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제1호 자매결연도시인 포항시와 2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지난해 양 지자체 시장과 간부공무원 10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상호기부한 것에 이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확산돼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상호기부는 광양시 총무과 및 감동시대추진단 직원 15명과 문화예술과 직원 15명이 포항시에 기부하고, 포항시 총무새마을과 직원 15명과 문화예술과 직원 15명이 광양시에 기부하며 자매도시로서의 끈끈한 우정을 선보였다.광양시와 포항시는 1997년 양 지자체 모두
광양시가 저출산·고령화, 청년 유출 등 인구문제를 찾아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광양Lab 프로젝트’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3개 분과(▲아이양육 ▲청년 ▲신중년․노년)로 구성․운영된다. 시민참여단 리빙랩 전문가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의견수렴, 인구정책의 조사·개선방안 토론 및 대안 실험, 신규정책 발굴, 인구정책 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특히, 시민참여단에서 발굴한 제안이 정책반영으로 이어지도록 시민이 주도적으로 인구문제 발견, 대안 설계, 해법 제시하는 인구
광양시보건소가 27일 진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치과 의료시설이 취약한 면 지역 8개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인 햇살학교 학생 54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구강 전문가와 치과 진료 장비가 갖춰진 구강건강버스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구강 보건 교육, 구강건강 실태조사,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교육은 학령기 때부터 스스로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각 학년에 맞는 구강건강 관리 방법을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이상동기 범죄대응 인프라구축’ 공모에 광양시가 선정됐다.‘이상동기 범죄대응 인프라구축’ 사업은 범죄취약지역에 지능형 CCTV 등 안전 강화를 위한 기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시는 도비 4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23호미관광장, 솔밭섬 공원 등 안전 확보가 필요한 다중이용장소 9개소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AI)이 위험 상황을 판단해 감지된 내용을 띄우면, CCTV관제 담당자가 이를 인지하고 상황전파와 대처가 용이하도록 고도화된 장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드림스타트 부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성교육 방법’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이 강의는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올바른 성교육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은 김미라 금호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 ‘우리 아이에게 맞는 성교육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아이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온라인 속 그루밍, 디지털 성폭력 대처 방법, 부모들이 아이와 성에 관해 대화할 때 흔히 하는 실수와 개선 방안 등을 교육했다.강연 후 질의응답을 통해
광양시 아동보육과와 여수시 여성가족과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25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했다.이번 상호기부는 광양시 아동보육과와 여수시 여성가족과 직원 3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3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를 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두 지자체 간 상호교류와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광양시가 2024년 정책실명제 공개 대상 사업 67개를 선정했다.정책실명제는 시의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 상황 등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시민에게 실명으로 공개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 시민과 관련된 조례 제정사항 ▲그 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이다.선정된 공개대상사업은 2023년도에도 공개된 후 계속 추진 중인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외 35개 사업, 2024년도 신규로 추진하는
광양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 특성 조사와 지가산정·검증을 완료하고 산정된 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오는 4월 8일까지 진행한다.열람 대상 필지는 전체 토지 19만9,799필지 중 산정 대상 19만5,691필지로 국·공유지 5만5,566필지, 사유지 14만125필지이다.열람 기간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 또는 시청 민원지적과, 토지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열람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한 내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광양시는 26일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최초 보고회를 열고 도내 1위 우수 시군 선정을 위해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신규 지표, 가중치 적용 지표 등에 대한 전략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특히, 정량 지표는 추진 기한, 예산 사항, 추진상 주의점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정성 지표는 우수사례 품평 및 추가 발굴 방향을 꼼꼼하게 챙겨 연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부서장과 담당자가 한뜻으로
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미래산업・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경제허브’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광양경제청은 지난 21일 광양경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글로벌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광양만권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전남 여수·순천·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그리고 국내외 투자자 및 기업체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공무원 등 총 13명의 유공자에
광양시가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광양마동도서관 명칭을 내달 5일까지 공모한다.(가칭)광양마동도서관은 마동 1059-1번지에 연면적 1,441㎡(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도서관이며, 주요시설은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교육실 등이 있다.공모내용은 ▲어린이도서관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명칭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명칭 ▲실제 명칭으로 활용 가능한 명칭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친근한 명칭으로, 명칭에 ‘도서관’이 꼭 포함돼야 한다.공모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여수순천 10.19 사건 정부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역사 왜곡 저지를 위한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전남 동부지역 총선 출마자들도 이날 출범식에 참여해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약 실천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여순사건 역사 왜곡 저지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26일 전남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유족연합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출범식을 갖고 진상 보고서 작성기획단의 편파 보수성향인사 구성과 역사 왜곡 시도 등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선언했다.범대위는 투쟁선언문에서 “여순사건 특별법은 국회와 정부가 국민통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3일 오후 4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구 도・시・군의원들과 총선필승 다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권향엽 후보의 당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으로 함께 달려 나갈 것”을 다짐했다.권향엽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는 경쟁이었지만, 이제는 민주당이라는 한 팀으로 오로지 주민들을 위한 정치를 목표로 본선에 임해야 한다”며, 모든 참석자들의 단합된 노력을 호소했다. 또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함께해 달라”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호소했다.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지금은 전남 동부권 발전의 절체절명 기회”라며, “숙명으로 생각하고 그 소명을 다 하고 싶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광양은 세계 제1의 제철소가 있는데도 자동차 부속품 공단, 중공업 공단, 농기계 공단 하나가 없다. 우리나라 최고의 이차전지 성분과 소재를 생산하면서도 배터리 공단 하나 없다”며, “크나 큰 국가산단들이 있음에도 제1 협력업체도, 소비재 납품도 지역은 큰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광양, 순천, 구례, 곡성은 발전 잠재력이 전국 226개 시군구 중에서 가장 특출하고 특색
진보당 유현주후보와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광양시농민회가 지난 22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책협약 내용은 △ 농민기본법 제정으로 국가책임 농정 실현, △ 농민수당 연 240만원 보장 △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으로 쌀 공정가격 26만원 보장 △ 필수농자재지원법 제정으로 농업생산비 반값 지원과 안정적 생산활동 보장 △ 농업재해보상법 제정 △ 여성농민법 제정 △생태농업 전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책협약에 이어 광양시농민회는 유현주후보를 전폭 지지하기로 했다. 유현주후보는 “농정대전환, 국가책임농정을 실현하는 입법을 통해 농업
총선을 앞두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2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치적 중립에 대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지켜야할 정치적 중립에 대해 숙지하고 올바른 선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YGPA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소속 임직원은 정치적 중립에 대한 각각의 준수 의무가 있다. YGPA는 선거기간 동안 철저한 복무기강 확립과 행동강령 준수를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감찰을 추진허기로 했다.신유진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이 용역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이후, 박람회장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후활용방안 모색과 글로벌 해양레저관광거점으로 재편해 연안환경의 지속가능한 개발 미래상을 제시하고 지역상생에 기여하고자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각각 5억원을 부담하고, 공사가 10억원을 부담하여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용역의 과업 범위는 여수신항 및 신북항을 포함한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으로 육상부분과 해상부분을 포함하여 약 314만㎡의 구역에 대하여 기초조사 및 사업여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업 및 행사 홍보를 위한 신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하는 서포터즈는 3개 팀, 9명(3인 1팀)으로, 박람회장에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 국민은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서포터즈에 선발되면 5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동안 △발대식 등 오프라인 행사 참석 △사업 및 행사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공사는 활동비와 콘텐츠 제작비 등 예산도 지원할 예정이다.서포터즈 지원을 희망할 경우 이메일(dy425@ygpa.or.kr)을 통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노후화된 2-1단계 5번선석 건축물 2동을 그린 리모델링했다.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건물 내ㆍ외부의 단열 성능을 강화하고, 창호 교체를 통한 에너지 효율 증가, 냉난방시설 개선, 절수형 도기 등을 적용하여 친환경 건축물 1등급 기준을 충족했다.공사가 최초로 실시한 이번 그린 리모델링은 기존 노후화된 건축물을 전면 보수하여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다가오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 선도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 향후 그린 리모델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항만 근로자들이 한층 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상반기 여수광양항 건축물 안전점검용역’을 실시한다.이번 용역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대상시설물은 공사 사옥건물,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 등 8곳이다.여수광양항 건축시설물은 매년 B등급 이상을 100% 확보하고 있어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물 안전사고 없이 운영 중이다.공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신규 손상 발생과 기존 보수·보강 부위 결함 여부 등을 철저히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