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오는 5월 28일 준공을 목표로 3고로 개수공사에 착수했다. 고로는 철광석, 석탄 등의 원료를 소결광, 코크스로 가공한 뒤 최대 2,300℃에 달하는 열로 쇳물을 만드는 제철소의 핵심 설비다. 이 고로는 높이가 110m에 달해 고로(高爐)로 부른다.포스코는 광양에 5기, 포항에 4기, 총 9기의 고로에서 쇳물을 생산하고 있다. 3고로 개수공사가 끝나면 포스코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인 6,000㎥ 내용적을 갖춘 광양 1고로, 5,500㎥ 내용적의 광양 4~5고로, 5,600㎥ 내용적의 포항
지역경제
황망기 기자
2020.02.20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