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무색하게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낮에는 시원한 미술관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밤에는 야경을 즐기는 여행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지난 15일까지 전라남도 미술대전 수상작으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였다.이번 전시는 서예, 문인화, 건축,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격조 높은 작품들을 통해 예향 남도의 문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오는 17일부터 펼쳐질 소장품전 ‘그날의 이야기’는 백남준, 임흥순, 구본주 등 걸출한 작가들이 구현해낸 동학농민혁명, 한국전쟁, 5∙18 민주화운동 등을 보여준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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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대뉴스
2021.08.17 16:02