조합 특성상 사업에 변화를 줄 여지는 별로 많지 않습니다.”광양시산림조합의 송백섭 조합장은 “산림조합은 지도사업이 목적이어서 조합의 수익은 지역을 위해 환원된다”며, “예정된 사업들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한다.지자체 위탁사업으로 나무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광양시산림조합은 올해 꽃잔디를 포함, 51만본의 묘목을
광양시 마동 와우 도시개발사업지구 A-1블록에 지하2층, 지상 8~27층으로 1,114세대의 민간분양아파트 건설이 추진된다.서울에 소재한 동문건설㈜이 건설하는 동문굿모닝힐아파트는 전세대가 전용면적 84㎡로 총 15개동으로 구성된다.동문굿모닝힐아파트는 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와 도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이달 중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광양시는 사업계획승인신청이 접수되면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4월 중 사업계획을 승인할 방침이다.이 아파트는 오는 5월 착공할 예정인데, 6월 중 입주자 모집에 나설 것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날 전남도의회는 이용재 의장·이민준 부의장을 비롯해 서동욱·이혜자·전경선·김성일·우승희·문행주 상임위원장 등 11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운동과 특별모금 등 도의회 차원의 비상대책본부 구성과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도의회 차원의 대응 및 지원방안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감염 확산에 따른 헌혈 기피 현상으로
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에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선정을 요청한 세풍산단을 비롯한 6개 산단이 신규 또는 재지정됐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심사에서 동함평일반산단, 세풍일반산단 등 2곳이 신규로 지정됐으며, 다음달 12일 지정기간이 만료될 나주일반산단, 나주혁신산단, 장흥바이오식품산단, 강진산단 등 4곳은 2025년까지 재지정됐다.특히 재지정된 4곳은 각종 혜택이 사라질 것을 우려해 그동안 투자결정 보류 및 이전을 고려했으나, 이번 재지정으로 공장 신·증설 촉진 및 기업 경영에 희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전남도가 선정돼 순천과 나주에 VR・AR제작거점센터가 들어선다.전라남도는 순천․나주시의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사업추진 전략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곳의 제작거점센터를 마련하게 됐다.‘VR・AR제작거점센터 구축 사업’에는 올해부터 3년 간 국비 38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 98억 5천만 원을 투입된다.전남도는 나주 중심의 스마트전력,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의 생태환경과 지역 특화산
여수외 고흥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공사가 마무리돼 여수 조발도와 낭도 둔병도, 적금도 등 여수지역 4개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완전 개통됐다.지난 28일 오후 3시 개통된 국도 77호선 중 여수 화양∼적금 구간 도로는 총연장 17㎞로 여수시 4개 섬(조발도·낭도·둔병도·적금도)을 연결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3,908억원을 투입해 2011년 12월 착공됐다.이 사업은 1공구 7.3㎞(화양면 안포리∼장수리), 2공구 2.1㎞(화양면 장수리∼화정면 조발리), 3공구 3.9㎞(화정면 조발리∼낭도리), 4공구 3.7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농수산 분야 예비창업자, 귀농․귀촌․귀어자를 대상으로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는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한 농수산 분야 예비창업자와 기 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지난 2015년 부터 총 418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전남 창업의 입문 과정으로 손꼽히고 있다.신청 대상은 농수산 분야에 열정을 가진 예비창업자, 기창업자, 귀농‧귀촌‧귀어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라남도가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의 보육지원체계를 3월부터 개편, 시행한다.그동안 어린이집 보육지원체계는 종일반(9:00~19:30)과 맞춤반(09:00~15:00)으로 구분해 운영됐으나, 3월부터는 모든 아이에게 기본보육(09:00~16:00)이 제공되고 장시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장보육(16:00~19:30)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은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별도의 전담교사를 배치할 수 있게 돼 행정업무까지 한 담임교사는 과중한 업무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라남도는 보육교
전라남도가 2020년 남도의 계절별 아름다운 명품숲 중 3월에 방문해야 할 숲으로 ‘강진 만덕산 백련사 동백숲’을 선정했다.강진만 구강포구가 한 눈에 보이는 백련사를 고리처럼 둥글게 감싸고 있는 동백숲은 3월에 방문해야 뚝뚝 떨어져 붉은 융단처럼 아름다운 숲을 만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3월 동백숲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싶다면 백련사 입구에서부터 걸어오며 천천히 숲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다산초당에서 숲길을 따라 다산 정약용 선생과 백련사 혜강 스님의 우정을 되새기며 1㎞의 철학의 숲길, 구도의 숲길을 걸어 만나는 숲이 한층 더 아
광양원예농협(조합장 장진호)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재배 농업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꽃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졸업식 및 입학식 등 주요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관내 화훼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광양원예농협은 화훼를 재배하고 있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가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화훼농가와 협의를 거쳐 알스트로메리아 꽃 2,400단을 직접 매입했다. 구입한 꽃은 지난 달 28일부터 광양원예농협 신용점포 4곳과 로컬푸드직매장 및 직영 주유소를 방문하는
의심증세로 코로나19 검사 25일 기준 100명 넘어서 진정기미를 보이던 코로나19 감염증이 대구 신천지교회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정부는 지난 23일자로 감염병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다.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아직 청정지대를 유지하고 있는 광양시도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가 각종 시설의 폐쇄와 프로그램 중단 등 일상생활을 바꾸고 있다. 가뜩이나 얼어붙은 지역경기는 사람들의 활동을 위축시키면서 바이러스가 사람이 아니라 경제를 죽이고 있다는 말까지
광양시가 매화마을을 찾는 상춘객들의 관광 편의를 위해 도로정비와 함께 불법 노점상 등 불법 도로점용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선다.시는 광양매화축제는 취소됐지만 오는 29일부터 3월 15일까지 집중적인 불법 도로점용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단속인원 조기투입과 지속적인 순찰을 통하여 사전에 불법 원인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변 불법 노점상들의 난립을 막기 위한 해결책으로 인도를 구분하는 도막형 포장공사 70m 구간을 설치 완료하고, 도로변 측구 및 안전난간 등을 정비하여 관광객들의 보행 안전을 개선해 나감과 동시에 깨끗한 거
유당공원 내 친일인물 비석에 대한 단죄문이 설치된다.광양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화유산 보호관리 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일제 국권침탈 협력자인 이근호, 조예석의 비석에 대한 정비 방안을 심의했다.유당공원에는 2008년 광양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13기의 비석이 있으며, 이 중 ‘관찰사이공근호청덕애민비’와 ‘행군수조후예석휼민선정비’ 2기가 친일인물 관련 비석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시정조정위원회 자문회의와 시의회 의원간담회를
4.15 총선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의 경선후보가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재비서관과 서동용 변호사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 제5차 발표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광양지역 최초의 집권당 소속 여성후보인 권향엽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 1개월여만에 경선후보 자리를 꿰차며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주었다. 권향엽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 당시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문재인정부 청와대 균형인재비서관을 역임했다.정통 당료 출신인 권 후보는 민주당 중앙당 평가감사국장, 통합민주당 정세분
이경자 정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농어민 기본소득 국가책임제를 3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방재정자립도가 줄어가는 상황 속에서 농·어민의 삶의 가치를 지킬 수 있는 농어민 기본소득은 국가가 책임지는 것이 마땅하다”며, 농·어민 기본소득 국가 책임제 전환을 약속했다.이 후보는 “백남기 농민의 희생으로 촛불 시민의 주권을 위임받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은 집권 후 농정 의지를 실현하기보다 농업 현안에 대한 무책임, 무대책, 무관심,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은 농업 분야 개도국 지
지난 18일자로 예비후보로 등록한 무소속 정인화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광양녹색어머니회(회장 윤민경) 대표들과 중마동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광양 어린이 통학로 개선 현황을 공유했다.정인화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2018년 11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통학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9억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1월에는 ‘광양 어린이 통학로 안전 점검 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또, 교통안전 CCTV 특별교부금 10억원을 추가 확보하기도 했다.이날 간담회는 정인화 의원이 확보한 예산이 학부모들의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2년에 걸쳐 지원한 통번역 전문 인력 양성과정이 마무리됐다.광양제철소는 지역에 결혼이민 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통번역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교육비 등 사업비 전액을 지원했다.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8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년간 교육과정 운영을 맡았다.그 결과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과정에 참여한 총 52명의 수료생 중 7명은 취업 연계가 이뤄져 지역의 다문화가정 상담 시 필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은 26일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고, 총 11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중 ‘장애 예술인 대중화 프로젝트’와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프로그램’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올해 대표사업으로 추진된다.포스코1%나눔재단은 재단설립 이후 처음으로 외부 개방형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지난 1월 한달 동안 단체나 개인 모두 응모 가능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이번 공모전에는 미래세대, 다문화, 장애인, 문화예술 등의 분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