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이 지난달 24일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3차 가족친화특강을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쳤다.이번 강연은 베스트셀러 「사춘기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교육 전문가인 안정희 작가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안 작가는 강연에서 자존감의 개념을 바르게 이해하고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의 자존감을 좌우한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사춘기 자녀의 낯선 행동과 말투가 정상적인 발달과정임을 뇌의 구조를 통해 설명했다.또한 일방적인 지식만을 전달하는 강연이 아닌 참여자들의 고민을 듣고 소
광양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달 28일 광양용강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은 접근성이 좋은 공공도서관에 치매 관련도서와 간행물을 비치해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도록 하는 것이다.광양중앙도서관이 2018년에 제1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지정된 광양용강도서관에서는 치매도서코너를 설치하고 치매신간도서와 치매센터 간행물 등을 비치해 치매극복을 선도할 공공도서관의 역할에
광양시가 오는 10월31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체험형 안전교육’은 신청 접수된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교육이다. 약 40분 동안 가상현실 VR 콘텐츠와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재난·사고상황과 대처방법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몰입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한 교육이다.교육내용은 3개 분야로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험하는 ‘화재진압’ △마네킹을 활용해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우는 ‘응급처치’ △지진 안전
광양시와 (사)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가 지난달 25일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초·중·고등학생 40명으로 구성된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아동권리교육, 모둠별 활동주제 선정, 권리 실태조사 방법,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아동참여위원회는 시정에 대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상설기구로 대학생 멘토(4명)와 매칭해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찾아봄으로써 아동 관련 정책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굿모션 활동을 펼
광양시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하는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시는 지난 2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린 박람회서 일상 회복과 함께 쏟아질 관광수요에 대비해 잠재 관광객들을 직접 만나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브랜딩 했다.이번 박람회서 광양시는 전라남도 및 6개 시·군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꾸려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고 남도의 매력성을 제고해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을 꾀했다.특히 코로나 이후 ‘안심’이 새로운 여행기준으로 부상하
광양시가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운영하는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광양시에 주소를 둔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 중 음악적 관심과 실력을 겸비한 학생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2일 전형 당일 현장에서 오전 12시~오후 1시에 신청하면 된다.실기전형은 다음달 2일 오후 1시부터 시립합창단 연습실(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에서 실시되며 지정곡 1곡(하늘나라동화)과 자유곡 1곡, 간단한 안무 테스트 등이 병행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탁영
전남드래곤즈가 제주유나이티드에서 U22 추상훈(만22세)을 영입했다. 전남은 빠른 스피드와 마무리 능력을 갖춘 추상훈을 영입하며 하반기 ‘반등’을 노린다.2021년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추상훈은 프로 데뷔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파격적인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추상훈은 K리그 통산 14경기 출전, 1도움을 기록중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추상훈은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솔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정확한 슈팅 능력까지 겸비한 공격수로 이장관표 ‘공격축구’에 적합한 선수로 판단됐다. 이로써 전남은 U22 자원과
광양시가 어린이 독서력 향상을 위해 광양교육지원청과 2년 연속 추진해오고 있는 도서관 방문 프로그램인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이 지역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디지털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로 인한 어린이들의 독서량 감소와 문해력 저하가 교육 현장의 큰 고민거리다.이에 시와 교육청은 도서관 방문의 날을 운영해 도서관과 친해지는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독서습관을 바로잡는 데 공동의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협의했다.올해는 전년도에 참여한 학교들의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 여행가는 달’ 전남여행프로그램에 선정돼 이색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시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의 ‘ESG 친환경 글램핑 체험 및 플로깅’이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하는 여행가는 달 전남여행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ESG 친환경 글램핑 체험 및 플로깅은 백운산 끝자락 해발 450m에 위치한 느랭이골자연휴양림에서 글램핑을 즐기고 플로깅을 실천하는 자연친화적 힐링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운영된다.참가신청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지역여행 프로그램
6월은 의병의 날을 시작으로 현충일, 한국전쟁 발발일 등 국가의 안위와 관련된 기념일들로 빼곡히 채워진 호국보훈의 달이다.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형제 의병장, 매천 황현 등 나라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한 분들의 결기와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 정신을 기리는 개념 있는 여행을 추천했다.봉강면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한 강희보 강희열 형제 의병장을 기리는 쌍의사가 있다.두 형제는 임진왜란이 터지자 김천일 장군과 함께 10만 왜군에 맞서 전투를 벌이다 안타깝게도 1593년 6월27일과 29일에 차례로 전사
광양시가 지난 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사흘간 열린 ‘2022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잠재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양관광 홍보에 나섰다.광양시를 비롯한 7개 시‧군은 공동으로 전라남도 홍보관을 꾸려 홍보물 배포, 여행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하며 남도여행 가치 브랜딩에 주력했으며 전라남도가 동상을 수상했다.시는 광양매화축제와 배알도 섬 정원 등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적극 홍보하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마케팅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박람회 기간 내내 광양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여행정보에 흥미를 더하는 다채로운 이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환)가 지난달 30일부터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붓끝으로 전하는 행복’을 주제로 캘리그라피 작품 42점을 전시 중이다.이번 전시회는 청림(淸林) 허영미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써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캘리그라피 교실’은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문화·교육프로그램으로 전시회 개최를 통해 캘리그라피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넓히고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허영미 캘리그라피 강사는 “하얀 화선지에 먹물이 번지고 맺히며 한 글자씩 담아내는 순간순간이 행복이고 사랑이다”
광양시가 오는 22일까지 5회에 걸쳐 광양하이텍고등학교, 칠성초등학교, 덕례초등학교, 가야초등학교 4-H회원 511명을 대상으로 2022년 농촌 꿈나무 광양시 학생 4-H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4-H회는 명석한 머리(Head 지),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덕), 부지런한 손(Hands 노), 건강한 몸(Health 체)의 이념을 가진 청소년 단체로서농업·농촌 및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4-H에 대해 소개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도록 마련됐다.특히 식물 추출물로 만든 모
포스코가 오는 18일 광양제철소 어울림 체육관에서 ‘2022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With your Drama』’를 개최한다.‘기업시민 콘서트’는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자 매년 지역민들 위해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다양한 테마의 공연 및 강연 등으로 임직원과 지역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어왔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됐지만 방역 수칙이 완화되며 올해부터 재개된다.약 1600석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With your Drama』라는 테마에 맞게 극적으로 고난과 역경을
전남드래곤즈가 3년6개월 동안 지휘봉을 잡았던 전경준 감독이 전격 사임하고 제15대 사령탑으로 이장관(47) 용인대 감독을 선임했다.전경준 감독은 2019년 1월 수석코치, 7월30일 감독대행을 시작으로 2020년 정식 감독으로 전남의 지휘봉을 잡았다.감독직을 수행하는 동안 강한 책임감으로 전남만의 짠물수비 기반 실리축구를 구사하며 2022년 FA컵 우승을 이끌었지만 4년차인 ‘22시즌을 맞이해서는 ACL과 FA컵에서 조기탈락 했다.K리그2 리그에서도 최근 10번의 경기동안 1승 3무 6패로 하위권에 머물며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광양시가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28~30일 ‘휴(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휴(休)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과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우수자원봉사자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보상사업으로, 자원봉사자에게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참여대상은 광양시 우수자원봉사자로 자원봉사 시간 누적 1천시간 이상이면서 최근 3년 이내 200시간 이상인 자이다.신청방법은 오는 10일까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프로그램은 시민에게 인기 있는 원
광양시보건소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8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요가교실 프로그램은 매주 2회씩 명상, 호흡하기, 균형 잡기, 집중력 키우기, 웜업, 스트레칭, 근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질 높은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요가는 신체 균형을 정렬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키며 자세 교정과 근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명상을 통한 심신 안정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임유미 광영건강팀장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요가 프로그램이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광양시가 서천·마동 음악분수의 운영시간을 주간에 확대하고 평일과 휴일의 야간 운영시간을 같은 시간대로 조정해 운영한다.서천‧마동 음악분수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지난 4월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광양시는 더위를 달래고 시원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음악분수 운영시간을 평일과 휴일 주간에는 3회(12:30, 13:30, 14:30/각 20분씩) 추가 운영키로 했다. 평일과 휴일 야간 운영시간은 같은 시간대로 운영하며 매일 2회(20:00, 20:30/각 20분씩) 진행한다.또한 고백·생일·졸업 등의 기념일에 다양한
광양시가 지난 3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매원 홍현미 작가의 ‘어매의 노래… 두번째 이야기’를 연다.이번 초대전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세 번째 전시회로 다양한 서예 작품 40여점을 만날 수 있다.‘어매의 노래’는 지난해에 이어 광양민요를 글로 쓴 작품으로 구성됐다.서예 작품은 다소 무겁고 어렵다는 생각을 내려놓도록 화선지 대신 캔버스에 다양한 재료와 먹물이 함께한 작품을 선보여 대중과 공감하기 위한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홍현미 작가는 광양청년작가회 회장과 사단법인 한국미
전남드래곤즈 U15 광양제철중학교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준우승을 일궈냈다.전남 대표로 출전한 광양제철중은 첫 경기 16강전에서 경남고성FC U15에게 2대1 역전승에 성공하며 좋은 스타트를 했다.광양제철중은 강력한 우승 후보인 경기삼성블루윙즈U15, 전북현대U15 금산중학교를 8강과 준결승에서 만나 극적인 2대1 역전승 그리고 2대2(4PSO3) 승부차기 승리를 통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서울 정통 강호 문래중학교를 만나 압도하는 경기력을 펼쳤다.전반전을 무승부로 마친 광양제철중은 후반전에 양 측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